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1부 최종장 이전의 폰겜 스토리는 아무튼 계속 끌고가야 해서 대단원 없이 이야기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게 정말 좋았냐면 그건 아니었단 말이지
그 뒤에 다시 쌓아올리는게 힘들다는걸 감안해도 한번 유입들에게 완성된 이야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최종장 개념이 폰겜에서도 유효하다는걸 널리 알린게 페그오였고.
물론 그 페그오도 다시 대단원을 준비하기까지 한참 걸렸고 다른 폰겜들도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긴 하지만, 그게 나쁜거라는 생각은 안 든다
올해 들어와서 메인스토리 간격도 빨라졌기도 하고 5주년에 데카그라마톤만 잘 터트려주면 될거라고 생각함
반대로 데카그라마톤이 5주년에도 없으면 UFC걸리겠지만 설마 그러겠어... 에이...
예소드 낸거 보면 이제 대강 다 만든게 아닐까? 생각함
설마 이번에 안내겠어
다 만들어놨는데 주년에 맞는 이벤트가 이거 뿐이고 아리스 케이 페스로 내려고 미룬거라고 생각하겠다
케이 안내주면 넥겜 사옥에 똥쌈
때가 왔다
결국 올해 안에 PV 회수 못했잖아아
예소드 낸거 보면 이제 대강 다 만든게 아닐까? 생각함
설마 이번에 안내겠어
다 만들어놨는데 주년에 맞는 이벤트가 이거 뿐이고 아리스 케이 페스로 내려고 미룬거라고 생각하겠다
케이 안내주면 넥겜 사옥에 똥쌈
예소드 만듬새보면 잘해줄거야 스토리폼도 제법올랐고
사실 예소드는 데카그라마톤이랑 같이 공개했어야 했던거 아닐까 싶으니까 다 만들어 뒀으리라 믿어야지
약간 회로 돌리자면 1부 최종장 처럼 데카그라마톤 월드보스 릴레이 진행되고 말쿠트 반전
말쿠트 결전 후 반전 스토리 진행되어 네차흐 결전 이러지 않을까요
최종편이 왜 최종편이겠어
1부 마무리 하려고 이것저것 다 끌어와서 부딪혀야되니까 판을 크게 벌리는거지
오타쿠란 한 순간의 뽕으로 붙드는 생물이란거 생각하면 영끌해서 최종장 한번 박아버리는게 게임 수명으로 봐도 건강한거 같기도 하고
그오 최종장의 충격은 아직도 회자될 수준이지
항상 옴니버스 구성 반복에 그나마 있는 복선조차 회수 안 하다 결국 섭종 테크탄 데레스테 같은 게임 생각하면 지금처럼 어쨌든 전진은 있는 방식이 훨씬 좋음.
그거랑은 별개로 5주년 때 데카 안 내주면 그 땐 나도 UFC 참전할 듯.
데레스테... 할 말은 많은데... 됐다...
그리고 설마 데카를 안 내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