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곤충을 연구한 파브르였을 정도로
가장 싫어하는게 곤충과 새인데 특히 어렸을 때부터 다리 여섯개 이상 달린 곤충은 치가 떨리도록 싫어합니다.
그리고 새의 발이 너무 징그러워서 미국에서 치킨 레스토랑을 하며 닭을 팔았지만 아직도 닭발은 못 먹습니다.. ㄷㄷ
그런데 포럼에 온 후로 곤충도 보고 새 사진도 보면서 점점 두려움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닭발은 못 먹을 듯 합니다..
암튼 집에서 코딱지 만한 거미를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 휴지를 둘둘 말아 싸서 변기에 흘려 버리기 일수 인데 사무실 탕비실에서 커피를 타는데 작은 거미를 발견하고 아이폰으로 찍어보니 나를 발견하고 겁을 잔뜩 먹은 거미를 보니 살짝 귀엽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말 큰 변화이지 않습니까. ㅋㅋ
부제 오늘도 난 니콘이 없구나 입니다...
https://cohabe.com/sisa/44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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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도 휴지로 직접 말아서 버릴 정도였다니 금방 극복하시겠는데요? ㅎㅎ
접사하시면서 곤충이랑 친구 하실날이 멀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ㅋ
이게 그 작은 거밉니까???? 엄지 손가락만해 보이는 데유??
5미리 정도로 집에서 보는 흔한 거미 같은데요
눈이 너무 커서 제가 다 몰랬네유 ㄷㄷㄷㄷ
음?!! 치로공 들이지 않으셨습니까? ㄷㄷㄷㄷㄷ
들였는데 그냥 장식용이네요 ㅜㅜ
저녀석이 익숙해지시면 필드로나가서 다양한녀석들을 담아주시는건가요? ㅎㅎ
아직은..사실 아직도 곤충이 무서워요 ㄷㄷ
귀여운 깡총거미네요. 저 거미 구경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이름도 있군요 ㅎ
곤충들이 의외로 사람들 한테 도움을 주는게 많고 앞으로도 많아요.
먹는 식품부터 의약품, 과학기술,신약 등등 ㄷㄷㄷ
오~심오하네요 ㄷㄷ
최근까지 드시던 딸기우유, 게맛살,햄 등에
연지벌레 에서 나온 색소가 들어 갔어요 ㅋ
지대 곤충접사 고수 삼츈...ㄷㄷㄷ
우리 이제 서로 고수라고 부릅시다 룰러 빛고수님ㅋㅋㅋㅋ
저는 욕들어먹기 딱좋은케이스라...ㅠ.ㅠ
패스하겠습니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