그것은 종아리 쥐
오늘 아침에 자다가 종아리 쥐나서 잠은 확 깼는데
개아파서 한참을 뒹굴었음...
아파서 막 매트리스 주먹으로 쾅쾅 치는데
기숙사라 룸메이트 자는데 깰까봐 소리도 못 지르고...
지금도 아프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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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요로결석 어디갔어
나도 아주 가끔 겪는데 아무리 피곤한날이라도 잠이 그즉시 확 깨버리는 매직
수영장에서 저거 생겨보니 생지옥이 따로 없더라
이런짤이 어떻게 다이렉트로 튀어나오는거냐 ㅋㅋ
그건 아직 겪어본 적은 없는데 제발 그것만은 피하고 싶어요
안 그래도 요즘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서 물을 못 마시니까 조만간이지 않을까? 무섭긴 함...
뭐야 요로결석 어디갔어
그건 아직 겪어본 적은 없는데 제발 그것만은 피하고 싶어요
안 그래도 요즘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서 물을 못 마시니까 조만간이지 않을까? 무섭긴 함...
종아리 쥐도 탈수 때문일걸? 물 많이 마셔.
알겠다 선물로 내일 주도록 하지
둘다 겪어본사람이 비교해주면 좋겠다. 물론 결석이 훨씬 아플거같긴한데..
이런짤이 어떻게 다이렉트로 튀어나오는거냐 ㅋㅋ
맛있겠다
영혼이 남아있어 아딕
나도 아주 가끔 겪는데 아무리 피곤한날이라도 잠이 그즉시 확 깨버리는 매직
마사지건 쎈거 쓰면 좀 낫나 한번씩 오면 두려움
수영장에서 저거 생겨보니 생지옥이 따로 없더라
나도 예전엔 자다가 종종 쥐나고 그랬는데 요즘은 안그러더라
자기전에 저러면 한밤이라 소리도 못지르고 꺽꺽거림
쥐 한 번 나면 한 2주정도는 또 쥐날까봐 개 쫄아가며 자야함
종아리 쥐도 ㅈ같은데
더 빡치는게 무엇인지 아느냐
바로 통풍 발작이다
이 급성통풍발작 씨밸럼은 한 번 나면 진짜 끙끙이 아니라 아악아악소리가 절로나오더라 ㅅㅂ
상상 가능하게 적어주자면 진짜 누가 바늘로 계속 콕콕콕콕콕콕 생살에 꼽아대는 느낌이거나
누가 칼로 후집어 파는 느낌임 진심 비명이 절로 나옴...
처음 급성으로 발작 왔을 때 진심 손발에 등허리 이마까지 온 몸에 식은땀 흘리면서 이불에 입박고 아아아악 하고 소리질렀음 진심 ㄹㅇ....
아버지 통풍 때문에 고생하시는 걸 오랫동안 봐서 나도 건강 관리 빡세게 해야겠구나 싶긴 함
근데 이거 진짜 체질이라 답이 안 나오더라 ㄹㅇ...
걍 요산강하제 먹으면서 살아야함....
이거 고혈압같은 거라곤 하더라...
살면서 한 번 겪었는데 너무 아파서 아악! 엄마! 악! 아아악! 이랬는데 아무도
안 일어나서 다음 날 아침에 서운했다 말 했는데 엄마고 동생이고 그랬어?
이래서 뭐지. 진짜 아팠는데 하고 지나간 적 있음... 하다 못해 평소에 가위에
잘 눌리는 편이거나 종아리 쪽에 쥐가 자주 났으면 늘 있던 일로 받아 들이겠는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고 그 이후로도 없어서 아직까지 이해가 안 되는 일 중 하나임...
예전에 통풍 존나 심할때
구라 안치고 쏘우1편에 톱으로 발목자르는 장면 생각나더라
그리고 든 생각은 '음 어차피 짤라봤자 다음엔 다른쪽 발목이 이만큼 아프겠군'해서 걍 병원갔다
나 1월달에 버스 막차 타야하는데 버스 오길래 뛰어가다가 갑자기 종아리에 저거 와서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고 버스 못탐 ㅋㅋㅋㅋ
추운 날에 갑자기 근육 움직여서 그런지... 엄청 아파서 한 2일 못걸어다님
무릎을 쫙 펴고 발 끝을 무릎 방향으로 최대한 꺾어주면 금방 풀리더라
원인이 보통 3가지 인데
1. 혈액 순환 안되어서 -> 종아리 스트레칭 자주 해주면 나음
2. 전해질, 칼슘, 마그네슘 부족 -> 영양제 ㄱㄱ
3. 수분 부족 -> 물 반잔 ㄱㄱ
아침에 누워서 기지개 쭉 피다가 쥐나면 지옥이 따로 없지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누워서 기지개피다가 이쯤에서 쥐 날거 같다 싶으면 정신이 번쩍 들어ㅋㅋㅋㅋㅋ
저건 비명도 안나오던데
위궤양 걸리면 구급차 부르고 싶어짐
종아리 쥐 몇번 걸려서 아파봤는데 이제는 낌새 느껴지면 바로 발가락 세워서 몸쪽으로 당기는 습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