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논두렁 시계’…국정원, 더 치명적 프레임 위해 심리학자들 동원”.jpg

국정원 전직 간부도 ‘논두렁 시계 사건’은 국정원의 전형적인 공작수법이라고 했다. 그는 “국정원만이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와해하는 방법의 아주 기본”이라며 “상대방의 가장 약점을 파고 든다”고 설명했다. 
전 국정원 간부는 “친노라는 세력은 미숙할지언정 깨끗하다는 이미지였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수뢰를 했다? 거기서 아이디어가 나왔을 것”이라며 “그 다음부터는 공작의 ABC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정원 간부는 “‘그 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이 뭘까?’”를 찾아내 파고든다며 “그 사람이 살아도 살아있는 게 아닌 걸로 만들어 버렸다니까요”라고 공작수법을 설명했다.  
국정원 댓글부대는 이렇게 만들어진 논란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전 댓글부대 알파팀원은 “제가 그때 글을 쓰면서 사실 좀 비하하는 식으로 글을 썼다”고 말했다.

국정원 적폐청산TF가 조사하고 있는 ‘논두렁 시계’ 사건과 관련 전 국정원 서버 관계자는 “심리학자들을 통해 심리전단 프레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 서버 관계자는 24일 보도된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 “어떻게 하면 더 치명적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수십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증언했다. 
전 서버 관계자는 “‘논두렁 시계’ 사건도 국정원에서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단어”라고 했다. 

https://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28

 노무현이 정당하게 수사를 받은것도 아니고,

 MB 국정원이

 검찰의 수사에 관여해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논두렁 시계'같은 프레임을 짜고

 심리학자들을 동원해서 TF도 구성해 노무현을 압박할 시나리오 구상했다;는 증언 나오고, 반박이 안되서

 노무현의 죽음에 일정부분 MB도 책임있다;는 말이 나오는 판국에

 MB가 자신의 대한 수사를 '노무현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하면, 불을 지른거임,

 단일팀 이슈가 워낙 커서 그래도 흐지부지 묻힐수 있었는데 

 청와대가 또 약게, 여우스럽게 '문재인 분노'했다, 치고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