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북관동고속도로
차량에 사원여행을 떠나는 9명의 승객과 택시운전수 1명이 탑승하고 있었음
그런데 돌연 62세의 운전수가 의식을 잃고
승객 한명이 핸들을, 또 다른 승객이 브레이크를 조작함
그리고 차는 무사히 정지
승객중 2명이 어깨나 팔에 가벼운 타박상만 입고 상황 종료
그리고 운전수는 단순히 의식을 잃은게 아니라
병이 있음에도 일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이었다고...
승객은 피해를 입었지만 운전수분도 안타까운 사고였음
누군가는 그럴 수 밖에는 없는 삶을 살고있는게 세상이니까
사람은 아프면 쉬고 병원도 가고 해야 하는건데 참.....
아이고..
사람은 아프면 쉬고 병원도 가고 해야 하는건데 참.....
ㄷㄷㄷㄷ
병이 있음에도 일을 했다고?
왜??
누군가는 그럴 수 밖에는 없는 삶을 살고있는게 세상이니까
슬픈 사회야
이후 대참사가 안나서 다행인거지
대참사가 났으면, 이런일 일어나지말라고 있는 제도들이 무의미해질뿐더러 그 제도들이 생겨난 이유(당시대에 대참사를 겪은 사람들)가 의미없어져버리게 되는건데...
그런거 이미 일어난 후에 따져봐도 의미가 없음
병이 있었지만 돌연사라서 사망한 운전수 본인조차 죽기 직전까진 아무것도 몰랐을테니까
공소권없음이었다니...
죽으면 그만이야~ㅠㅠ
병이 있으면 저런일은 하면 안되지 ㅅㅂ 누굴 길동무삼아 갈일있나
책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물을 수는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