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여자친구가 밤에 술자리 가면 그렇게 신경쓰이세요?

네 신경쓰여요.. ㅠㅠ
안쓰려고 하는데 좋아할수록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엄청 신경쓰이죠 ㅋㅋ 신경 안 쓰는 남자친구 없습니다~ 근데 단지 티를 내는사람과 안내는 사람이 있는거에요

당연하죠;
술은 상상하는 그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해요.
여친은 믿어도 주변 남자들은 절대 못 믿죠;
게다가 과특성상 혼성술자리라고 해도 여성분들이 많지는 않을거구요...
남친분 하신거 보면 이때까지 화내기보단 참으신거같은데 대단하신거예요.
그런걸로 피터지게 싸우고 헤어지기도 하는 커플 수두룩합니다..

그건 신경 안쓰는게 이상한 거에요. 쿨병 걸려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는 있겠죠.

제 남자친구는 단둘만 아니면 오케이하더라고요. 근데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상대들은 몇명 잇어요. 넌 믿는데 그놈들을 못 믿겟다고 걔네는 따로 만나는거 싫대서 가급적 덜 만나려고 하고잇어요. 그 사람들 말고는 딱히 그러진 않더라고요. 제가 재깍재깍 보고하는것도 잇는거 같지먼

회식도 신경쓰이는마당에ㅠㅠ 워크샵 따라간댓다가 욕먹었어요

...다들 그러시는군요...
전 제 남자친구가 쿨한줄...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동기들이랑 공강 시간에 같이 밥 먹는 것도 싫어하고 이해 못 하겠다고 할 때 눈치 챘어야했나봐요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진짜 저렇게 신경 쓸 줄은 진짜 몰랐네요......ㅠㅠ

저도 싫어요.
같이 밥먹는것도 싫어요.
내가 그러하듯 나만 봤으면 좋겠어요.

반대로 남자친구가 그렇게 술자리 가지면 신경쓰이지 않으세요?

전 일정시간 지나면 술집앞에서 기다린다고 해요
여자친구는 믿어도  늑대쉐이들은 못믿어요

집착하는 남자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 내색 안하는거에요 좋아하는 이상 그런 자리가면 당연히 걱정을 합니다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지 언정 하는건 99퍼입니당

어떤일이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쉽게답이나오는 경우가많습니다.

전 이런 거 왜 물어보시는 지 모르겠어요
많은 남자들이 신경 안 쓰인다고라도 한다면
님께선 남자친구에게 다른 사람들은 신경 안쓰인다는 데 넌 왜 그러냐고 하실 건가요?
다른 남자가 뭐라카든
님 남자친구분이 신경쓰인다고 하면 신경 쓰이는구나 라고 생각 해야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질문은 역지사지로 생각하는거만으로 답이 나올텐데.
"저는 쿨해서 남친이 여자랑 술 마셔도 아무렇지 않아요."라는 호언장담은 하지마세요. 실제로 닥치면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놀겁니다. 질투는 사람이 느끼는 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에요.

네 정말 싫어요.. 그래서 전 애초에 술자리 자주 갖는 여잔 안만남

쓰이죠. 그래서 저도 술좋아하는여자 안만남..

여친을 위해 신경 안쓰겟다고 하는것뿐
엄청 쓰이죠
다음날에도 잘다녀왓다고라던지 등의 선 문자 안보내주면
짜증날떄도 가끔있어요

윗님들 말대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문제라 생각됩니다

진짜 술자리는... 확실히 귀가시켜줄 책임져줄 동성을 알고잇다면 오케이 4명이상 오케이
이성과 단둘 내지 3명은 안됨
단둘은 당연 안되고
3명은 한명이 못나오거나 중간에 원하던 원치않던 빠지게되는경우 둘만 남고 .. 암튼
제가 직접 겪어봐서....
남자2 여자1 술먹는데
저(남)랑 여자는 애인 잇는상태엿고 허락받고만나고
저는 여친한테 보고도 해야되고해서 술자리 파하는 분위기라 택시타는데
자꾸 먼저 택시타라고 ㅋㅋ
알고보니 둘이 저 장실갓다온사이에 작당을 햇는지
갓더라구요... ㅋㅋ 여자애가 나중에 말해줌
더 충격인건
그때 솔로엿던 남자애랑
같이 잔 여자애 남친이 서로 친구사이

얘기하지 않을뿐..

