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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사라진 햇볕, 모스크바 한달간 해 비친 시간은 고작 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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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왕립 기상청에 따르면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해가 뜬 시간은 10시간 31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1934년 이래로 가장 일조량이 적은 달이다.
프랑스 북부 릴 지방은 이달 초부터 15일까지 고작 2시간 42분 동안 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지역의 1월 평균 일조량은 61시간 18분이다. 프랑스 북부 지역 신문인 ‘라 부아뒤 노르’는 “태양이 납치됐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릴 지방에서 마사지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플로랑 뒤랑은 “빛이 부족하면 사람들은 쉽게 피곤을 느끼고, 계절성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심지어 따뜻하고 맑은 날씨로 알려진 프랑스 남부 휴양지 보르도의 1월 보름간 일조량은 10시간 18분으로, 월평균인 96시간의 10 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보르도 동쪽에 위치한 항구도시 마르세유 역시 올해 들어 26시간 54분의 일조량을 기록, 월평균인 92시간에 턱없이 못 미쳤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0/2018012000926....
댓글
  • 봄이아빠 2018/01/21 08:40

    뭔소린지... 자전축이 틀어졌나....

    (B2VzTJ)

  • 설레이는북극곰 2018/01/21 09:11

    먹구름이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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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ucasus 2018/01/21 09:32

    위 지역들의 태양광발전은 망했겠네요.

    (B2Vz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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