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니고!!
나랑 굉장히 친한 사람이 지리산에서 근무했어서 들었는데
얘네 식단의 9할이 풀떼기임... 똥냄새가 상당히 특이함.
먹을게 적어지는 여름을 제외하면
적극적으로 사냥을 하는 동물도 아니고.
따라서 곰이 유해조수를 잡아먹는다?
이 말은 헛소리임.
우리나라 곰들은 사냥할 의지가 없음.
그리고 추적이 안되는 문제는...
곰이 야생에서 태어나는 개체도 있고
얘네가 트랩에 잡혀야 목의 발신기를 교체를 하던가 하는데...
들어가는 놈만 잡혀서 추적이 안되는 것임.
이건 진짜 어쩔 도리가 없음.
물론... 기후위기 땜시 도토리가 싹! 다 고사해버리거나 하면...!
얘네도 배고프니까 먹을거 찾아서 민가로 내려오긴 하겠지.
약초 캐러 올라오는 사람도 잡아먹을 수도 있고(할머니 할아버지 잡아먹기는 쉬울테니.)
하지만 정치하는 사람들이 그걸 신경이나 써줄까?
사람 죽고 나면 뭐 하는 시늉이나 하겠지 뭐~
내비둬~
한줄 요약) 여름엔 앵간하면 민주지산 아래쪽 산들은 가지마라.
반달곰도사람잘찢어요?
배고푼 곰은 머든 잘 찢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