입장바꿔 생각하면 간단한것을

쿨한척 하기 완전 힘듬
나는 괜찮다 나는 너를 믿는다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별생각이 다 듬
"너는 믿지만 딴놈팽이들을 못믿는다고!"
라는 생각

신경 안 쓰이는게 이상한거죠ㄷㄷㄷㄷ

서로에게 관심이 거의 없지 않는 이상 신경을 안 쓸 수가 있나요?
마음이 있는, 사랑하는 내 연인이 다른 남자/여자들이 술 취한 자리에 같이 앉아있는 건
가능하면 자제해주는게 상대방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현명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많이 쓰이져
간다는데 가지말라기도 뭐하고
신경쓰이는건 이만큼 있는데 말해버리면 여친이 찜찜한채로 그 자릴 갈거고, 그건 싫고

전 개인적으로 안쓰이는데..
그 정도도 신뢰못할 사이면..못만난다는 주의라서...

상대방을 믿을수 있더라도,
그 술자리에 있는 다를 이성들까지 믿을수 있을까요?

여친은 믿어도 여친 주변 남자는 못 믿는 게 남자죠~!
내눈에 사랑스럽고 이쁘게 보이면 다른 남자 눈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당연히 신경쓰일 수 밖에 없어요.

남자친구분이 간호과이고
과모임을 나가면서 12시안에만 들어온다면..
신경이 안쓰일순없겠죵

막상 진짜로 신경 하나도 안쓰여하면 어느날 문득 서운하실거면서.. ㅋㅋ

신경이야 쓰이겠죠 근데 어쩔 수 없죠 뭐 말 그대로 사회생활은 해야죠 ㅋㅋㅋ밥먹듯이 자주 그러거나 연락이 끊기거나 등등 아닌 이상에야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면 되겠네여

애정이란 명사엔 집착이란 의미가 따라붙어요.
이게 때론 사람을 성가시게 굴지만 집착 없이는
그 어느것에도 애정을 느낄 수 가없습니다.
애정과 집착의 공존이 유대관계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바로 본문과 같은
맥락의 상황들이죠.
이러한 혼란을 진정 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이해 뿐 입니다.
작성자님처럼 상대를 이해 하기위해선 상대의
입장을 고려 해 보고 바뀌어진 입장에서는 과연
내가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 해보면 이해가 될겁니다. 왜냐면 사람들의 심리나 판단은 보편적이기
때문입니다.
애정을 이해하기 위해선 집착이란 심리상태를
긍정적으로 검토 하셔야 합니다.
내 부모가 나 한테 가지는 애정
친구가 나한테 가지는 애정
스승이 나한테 가지는 애정.. 이런 여러가지의
애정 중에서 집착의 정도가 다르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애인,  혹은 남편,아내가 가지는 애정은 그 집착의
무게가 다르다는걸 알게됩니다.
이렇게 집착을 나누어보면 상대의 애정이 나에게
각별했구나..혹은 덤덤했구나..하는걸 느낄겁니다.
무엇이 각별하고,  무엇이 덤덤한가는 작성자님이
판단 하셔야 하는겁니다.
이쁜 사랑이어가길 바랍니다.^^
참!  죽창이....어딨더라..

본인 스스로 술마신 본인을 믿는지부터 생각해보면 쉽죠.

