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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인'이론을 조선족에 비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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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게 느껴지는 게 핵심임. 당시 사마리아인들 취급이 그랬음
대충 조선족이 도와줄리 없다는 댓글
조선족 이라니까 멀게 느껴지는데 고려인이라고 하면 가깝게 느껴지네
솔직히 글쎄 대림동 사는 어쩌고 조선족들은 모르겠는데 내 단골식당 서빙 해주는 조선족 아줌마는 확실히 친절한 사람임
사람 마인드는 뭐 쉽게 변하지는 않는듯...
와 비유 찰지다 이거 맞음 사마리아인 현대로 치자면 멸시받는 외노자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얘가 무슨 일까지 벌였는지 생각해보면 우리 마음 속 나치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조선족 이라니까 멀게 느껴지는데 고려인이라고 하면 가깝게 느껴지네
멀게 느껴지는 게 핵심임. 당시 사마리아인들 취급이 그랬음
대충 조선족이 도와줄리 없다는 댓글
대충 작성자 조선족이냐는 댓글
와 비유 찰지다 이거 맞음 사마리아인 현대로 치자면 멸시받는 외노자
사람 마인드는 뭐 쉽게 변하지는 않는듯...
솔직히 글쎄 대림동 사는 어쩌고 조선족들은 모르겠는데 내 단골식당 서빙 해주는 조선족 아줌마는 확실히 친절한 사람임
그럼 조선족이 아니다
따꺼이시다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얘가 무슨 일까지 벌였는지 생각해보면 우리 마음 속 나치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로 당시 시대상중 저 "강도당해 쓰러진 사람"인척하는 강도가 유행하는상황이라
저 비유에 저혈당쇼크인척 쓰러졌다가 누가 도와주면 성추행이든 머든 고소해서 합의금터는게 유행인 세상 까지 더해야할거임. ㄹㅇ 보통일이아니긴함
이렇게 보니까 진짜 확 느껴지는 비유법이구먼...
참고)
여리고에서 예루살렘까지 가는길은
당대 최고의 무법지대였으며
그때 당시 강도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법은
"저 강도 당했어요 도와주세요" 였다
그때당시 그를 지나친 다른수많은 사람들은
그가 십중팔구 사기꾼아니면
강도들의 미끼라고 생각했을것이고
그 사마리아인또한 그랬을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쓰러진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 당시 율법에는 거룩과 부정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제사를 지내는 사제는 거룩해야하며
부정한걸 만지면 부정해진다고 한다
만지면 부정해지는것중 다른사람의 피도 있으며
그래서 제사장이 다친자를 보고도 무시했다는것
이를 통해 예수는 율법학자들에게
"그깟 율법때문에 사람이 죽어가는걸
모른척하는게 맞냐?"
라고 꾸짖고있는것
바로 비추 박히는 거 봐라
평균적인 현대한국인은 자신을 도와주는 조선족을 멸시하지 않을거임.
예수는 현대로 돌아와서 종교적인 시민운동 하면 너무 급진적이다 소리 들을걸 지금도
대중은 대중 안의 내재된 파시즘을 극복할 수 있을까?
결국 인종이던 나이던 성별이던 그 무엇도 차별을 정당화 할 순 없음. 나쁜놈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쁜거지 그 사람의 인종이, 성별이 나쁜 게 아님.
나도 장사 안될때 가끔 구세주처럼 나타나서 삼겹살 10만원어치 사주는 중국인 사장님이 따거고 이웃이야
그래서 작성자 화짱조 맞냐고
솔직히 말해서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 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 돕기도 어렵고, 편견없이 대하기도 어려움
그렇기에 진정 예수의 사랑은 어려운 길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