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빛의 유아인 소속사 사장님이 대단하신 이유.1

한때 시끄러웠던 논란의 꼰대 변호사 짤의 주인공이지. 그래서 마냥 좋게만 볼순 없음.

엥... 저게 문제가 되나
오히려 임산부 자리에 남자가 엉덩이 들이밀고 앉은 게 잘못인 거 같은데

아니 임산부오면 비켜주잖아.
임산부석이 임산부만앉을수있는 지정석인줄아냐?

뭐 초기 정착기에는 노약자석 처럼 비워두려는 데였으니

배려석이니 있을 때 비켜주면 된다고 생각

팩트 : 임산부석이 아니라 임산부 '배려'석이다.

저정도 말은 할수있는거 아닌가? 저거 가지고 꼬투리잡는건 좀 무리수같은데

지정석은 아닌데 비워두는 이유가 막상 만삭이 아닌 임신부분들이 비켜달라고하기 껄끄럽다?
라는 얼척없는 이유였음 당당하면 뭐가 껄끄러운지 나는 이해가 안간다만

전용석이아니라 배려석이니까 오면 비켜주면뎀

겉만보고 멀정하다고 비키라는 사람많음 자세한 사정을 알아야지 그 학생이 아파서 앉아있을수도 있는건데 무족건 비우라는건 말이안됨

이런 낯 두꺼운 녀석은 처음봤다. 새파란 녀석이 어떻게 저런 두꺼운 낯을 가지게 됐을까?
뭔가 소신이 있는 듯.. 싹수 노란 노무 자식..
아 이정도말은 할 수 있음?
싹수노란노무자식?

이건 서로 생각이 다를뿐 아니냐?
누가 틀렸다고 하기 애매한 상황인데
물론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면 되지 라는것도 이해하는데
솔직히 누가 앉아있을때 자리좀 비켜달라고 말하는게 요즘 사회에서 어려워진것도 사실이잖아
물론 그 학생이 임산부가 보이면 바로 비켜줄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그건 제삼자 입장에선 모르는일이고

물론 이렇게 말은 해도 나는 자리나있으면 그냥 앉고 비켜줘야 할것같은 사람 보이면 비켜주긴하는데
그걸로 꼰대라고 비난받을만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언제 한번 본 뉴스인데
임신 초기인 여성은 배가 그렇게 나오지도 않아서 티도 안나고, 앉은 사람에게 "얼른 나와. 나 임산부야" 라고 하기도 뭐해서 그냥 서서 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산부삭엔 안 앉습니다. 어디선가 나를 복잡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초기 임산부가 있을 수 있으니.

ㅇㅇ 그냥 생각이 다를뿐인데 자기랑 생각 다르다고 싹수노란노무자식이라잖음. 자기가 맞다고 전제를 깔고있으니 까일거리가 있는거지.

메갈이 자리 비우라고 민원넣는거랑 종이한장 차이 아닌가

내 동생이 키 183에 덩치도 산만한데 척추수술해서 척추 하나 깎아내고 티타늄 13조각인가 쳐 박아서 장애등급 받았는데 그냥 겉보기엔 존나 건강해 보인다. 오래 서있으면 힘들어서 지하철에 노약자석 앉아있으면 노인네들이 뿅뿅을 하도 해서 이제는 그냥 아퍼도 참고 안 앉는다. 내가 그래서 저딴 소리 하는 꼰대들 좋게 볼 수가 없다.

대화부분만 보고 밑에 부분을 안봤었네ㅇㅇ
내가 잘못봤음 미안

미안미안 내가 잘못된 생각을 했어

이거 공감. 발삐어서 절뚝이며 버스 탔는데 영감탱이가 ㅈㄹ하더라.

뭐 이건 이거대로 비판받을 사안인거고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하면 되는거 어닌가?
굳이 이 시점에서 이글을 가져와 비판하는게 사람에 따라선 메시지를 공격못허니 메신저를 공격하는 수법처럼 보이는데...

생각이 다른건 자유 맞는데 남한테 강요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지
거기에 자기 생각과 다르니까 바로 싹수 노랗다고 꼰대질하기까지.. ㅋㅋ
누가 앉아있을때 자리 비켜달라고 하는게 어렵다고
언제올지 모르는 임산부를 위해 한자리를 영영 비워두자는건 상식 밖의 일이지
그러니까 만든 사람들도 임산부석이 아니라 임산부배려석이라고 해놓은거고
애초에 임산부배려석이 없는 나라는 그럼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나라인가?
그런 나라는 임산부가 힘들게 서있어도 자리 양보하는 문화, 사람이 없는 나라임? 아니잖아
결국 유별떠는 놈들이 남들한테도 같이 오바하자는 소리로밖에 안들림

앗! 그렇네 거기까진 생각못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