많이 참았다는게 눈에 보이네요

저는 솔직히 딴짓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한다는주의여서 뭐 신경안쓰긴하는데 싫어하는사람이많더라구요

저는 의리 의리 !! 중시하고
나는 얘네들 사이에서 남동생이고 남자다
하는 유부녀 친구가
술먹고 그 의리 하던 친구랑 가슴에 남자애 얼굴 파묻고 부비부비하고
남편이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 가정파탄 날뻔한 적이 있으면서도
여성친구랑 놀러간다고 거짓말하고까지
그 남자친구들이랑 만나서 술마시고놀고  술자리에서 섹드립 치고
모텔갈뻔한 혹은 가서 침대까지 누워서 위험한 순간까지 간 것들 등등을
목격한 뒤로 ... 남녀사이 친구.. 술 조합은 절대로 안믿음
술들어가면 진짜 다 본능에 충실한 짐승됩니다

나이가 어릴 수록 많이 신경쓰이죠..
아무래도 그나이때는 남친,여친 있는 사람한테도 많이들 들이대는 나이라...
30 넘어가면 신경은 쓰이는데 서로 신뢰가 있음 좀 덜하죠..

술마시면 저 자신도 못믿어요.. 하물며 주위사람을 뭘믿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기회를 스스로 만든다는것 자체가 어리석은 행동...
혼성모임에는 임자가 있던 없던 틈을 노려서 한번 xxx 해보려는 인간들이 있기 마련...

동아리에서 동기둘이 술을먹고 사귀는사이가 아닌데도 츕츕하다가 들킨사례가 대숲에 올라왓엇지...

이런 질문이 되게 무의미해보이네요.윗댓글분들말마따나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남친이 여초과인데 밤에 술마시러 간다고 했을때를 가정해보면 답이 바로 튀어나오지 않나요??예전처럼 남친이 나는 괜찮다 라는 입장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분명하게 작성자님께 신경쓰이고 싫다고 했는데 왜 굳이 이런 글을 올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게 잘못흘러가면 이기적인걸 넘어서 인간 이하로 전락하는거에요. 여자들도 남자들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거 신경쓰는게 정상이고, 남자들도 여자들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거 신경쓰는게 정상이에요. 상대가 술 먹어도 믿는다? 이건 쿨병 아니면 상대 파트너를 그저 성욕 해소 도구로밖에 안 보는거죠. 물론 너무 과하면 의부/의처증이겠지만, 그 정도까진 아닌것 같네요.
조금 더 신경써주세요 상대분한테.

신경 안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엄청 신경 쓰이는데 불편해서 잘 못놀까봐 내색 안하고 있었지만 참다 못해서 말한 것 같은데요

술먹는거 자체가 싫어요
물론 저도 안먹고..

연인에게 매너도 매너지만(당연히 매너 지켜야죠)
님 세상 무섭습니다. 남자들이랑 술 너무 많이 마시고 다니시지 마세요. 세상은 넓고, 숨겨진 미1친놈은 많급니다. 그리고 술이란건 미1친놈 부스터고요.
술취한 남자도 범죄 표적이 되기 쉬운데, 술취한 여자는 더할나위 없죠.
그리고 연인간의 매너는 역지사지가 최고죠.
만약 역지사지해봐도 이해가 안가면 둘은 진짜 성향적으로 안맞는거니 헤어지셔야하고요.

그 나이대 남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잘 알기 때문에 염려하는 거죠. <-

그런일은 좋아하는 만큼 비례하여 싫어하는 것

사람마다 다르죠
신경 쓰일수도 있고 안 쓰일수도 있고
근데 지금 남자친구분은 쓰이신다니까 존중해주세요!
중간중간 연락주거나 횟수가 적으면
괜찮지 않울까요~?
본인이 친구들 만나서 즐거운 것도 중요하니까요

