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초기에 바르면 좋은 약품.jpg

써보신분 계신가요?

저.. 머리숱 엄청 많은데.. 나이 먹으니 가르마? 쪽이 점점 적어지는게 느껴지는데 혹하네용.

탈모는 샴푸다. 마사지기다. 적외선치료기다. 찜질이다. 바르는 약이다. 쓸때없는 돈 들이지말고, 피부과가서 처방받고 약먹는게 답

먹는약은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바르는약은 로게인(미녹시딜) 이렇게 사용되고 있어요
그 중에서 미FDA 승인 받은건 프로페시아와 로게인이구요.
어성초 하수오 검은깨 같은 민간요법은 효과를 본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임상실험을 통한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구요(위에 말씀드린 약들도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나마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먹으면서 미녹시딜 바르는 방법 뿐입니다.
이식하셔도 위에 약들은 드셔야 되구요.
참고로 미녹시딜은 의사처방없이 구입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직구로 커클랜드미녹시딜 구입하시는게 가장 저렴하게 칩니다. 대신 가려움과 비듬의 부작용이 꽤 많이 나타납니다.

프로페시아가 혹시.... 호르몬조절이었던가요? 여성분들 손대지도 말라고도 했던거 같은데. ...

예전에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로 탈모치료를 2년정도 다녔습니다.
저는 심한 탈모까지는 아니고 모발이 얇은 편이라 예방차원에서 가본건데요.
병원에서 두피각질제거제와 미녹시딜 그리고 프로페시아 처방받았습니다
용법은 두피각질제거제를 사용후 5분후에 미녹시딜을 사용했는데요 저는 솔직히 효과 많이 봤어요
원레 훌빈할 정도록 머리가 벗겨진것도 아니었고
모발이 얇아서 그랬지 모발이 나온 상태는 빽빽히잘 나있어서 머리가 더 나는 느낌은 없었지만
모발이 두꺼워지긴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빈틈도 매꿔지고요.
지금은 약은 복용하지않고 저 미녹시딜만 자기전에
좀 뿌리고 잡니다.
저 방송나오신분들 말대로 이미 탈모가 진행된 사람한테는 소용 없는듯 하고 저처럼 탈모초기에 이용하시려는 분들한테는 추천해드릴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