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남자친구가 잘 생기면 뭐가 좋은지 알아요?

쓸데없는 말이 지나치게 많은 남자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말 안해도 좋은 (내눈에) 잘생긴놈 만나는게 맘이 편하네요

이거 레알... 반박불가...
심지어 제남친은 화났을때(정색했을때) 더 잘생김

이거 생각하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이거 진짜 격공이요...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딱 제 이상형에 부합하는, 제 취향으로 범벅이 된 외모인데요. 남친 때문에 화가 나도 남친이 잘생긴 얼굴로 시무룩하며 사과하거나 애교부리면 진짜 웬만큼 화난거 아닌 이상 스르륵 화가 풀리고 웃음이 비죽비죽 나와요. 길을 걷다가 얼굴 쳐다보면 '와... 잘생겼다...' 라는 생각이 들고. 약간 남친 덕질하는 기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친 짱짱!!

그럼 못생기면 더 화나요...?
억울하네...

왜 우리 마누라는 기분 좋다가도 날보고 화를 내지....

이런 비슷한 일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역시 잘생긴게 좋아...있던 화도 사라져.... ..
하지만 여러분, 여러분은  남자친구가 못 생기면 뭐가 좋은지 아시나요??
아마 모르실 겁니다.
일단 사귀어보고 차차 알아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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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갑니다

쉬벌 왜 다들 공감하고난리야 짜증나게
ㅠㅠㅠㅅㅂㅅㅂㅅ

아화낭ㅜㅜ

저는 신랑 자는 모습 보는게 그리 꿀잼이더라구요
객관적으로도 잘생긴 편이고 제 눈엔 누구보다 잘생겼는데 애랑 같이 새근새근 자는 모습 보고 있음 이게 내 남편이 맞나 싶고 그냥 얼굴만 보고 있어도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
화나도 풀리는 건 이제 얼굴빨(?)이 다 됐는지 안 그렇더라구요.. 아주 등짝 때리고 싶은 마음만.. 부글부글..

그래서 여자친구가 내 사과를 쉽사리 안받아주었던거구나..

남자친구가 잘 생긴 일은 나한텐 안생기지....

히힛~^^ 저는 제 남편이 구래요 너무 내 스탈로 생겨서 그냥 계속 보구싶어요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술 담배 안하고 집돌이구~~~아항 내 남편 쵝오!!♡

내가 왜 이 글을 월요일 아침부터 읽어서...

저는 원래 외모에 그렇게 점수를 주는 편이 아니라서 남친의 외모에 관심이 그닥 없는편인데 이상하게 사귀면 점점 잘생겨보여서 이사람이 진짜 내남친 맞나??? 너무 잘생긴가 아니야??하고 감탄하는 수준까지 가게 됩니다..싸워도 화가나도
시무룩해도 다 귀엽고 잘생겨 보임...이런 사람도 있으니까 오징어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ㄱㅆ 사이트 파악이 안돼?

몰라 ㅅㅂ

허이고오~~~

아아악 맞아여!!!!! 제 남친은...객관적은 아니지만 딱 제가 좋아하는 눈과 턱이 강한 상인데 넘모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 내눈에 잘생기면 그만이야♥

아 퇴근하고 싶다

보기만 해도 화가나는 얼굴인데.. 어쩌죠?

ㅗ

여친이 이뻐도 이런 느낌.
티비에서나 보는 연예인을 직접 마주하고 데이트하는 기분.. 만나면 늘 멍때려요. 옆모습 웃는 모습 먹는모습 다 너무 예뻐서 눈에 담아두려고

여친이 이쁘면 더 심해요

와이프가 화내는게
그날때문만은 아니었구나...
그랬구나....

이인간들이 단체로 돌았나
아침부터 못볼꼴을 다보네

남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친이 예쁘면 나던 화도 확 풀림...

여자친구가 연락안되어서 빡쳐있었는데
전화시작하면서 다 풀리는 그런느낌인가보군요

친정 엄니가 그러더라구요. 아부지 얼굴보면 화날일이 없다고..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