약간 답정너인가요 자기편드는 사람 기다리시는거 같운데

연게가 보통 이런 문제에 관해 민감한 반응을 보여서 이런글 잘 안쓰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기는 있어서 씁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늦게까지 혼성자리에서 술마셔도 크게 신경 안쓰입니다.
물론 조건이 한두개 있기는 한데요, 아주 지속적이진 아닐지라도 1-2시간에 한번씩, 혹은 자리 옮기거나할 때 연락할것과 함께하는 이성이 이 전부터 알고지내던 관계거나 업무상 아는사람인 경우예요. 연락의 경우엔 이성이 있어서라기 보단 안전상의 이유로 걱정이 되니까 그런것이고, 후자의 경우엔 어차피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인데, 그럼 썸씽이 일어나도 날 만나기 전에 거기랑 일어났겠지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 애인에 관한 신뢰도 있구요.
사실 연게나 오유글들 보면서 딱히 신경안쓴다고 하는게 비정상이고, 쿨병걸린 사람이라고 하는글들 많이 보긴했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그냥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을 이상한 사람인 마냥 매도해 버리니. 그리고 극단적인 상황이 만약 일어났다면 그냥 그정도일 뿐인 사람인 거겠죠. 제가 특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으론 아무리 취해도 도의적인 선을 안넘어 서는 정도의 컨트롤은 되던데요 (꽤나 애주가로 술 많이 먹는 편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신경 크게 안쓰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작성자분의 경우엔 심지어 12시전에 들어간다고까지 하시는데, 제 여자친구라면 전 정말 걱정 안할 것 같습니다. 물론 윗분들이 지적하신대로 남자친구분이 신경쓰이신다하면 제대로 대화해서 절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제 생각은 저렇지만 여자친구가 싫다고하면 그에 대한 타협을 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니까요.

어차피 남의 연애고,
잠시 단 5분이라도 역지사지를 한다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이만 말을 줄입니다.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연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도리는 지키시길 바란다는 것 정도네요.

반대 경우에 어떨지 생각해보면 답이 딱 나오지 않음????

남녀를 떠나서 애인이 다른 이성과 술마시는데 신경 안쓰이는 사람이 더 드물죠

신경 안쓰면 관심이 없는거라고 봐도 별 무리 없을걸요
저도 전에 친한 여자분이 사귀자고 해서 사귀긴 했는데
술도 좋아하시고 주변에 남자분들도 많고 하다보니
술자리도 잦고 늦게 들어가고 주변엔 다 남자고 하더군요
너무 늦거나 술먹고 정신 없으면 제가 가서 집에 데려다주고 했었는데
별로 신경이 안쓰이더군요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했었네요

저는 술에 취해 이성을 잃고 다음날 기억도 못해본적이 있는데요 이런 기억이 있는분들이라면 더욱 술자리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겁니다.

신경쓰이죠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은척 합니다
안그러면 찌질한놈이라고 주위 모든 사람들 한테서 욕먹거든요
게다가 다른남자들과 좀 술먹고 논다고 해서 반드시 바람난다고 할 수 없죠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확실치 않은걸 걱정하는 남자는 아주 못난놈으로 매도되는 사회라서 아닌척 해야하죠

엄청 신경 쓰여요. 엄청!

분노!!!!!!

입장 바꿔 생각하면 바로 답나오는데요..
남녀를 떠나서 상대방이 술자리 갖는건 당연 신경쓰이죠
특히 남자입장에서 여자친구분을 못 믿어서 신경쓰인다기보다  같이 술자리를 갖는 다른 남자들을 못믿기때문에
더 걱정되기도 하고요

나도 신경 좀 써보고 싶다..

평소에 얼마나 마시냐 언제까지 마시냐에 따라 다르지만 신경쓰이죠.
평소에 한번 마실때 취할때 까지 마신다면 사람을 한명 붙여놓을지도...

여친을 믿어요 믿어야죠 별 수 있나요?
근데 내 여친 앞에서 술먹으면서 내 여친 웃겨주고 환심사려는 놈 있을까봐 잠이 안와 미쳐요 진짜 생각만하면 돌것가틈ㅋ

상대적인거긴한데, 반대로, 남친이, 본인이 이성친구들이랑 30일 정도 여행을 간다고 해도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쓴다면?

