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4525

저희 집 개님의 일상

시도 때도 없이 털썩털썩 누워 주무시고
껌 주면 누가 뺏어먹지도 않는데 필사적으로 씹어자시고
졸린 눈을 비비며 잘 곳을 찾았으나 하필 아빠(남편)의 겨드랑이.
솔솔 풍겨오는 거시기한 체취에 대략 난감.
그러나 아빠의 압박에 이내 포기하고 겨드랑이에 안착.  
가만히 있다가도 자기 이름 들리면 눈 맞추고. 
어느 때부터인가 하루 중 남편이나 아들보다 초롱이를 부르고, 쳐다보는 빈도가 많아졌네요.
  

댓글
  • 먱고 2016/12/17 22:59

    으아 핵꿀귀ㅜㅡㅜㅜㅜㅜ씹덕상이에여ㅜㅜ

    (Do8muX)

  • 꼽꼬비 2016/12/18 00:11

    귀엽다... 어쩔 땐 진짜 사람보다 강아지가 나은 것 같아요.... 아 맴이 왤케 막 그르치... 말로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어쨌든 초롱이랑 글쓴님 평생 행복하시길!!!

    (Do8muX)

(Do8muX)

  • 부탁드립니다!!! [5]
  • | 2016/12/18 01:03 | 4843
  • 박관천.결국 입에 담지 못했던..,...ㅎㄷㄷㄷㄷㄷ [6]
  • | 2016/12/18 01:02 | 4771
  •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핵심요약 사진 [7]
  • | 2016/12/18 01:02 | 8067
  • 지금보면 촌스러운 30년전 뮤비 [7]
  • | 2016/12/18 01:00 | 2228
  • 저희 집 개님의 일상 [2]
  • | 2016/12/18 00:59 | 2533
  • D750 온라인 가격 이제150초반네요 [4]
  • | 2016/12/18 00:59 | 4257
  • 광화문 다녀왓습니다 오뎅, 차 무료로 나눠주던분들 누군지 아시나요? [6]
  • | 2016/12/18 00:58 | 5603
  • 그알보는데 사람 한둘 죽이는거 일도 아니네요 [7]
  • | 2016/12/18 00:57 | 3023
  • 산 입구에 설치된 인식기 카운트가 3개 = 박용수 + 황씨 + 행불자 [8]
  • | 2016/12/18 00:57 | 5551
  • 아르바이트에 대한 명언 레전드 [12]
  • | 2016/12/18 00:57 | 6074
  • 우와... 카운팅기 [16]
  • | 2016/12/18 00:56 | 2641
  • 그알 보고 나니 정말 무섭네요... [9]
  • | 2016/12/18 00:53 | 6016
  • 계속된 칼 갈은 그알, 제보 요청 안내 [9]
  • | 2016/12/18 00:52 | 4292
  • 오늘 그알 가장 하일라이트 장면 ipg_ [15]
  • | 2016/12/18 00:52 | 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