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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주는... 오직 키스로만 풀 수 있는 저주에요...!!"


"이 저주는... 오직 키스로만 풀 수 있는 저주에요...!!"_1.gif



저주를 받아 잠든 용사 앞에서 성녀가 엄숙하게 선언했다.


키스라면 푸는 것은 간단하다. 하지만 문제는 누가 하냐는 것이었다.


"...가위바위보로 할까?"


한참 눈싸움을 하던 여마도사와 성녀는 그렇게 합의를 보았다.


"가위바위보!!"


승자는... 늘 과묵하고 차가울 정도로 무표정하던 전사였다.


"어쩔 수 없지. 내가 하겠다."


거구의 전사가 거친 수염에 덮인 입술로 키스하려 몸을 숙인 순간,


용사는 기적처럼 깨어났다.


댓글
  • 레오나르도 다훗치 2025/07/05 00:31

    그리고 용사는 혀를넣었다

  • 저는 님친구입니다 2025/07/05 00:34

    용사 :

  • 레오나르도 다훗치 2025/07/05 00:31

    그리고 용사는 혀를넣었다

    (SIDJjY)

  • 저는 님친구입니다 2025/07/05 00:34

    용사 :

    (SIDJjY)

(SIDJ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