여자 친구도 믿고, 여자 친구의 이성 친구도 믿는데 술 먹은 남자는 못 믿죠.
왜냐? 내가 술 먹어봤거든요. ㄷㄷㄷ

역지사지

여자친구의 술버릇이 어떤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데요.
여자입장에서는 이애는 이성으로 안느껴지는 그냥 친구인데 남자일뿐이야 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남자는 99%가 여자를 친구인데 여자인사람으로 보는 케이스는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이성으로보지 친구로는 안봅니다.
만약에 본인이 유부남이나 커플이 아닌 솔로인데 이성친구가 아닌 친구로 보이는 남자가 있다면 그사람은 게이이거나 아니면 현자이거나 아니면 진짜 여라자로 안보이거나 중에 하나죠. 세상에는 남자친구 있는데 골키퍼 있다고 골안들어가냐면서 들이대는 나쁜인간들도 많습니다.
남자친구의 걱정은 너무나도 당연한겁니다.
만약에 본인이 남자친구가 여자동기들 있는 술자리를 갔는데 자연스럽게 다른여자가 옆에 앉아서 같이 술마시고 막 눈마주치고 그런거 보고도 아무렇지 않을수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커플이 되거나 결혼을 하면 이성친구는 멀리해야하는겁니다.

신경 안쓴다면,
거짓말
또는
관심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예전엔 신경 쓰였지만 나이를 먹으니 술자리에서 기분좋지않을일 생기게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미리 알게되는게 낫다로 바뀌더라고요.

오징어들이 죽창은 안들고 답변만 하고 있네 ㅠㅠㅠ
타락한 자들이여~

반대로 생각해서 글쓴이님 남친분이 여자분들과 술자리를 가진다 생각해보시고 기분이 나쁘면 뭐 남자분도 비슷할겁니다.
그렇게 생각 안하신다면 본인 스스로가 별 문제 없다라 느끼는걸테지만 그게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남친분 기분도 이해 못하는걸겁니다.
남자 입장에선 여자친구가 이성 친구들과 어울려 술 자리 갖는게 편치만은 않을겁니다. 단지 남친분이 글쓴이님 배려해서 참고 아무 말씀 안하신
거겠죠. 남친분하고 이 문제에 대해 깊이 대화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거 은근히 큰 문제라.

나이트 클럽을 여자친구들이랑 함께 간다고 하네요. 무지무지 신경 쓰입니다..
돌싱친구 짝지어주려고 그런다는데.. 무슨 나이트 클럽에 가서 그런 상대를 찾습니까. 이성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 아니냐고 했는데, 저번에도 몇명 전화번호 받아왔다고 또 간답니다.
피곤해요..

결혼 10여년이 흘렀지만 집사람이 그런자리가도 당연히 신경쓰이죠...
집에오면 겉으로 표현은 안하지만 가슴을 쓸어내리고 잠자리에 듭니다.

며칠 전에 남자친구를 언니에게 소개시켜준 이야기가 올라 왔었죠.
다들 술이 떡이 되게 취했고...
언니가 남자친구 아이를 갖게되어 둘이 결혼했다고;;
(그 언니가 친언니인지 아닌지는 글에 안나와 있었습니다)
뭐 그런... 술을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진짜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도 걱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안싫어하면
너한테 마음이 떠난거야

자주만나는 친구들을 남친에게 소개해주세요.
직접 만나서 아 얘는 진짜 그냥 친구고 평소에 내 여친한테도 별 감정없이 대하는구나.. 를 직접 보면 신경 덜쓰게 될거에요
저도 공대나왔는데 친한 친구들 여자친구들이 저를 항상 경계했었어요. 밥먹고 과제하고 술먹는 모임에 남자애들중에 제가 항상 껴있었으니까요.
근데 직접 만나서 얘기도하고 밥도먹고 남자애들좀 갈구면서 여친 띄워주면 경계심이 풀어지더라구요.

