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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를 타보고 나니 차 뽐뿌가 사라졌습니다

차를 좋아합니다. 꼭 고급차가 아니더라도 안타본 차면 다 재밌어요.
타는 차가 워낙 구식이어서 백화점 주차장 드나들때마다 우와 합니다
근데 여러가지 차를 직접 타보니 사고싶은 마음이 좀 사그라들어서 좋네요
쏘카 전차종, 그린카 거의 전차종,
최근에는
아는분의 레인지로버, 카이엔, E300, XJ 와
시승으로 3008, X5, X6, 6GT, 520D, 맥시마, 어코드, 캠리, 드라이빙 스쿨에서 328i,
등등을 운전해봤습니다.
다 제차보다 좋더라구요. 근데 많은 모델들을 타다보니 점점 감동이 사라지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새차 구입에 관심이 적어졌습니다.
현재 타는 05년식 24만km 주행한 sm520 lpg입니다. 잘 관리 하면서 큰 고장날때까지는 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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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에제키엘 2017/12/23 00:07

    저도 차는 그냥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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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LL 2017/12/23 00:10

    저는 요즘차들 시트포지션이 너무 높고 A필러 가리는 영역도 너무 커서 뭘 타도 다 불편하네요 ㄷㄷㄷ
    특히나 유리가 작고 도어랑 대시보드 마저도 높은 차들, 재앙임... suv 잘팔리는게 suv 선호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세단의 시야가 좁아져서 기피하는게 아닐까 생각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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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맛탄산수 2017/12/23 00:12

    정말 벨트라인 높고 창문좁은차들 답답해서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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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큐아 2017/12/23 00:12

    아예 고성능을 타보시면 생각이 바뀌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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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맛탄산수 2017/12/23 00:14

    911은 한번쯤 소유해보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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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10™ 2017/12/23 00:30

    SM520 희대의 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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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두막폭풍가후 2017/12/23 00:31

    저희 어머니 차도 저차인데...
    안망가져서 못바꾸고 계십니다.. 정말 골골대면서도 좀비처럼 나가는 차에요...
    근데 요즘 바꾸시라고 엄청 권유하고 있습니다. 사고나면 정말 다죽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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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rolMyself 2017/12/23 00:36

    틴팅 제 친구차도 파랗게 됐던데 새로 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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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입말뚝 2017/12/23 00:39

    저도 이 차 타다가 장인어른이 가져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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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춥다춥춥 2017/12/23 00:46

    1998년식 sm520 탔었는데 사고나기 전까지 정말 장수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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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2 2017/12/23 00:52

    반갑습니다.
    00년식 31만km 주행한 sm525v 운전중입니다.
    lpg가 부럽네요.
    얼마 전까진 연비 10km/l 내외로 나왔는데
    한달 전 타이어를 한국타이어 키너지로 바꾸니
    9km/l가 조금 안되게 떨어졌네요.
    타이어랑 궁합이 안맞는 건지
    제가 눈치못채는 고장이 있어서 이젠 보내줘야 할 건지....
    하면서 절대 안보내줄 작정입니다.
    장인이 2013년식 그렌져3.0 준다는데도 안바꾸고 있습니다. 올 해 점화플러그, 코일 6set 갈고 노크센서 갈고 타이어도 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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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련님 2017/12/23 00:59

    또 시작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윗분 말씀처럼 좀비처럼들 나타나서 똥차를 명차로 ja위하는... ㄷㄷㄷㄷ
    나 같으면 30년 전 똥차를 '명차' 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겠단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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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린어깨 2017/12/23 01:09

    ???????????본인이 민망하면 안 그러면 되죠.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면 아 그렇구나 하면 되고. 다 각자 살자고요. 꼰대질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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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련님 2017/12/23 01:16

    네 저도 똥차에 별로 신경안쓰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수' 가 아닌 몇몇 '극소수' 가 똥차 찬양가를 부르는게 듣기 싫어서요 ㄷㄷㄷㄷ
    말씀처럼 제가 이러는 거에 아 그렇구나 하고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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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미 2017/12/23 01:15

    sm 520 525 명차죠
    그가격에 저런차 다신 안나올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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