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 문화이고 고기가 많아서 그런가
뼈다귀나 도가니,소꼬리,선지,순대국 같은건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않죠?
우리 나라는 흔하디 흔한 국민 탕이죠
외국도 순대같은게 있긴 있던데...그다지 우리처럼 먹지는 않는듯...
고기 위주의 식단이지..
소꼬리,도가니,우족은 헐값일듯...고기 값도 싼데 뼈다귀값이 비쌀 이유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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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문화가 발달 한게 고기가 워낙 없어서 고기맛 한 사람 이라고 더 보게 하려고 했다는 얘기가 ...있더만요.
워낙 먹을게 없으니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우려먹고...
뼈다귀도 두번,세번 우려 내기도 했지요
도가니,소꼬리,선지같은건 한국사람도 자주먹는 사람은 드물거 같네요
비싸서 못 먹죠. 요즘 도가니탕 15000쯤 할듯..
그리고 꼬리곰탕은 다른나라에도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Oxtail_soup
없다고 안했습니다
싸요... 공사판 우육면에 3덩이 있더란...
독일사람들도 피나 간 같은건 소시지의 형태로 가공해서 먹긴하는데 우리나라 음식들이 좀 더 raw한 느낌이죠
뼈를 끓여서 국물을 먹는 문화자체가 우리나라만큼 보편화되어있지 않고요. 많이 쓰이는 육수라고 해봐야 치킨스탁 정도랄까 ㄸㄸㄷ
우족은 몰라도 소꼬리는 사봤는데 싸긴했습니다만 엄청크게 가격차이는 않나요
안나요 가 맞나....
그래요? 전 대만 공사판에 우육면집이 4000원에 2.3덩이 있던데요?
프랑스에 돼지선지 꽉채운 순대하고 너무 유사한 전통음식이 있던데 확실히 이런게 흔하진 않아보여요
일제강점기의 영향이죠 먹을게 없다보니 버리는거 주워먹던...
7예전에 남미에선 소꼬리를 버렸는데 한국 사람들이 그냥 가져 가곤 했지요. 이젠 가게에서 팔더군요.
구워먹는것 보단 탕이나, 삶은것(수육)을 좋아하는편인데..
소화도 더 잘되는것 같고...
먹긴 먹는데 거의 안먹더라구요 여기 쌀국에선..
뭐 bone marrow 해주는곳도 있는데 흔하진 않구요 ㅎㅎ
선지는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