신경은 쓰여도 뭐 별수없는거아닐까요 인간관계라는것도 이해해줘야죠
그런식으로 눈치보다 만에 하나라도 헤어지게되면 인간관계 끊은거 결국 후회하게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처럼 하되 그냐야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당연한거 아닌가;; 제 남친은 여자들끼리만 있었대도 술먹고 늦어질까봐 신경 엄청 쓰던데

전세계 인구의 절반은 술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쓰여요 엄청쓰여요 진빠 많이 쓰여요
믿어도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어요

남자친구가 여자들이랑 술마시러 간다면 신경 안쓰일까요?

삼천포로 빠지자면.
여자든 남자든 이성친구와 술마시는 걸 걱정안하는 사람이
괜찮을 사람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를 기준으로 상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그냥 그렇다구요.

저도 뭔가 특수 케이스 같지만 상대에 따라 그리고 얼마나 자주냐에 따라 신경 쓰이고 안 쓰이고 결정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모르는 상대면 전체적으로 좀 불안 하겠지만 아는 상대면 그 상대 성격에 따라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어느 정도 파악 가능 하다고 생각해서. 물론 제가 못 캐치 하는 부분도 많겠지만요.
아참 여자 친구가 얼만큼 평소에 믿음을 줬는지도요. 좀 그런 부분에서 터치 덜 하거나 더 한다고 사랑의 크기를 확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한 쪽이 그런걸 불편해 하면 어느 정도 타협점을 찾아 조절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말을 다 떠나서 처음 딱 떠오르는 생각은
댄.나.시.름!!! 핵.시.름!!!

전 반대로 내 남친이 간다그러면 진짜 싫을 듯..ㅜ

전 아무래도 안 좋은 경험이 있어서
다음 여자친구가 그런다면.. 안 보낼듯요ㅠㅠ

이런것 신경쓸때가 좋을때네요................나중에 결혼하고 10년 지나면, 신경 안쓴답니다......물론 일부의 얘기겠죠,,ㅋ

여친은 믿는데 그 술자리에 있는 새끼들을 못믿습니다
절대 안됨 무시하고 가면 진짜 결단을 낼거임
혼자보냈다가 진짜 큰일날뻔한적이 있어서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경이 진심 1도 안쓰인다면 거짓말인거 같긴 합니다만...
저도 여자고, 공대를 나와서 주변에 남자사람지인이 매우(혹은 대부분일지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위치가 남자친구에게 위화감을 불러올수도 있다는걸 전혀 저~~~~~언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왜냐면 주위에 남자만 있는게 너무 익숙해서 무뎌졌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남자친구가 여자잇는 술자리에 나간다 해도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그런 반면에, 글쓴이님은 남친분이 싫어한다고 하시니까,
두분이서 대화로 현명하게 합의점(?)을 찾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싫어한다고 해도...학교에서 다들 밥시켜먹는데 혼자 손가락빨고 있을수는 없잖아요

남자나 여자나 별 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괜히 속좁은사람 처럼 보일까
겉으론 괜찮은척 속으론 끙끙 대는분들 많아요

전 반대로 남친이 아무한테나 상냥하지 않다+ 자리옮기면 보고+ 너무 늦게 들어가지x+ 이성과단둘x 이정도면 이해할것같아서 작성자님 술자리가 나빠보이진 않네여

사귈 때 초기에는 제 기준엔 여자친구는 믿어도 주변 남자들은 잘 못 믿겠는 그런게 있어서 신경쓰였죠. 근데 사귄지 몇년되니 친한 이성 친구들이 대충 누구누구가 있는지는 알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워낙 술을 잘 못하고 안 마셔서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화장실에 폰 놓고 온 기분 듬여 ㅎ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좋아하지안나요..?

반대 입장으로 생각하면 제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 곳에 가는 곳이 일터라도 신경 쓰이는 것 같아요 믿는다고 하더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