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가 중국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세미나 혹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그중 한 질문이 대략
"이전 맵들은 (1.x대 버전) 어두운 느낌에 브금도 단조롭고 전반적인 플레이가 지루했다. 리나시타에 와선 큰 발전이 있었지만
대신 지역들 사이의 통일성이 부족하다. 마치 각 개발자가 고립된 채로 자신만의 예쁜 무언가를 만든 느낌."
이랬고 여기에 대해 쿠로가
"그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결과물인데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다. 3.0 버전이나 2.x 버전 후반대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라고 답했음.
질문이 리나시타 지역의 통일성만이 아니라 기존 맵의 문제점들도 포함하고 있었으니
결국 기존 맵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심한 금주쪽에 대한 아쉬움까지 알고 있다는 뜻.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어느 정도 범위인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그밖에 1주년 당시 유저들의 불만과 자신들의 실수도 인정했고 다음 주년 행사부터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함ㅎㅎㅎ
금주도 날수있으면 좋을텐데 ㅠ
금주도 날수있으면 좋을텐데 ㅠ
쿠로는 믿을 수 있지 ㅇㅇ
그런데 포스트 아포칼립스 니까 지역마다 차이날 수 있는거 아닌가;
단순 분위기나 테마 차이가 아니라 컨텐츠의 밀도, 탐험의 편의성,흥미로운 장소 등 전반적인 퀄리티 차이를 말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