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지금 워해머 팬들을 불태우는 떡밥

워해머의 스마중에서 유일하게 황제의 유전자를 통해 만들어지는

황제가 직접 만든 대 카오스 전문 챕터

그레이나이트(속칭 그나)
이 그나에는 터미누스 칙령이라는 오랜 떡밥이 있음.

그나 최고 수장한테만 공개되어있고

그나 최고 수장말고는 인류제국에서 아는 사람이(공식적으로는) 없는

황제가 옥좌 들어가기 전에 내렸다는 최종 프로토콜 같은거임.

그래서 그 정체를 가지고 여러가지 논쟁이 있었는데.

오늘자로 밝혀진 내용은 심플했음.

내가 옥좌에서 튀어나오면 그 순간부터 그건 내가 아니니까=카오스신이든 뭐 그런게 되있을테니

그나들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나를 다시 옥좌로 되돌려 놓을것.

미친 명령이긴함 

공식적으로 황금옥좌에 앉아있는 상태의 황제는 무한한 고통을 당하고 있고.

그걸 유지하라는 명령 자체가 지를 그냥 도구로 쓰라는 말임.

근데 명령의 잔혹성과 떡밥과는 별개로,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있음.

그나가 개쩌는 챕터인건 사실인데

그렇다고해도 그나만으로 저 칙령을 이루는게 말이되냐?임.

일단 저걸 할려면 그나 모성인 타이탄에서부터 지구를 공격해야하는데

그 사이에는 스마 챕터인 임페리얼 피스트의 전함을 비롯한 온갖 전함+스마와

도착해서 공격하려해도 황제 직속 근위대이자

초인중의 초인인 커스토디안 가드(이하 커가)들이 지키고 있음.

그리고 이들이 그나에게 협조해줄 가능성은 0에 수렴함.

황제가 옥좌에서 일어난다는데 그걸 막겠다면 그게 반역일텐데

반역에 협조하라는게 미친소리지.

그래서 흔한 워해머의 이야기대로

시발 불가능할거 알아도 꼬라박아야지

언제는 가능할것 같아서 꼬라박음? 으로 판단하거나

아니 그나가 그래도 총전력 모이면 그래도 가능성이 0.000001%쯤은 있지않을까?

같은 내용으로 말하다가

제 3의 가설이 등장함.

짤의 인물은 콘스탄틴 발도르라는 인물로

초대 커가 대장임

즉 초대 황제 근위대장이라는 말인데

황제의 측근 중 측근 (3인자쯤)되는 사람이지만

황제가 옥좌로 간 이후로는 행적이 묘연하다가...

작년쯤에 밝혀진 근황으로는

제국을 탈주해서 다른 장소에서 자기 전용 커가에다가

온갖 전함에다가 인조 악마까지 만들면서

독자적인 세력을 유지중인것으로 밝혀짐.

거기다가 목적은 황제의 진명이라는 황제의 약점에 관한 내용이라.

대체 뭔 개지랄이 나서 이 인물이 제국을 탈주해서 반역 일보직전의 군벌이 되었는가.

하는 추측이 계속되었는데.

아까 칙령 떡밥과 합쳐져서

황제의 최측중의 최측근으로서 유일하게 칙령을 알아서

그나만으로는 불가능한 칙령을 수행을 위해서 일부러 세력을 모으고 있는게 아니냐는 설이 생김.

즉 가설대로만 되면은

황제 근위대 +스마들+지구권방어함대+ 프라이마크 길리먼 VS 초대 근위대 대장과 그 세력+그나의 
총력을 건 황제 옥좌 봉인 내전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도는중...

아 물론 워해머 팬들답게 한 10년안에는 보겠지 이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