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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개 키울 집 찾기 정말 힘드네요..

지방에서 대학교 다니다가 이번에 취업해서 서울에 가게 됐는데

개 키울 집 찾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드네요 ㅠㅠ..
인터넷에서 옥탑방이랑 마당 있는 집 위주로 부동산 찾아보고 매물이랑 까페 블로그 계속 찾는데 왜이렇게들 개 키우는 걸 반대하시는지..
으어아ㅡ잉 ㅠㅠ
우리애기 ㅠ
서울 사시는 견주분들.. 서울에서 집구하는 팁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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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조이놈내새끼 2016/12/22 16:32

    저도요ㅜㅜ 개랑 같이 살 수 있는 적당한 집 구해지는 대로 독립할 예정인데 전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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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씨 2016/12/24 11:02

    작성자님은 절대 그럴리가 없겠지만 집주인 입장에선 리스크가 너무커서 그럴꺼에요.  소음 냄새 집 내부 데미지.. 저도 동물 종아하지만 일단 애완동물이랑 산다고 하면 집주인 입장으론 덜컥 걱정부터 되거든요. 경험적으로 애견인들이랑 마찰이 생기면 안하무인으로 나오는적도 많았다고 하시는분들도 많고.. 아무튼 참 힘드시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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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험정신 2016/12/24 11:06

    자가주택 아니면 개키우기 좀 힘들죠..(....)
    오히려 아파트 쪽이 구하긴 더 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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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하겠다 2016/12/24 11:43

    방 구하는 어플에 애완동물가능한 집 찾는 옵션선택이 있던데 그거 써보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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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뚜르준 2016/12/24 11:48

    돈이 많으면 되더라고요 또르르...
    온라인에 나온 거라도 실제는 다르구... 외곽으로(교통이 불편한) 가시거나 오피스텔은 터치 없는 편인데 그 쪽으로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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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땍스터 2016/12/24 11:50

    3짤 넘조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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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eastOfPrey 2016/12/24 11:50

    엄니가 부동산 하십니다. 서울은 아님.
    어쨋든 내집 사는 경우가 아니고 전/월세면.. 아마 구하시기 힘들거에요..
    왜냐. 개를 키우면 무조건 방 뺄때 벽지 바닥 전부 갈아야 함.
    암만 개가 배변 훈련이 잘 되어 있다고 해도 개키운 집은 그 특유의 냄새가 남.... 저도 개 두마리 키우지만 그 특유의 냄새가 있음.
    그러니 부동산에 벽지랑 장판 값 미리 집주인한테 줄테니 방 구해 달라고 하시면 좀 더 쉬우실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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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2016/12/24 12:20

    집주인 입장에서는 세입자 바뀔 때를 고려해야하니 어쩔 수 없을듯요.. 강아지 특유의 냄새도 배게 되고 짖으면 주변에서 싫어하기도 하고 ㅜㅜ
    신혼부부 좋아하는 이유가 나중에 만기되서 다른사람 집 보여줄때 가구들도 새거고 아직 애기가 앖거니 어려서 벽지에 낙서도 안하고 그러니.. 다음 세입자 구하기가 쉬워지거든요.
    근데 또 돈이면 다되는 세상이라 집주인이 강아지 안된다고 해도 전세면 도배장판비 더해서 준다고 하거나 월세면 월 몇만원 더 얹어준다고 네고하면 가능할거도 같아요.
    아니면 부동산마다 미리 전화해서 애견 가능한 집 있으면 연락달라고 동네방네 뿌려놓으면 연락해주는 부동산이 있을 겁니다ㅜ 정작 집 보러와서 뒤늦게 '사실 제가 개 키우는데' 이러면 괜히 발품 팔고 득도 앖고.. 에구.. 제가 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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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몽벽지 2016/12/24 12:31

    저 같은 경우에는 전세입자가 동물 키웠으면 고려도 해보지 않고 패스해요.
    저 같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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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씬 2016/12/24 12:32

    제 경우는 결혼하면서 작은 집 구해서 이사했는데, 전세입자가 개를 키웠는지 집안 곳곳이 누렇고, 문 아래쪽은 전부 긁힌자국이 있어서 아예 리모델링했습니다...도배 벽지뿐 아니라 바닥을 전부 나무장판깔고, 문도 전부 교체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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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회 2016/12/24 15:17

    근데 저희 개는 이갈이하는 정도의 애기가 아니라서 가구 리스크등은 없었던 것 같네요
    저도 강아지 키울 수 있는 집 찾아다녔는데 역시 선택의 폭은 좁아지더라구요.. 꼭 멍이랑 같이 살 좋은 집 쉬이 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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