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 The Westin Chosu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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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ony A7R and DZOptics Kerlee 35mm f1.2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뷔페, 아리아는 개인적으로 서울에 있는 호텔 뷔페 중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 가끔씩 갑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조망 같은건 전혀 기대할 수 없지만 점심에도 맛볼 수 있는 따뜻한 대게와 제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로 갈 때마다 참 맛있게 먹고 오네요.
조망은 파크 하얏트 뷔페가 참 괜찮지만 음식 수준은 최악에 가깝습니다. 리뉴얼하고 석식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먹을게 정말 없어서 다신 안 오겠다고 다짐했었네요.oTZL
참고로 아마 다른 호텔 뷔페도 마찬가지겠지만 평일 점심은 1시 이후엔 오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 시간 뒤로는 손님들이 많이 빠져서 음식 순환이 잘 안되거든요.
이번에는 거의 대게 위주로만 먹었는데 식사하느라 바빠서 음식 사진은 없고 디저트 사진이랑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로비 전구 장식들 몇 장 담아봤습니다.
조선 호텔은 로비나 뷔페 할 것 없이 사진 담기에는 극악의 장소입니다. 조명이 정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