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30대 중반남입니다.
제목그대로 예비장모님의 막말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유게 유부형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몇자긁적여봅니다.
상황1
주말에 예비처가댁에 저녁먹을겸 방문
소파위에 깍아놓은 먹다남은 사과와 3조각과 귤2개발견.
아무생각없이 줏어먹음. 옆에 예비장인 같이앉아있었음.
어머니왈 : 김군은 먹을게잇음 옆에 어른먼저 여쭤보고 먹어야지 그런것도 못배웟나? 집에 부모님이 오냐오냐 키윘나보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데..요새애들 못배운티가 이런데서 난단말이야.(2~3번 반복)
상황2
상차리는데 도울려고 식탁옆에 서잇엇음.
어머니왈: 아이고 김군 키도 작도 다리도 숏다리에다가 영볼품없네.. 그래가지고 옷빨은 잘받나? 머리숱은 많네 그건참 보기좋네...
(저 키174 작은건인정ㅜㅜ)
상황3
밥다머고 후식 타임
어머니왈;우리 첫째사위는말이야 과일있으면 자기가 깍아서우리먹으라고 깆다받치는데 김군은 영 (상황1이야기하시면서) 그런걸못해..가정교육이중요한데...쯔즈
머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저런말을.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데.당황스러워서
머라고 대답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여자친구도 가끔 막말하는데 엄마 닳아서 그런가하고 혼자
생각해보네요
결혼하면 계속피곤해질꺼같은데..
현명한 대처 방법 머없을까요?
https://cohabe.com/sisa/449500
예비장모님의 막말.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지..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 픽디자인 신형 캡쳐프로, 슬라이드 라이트 [13]
- 남철이요 | 2017/12/05 15:28 | 2174
- 큭 렌즈가 안 팔리네여 ㅠ [3]
- 쭈남 | 2017/12/05 15:27 | 3662
- 유게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재수없는 후배' [23]
- 니들출근길따라간다 | 2017/12/05 15:24 | 4091
- (19)웃대인들의 급박한 전시상황 [19]
- 척수접기 | 2017/12/05 15:22 | 2341
- 사진은 늘지가 않고. [4]
- sexy_banana | 2017/12/05 15:21 | 2116
- 포럼이 와서 변한 점(부제: 오늘도 난) [17]
- 4StringKing™ | 2017/12/05 15:21 | 5571
- 예비장모님의 막말.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지.. [0]
- 넘어지면다시일어서 | 2017/12/05 15:21 | 8479
- 아들그림 아빠리멬 세계관 속 캐릭터(2).jpg [25]
- simpulk | 2017/12/05 15:20 | 5257
- 정품 등록 꼭 해야하나요? [5]
- Amanda♀ | 2017/12/05 15:20 | 2602
- 나갔다 들어왔더니 노랑이가 늙어졌어요 [17]
- 두근반레이싱 | 2017/12/05 15:19 | 3185
- 다나와 a7r3 [7]
- 플래티넘pt | 2017/12/05 15:19 | 2165
- 영화 '블랙호크다운' 재밌나요? [77]
- 언제나푸름 | 2017/12/05 15:16 | 3663
- 니들 라면에 뭐 넣어봤냐?.jpg [39]
- 따부랼 | 2017/12/05 15:15 |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