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말이 함께 후치를 타면 됩니다."
"살기를 뿌릴 정도의 맛이야. 훌륭하다, 후치."
"남자는 10셀식 30셀, 엘프는 여자니까 20셀에 미인이시네?
그럼 30셀, 어린이는 반액 요금으로 5셀, 모두 65셀 되겠군요."
"마지막 숨겨진 카드는 천기다. 건드리지 마"
"인간의 모든 예절과 문화와 역사는 3대 욕구의 절제로 요약돼!
그것도 추잡한 욕구를 감추기 위해 철저히 기만되고 화려하게 포장된"
"우리는 이제 친구인가요?"
"그렇잖아도 탑메이지라는 호칭은 제게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테페리의 복음을 전파할 테니
당신이 산을 가르는 탑메이지가 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말이 말을 알아듣다니! 나는 말의 말을 모르는데!"
"성은 없어요. 고아거든요."
"드래곤이야! 정말 화이트 드래곤이야!! 우와, 멋있어!"
"한없이 고상하신 그분께 감히 까마귀들이 소란을 피웠군.
히히힛! 과연 엘프야."
"이 순간... 나는 살아 있다."
"난 자유로운 드래곤이다.
그리고... 자유보다는 구속을 사랑하게 된 드래곤이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
"여기 있는 이 핸만 사랑해요."
"내 역활은 끝났어요.
첫눈을 만가로 삼아 떠나간 마법의 가을처럼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 것이죠."
참 묘하지. 후치의 결론은 결국 인간에게 득이 됐는지 실이 됐는지 잘 모르겠어. 드래곤 라자에선 완전성에 대해서 부정하더니 눈마새에선 완전성을 획득한 종족이 나와서 뭔가 변화한 기분도 들었지.
크헤헤헤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후치 마지막 저 대사는 지금 봐도 눈물이 울컥한다...
'나의 왕' 길시언니뮤ㅠㅠㅠㅠㅠㅠ
막짤 제미니 무엇
후치 마지막 저 대사는 지금 봐도 눈물이 울컥한다...
야 마지막에 후치 너무 삭았자나
어레인지 참 잘함 ㄷㄷ
참 묘하지. 후치의 결론은 결국 인간에게 득이 됐는지 실이 됐는지 잘 모르겠어. 드래곤 라자에선 완전성에 대해서 부정하더니 눈마새에선 완전성을 획득한 종족이 나와서 뭔가 변화한 기분도 들었지.
그러게. 그저 선택을 내렸다는 생각만 드네.
그 종족 말하는거라면 선민종족에서 신이 된거잖아 (실제로 신보다 상위의 존재가 됐지) 선민종족 입장에서는 그냥 신화 같은 이야기잖아.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처가 됐다고 우리가 씁쓸해하지 않듯이
아. 완전성과 좀 더 고상해진것과는 다르다는 의미인가?
다른세계고 다른 개념일수도있지 애당초 완벽이라는게 정의내리기엔 너무 많은 가치관이있으니까.
내가 이걸로 진짜 팬픽 거하게 쓰다가, 생업이 바빠져서 손놓은지 2년가량 됐는데...
진짜 제대로 마무리짓고 싶다.
나름대로 아무르타트부터 치천제까지 결부시켜서 작품내의 생각들을 담아내려 했는데 말이야.
하지만 그럴려면 먼저 먹고살만해져야지 ㅠㅠ
뭔가 가이너 카쉬냅을 중심으로한 히옷스 같은 걸 쓰려했나보네.
힘내. 열심히 하다보면 셜록 홈즈처럼, 이영도 절필 이후 시리즈를 만들어내는 작가가 될지도 모르지.
여기 소설갤이나 마이피에 좀 올렸었음. 가이너카쉬냅은 설정해놓긴 했지만 집필한 부분엔 안 들어가 있고.
좋은말씀 감사감사.
실제로 다 완성하고 나면 다듬어서 황금가지에 보내보려고 생각만 하고 있음 ㅎㅎ
드래곤라자 졸잼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하..길시언.. 하...ㅅㅂ
드래곤라자....중딩때 봐서 오크장갑 밖에 기억안남
오우거 파워 건틀릿 OPG
드라 지금까지 계속 반복해서 읽는데 언제나 새로운거 같음...
읽을때 마다 사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중에서 그 생각이 가장 많이 들게 하는 글귀가
'사람은 걸을때 길을 만들지만 엘프는 숲을 만든다. 사람은 별을 보고 별자리를 만들지만, 엘프는 별이 된다.' 라는 글이 참 그렇게 느껴졌음
아직 드래곤라자랑 동급의 판타지는 봤지만 그 이상은 없었음
막줄 역'활'이 아니라 역'할' 아닌가.
명작의 명언인 만큼 좀 고쳐줬으면 함. ㅎㅎ;
저건그림은 월래머임?
그러겡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원본이 된 그림을 묻는 거라면 그랜라간 아이캐치임
아이캐치? 가머져?
일본 애니 보면 중반쯤에 잠시 끊어가는 부분 있는데, 그때 한장면씩 그림 들어가는 걸 아이캐치라 그럼.
이런 편이있엇나?
드래곤라자의 인물들을 그렌라간의 아이캐치의 화풍을 따라그린 거지 뭐
티나한과 후치 이영도월드에서 젤 좋아
"요술쟁이가 돌아왔다! 잔치 아직 안 끝났어!!"
천연여왕 이루릴 누님 넘나 귀여운것...
'나의 왕' 길시언니뮤ㅠㅠㅠㅠㅠㅠ
크헤헤헤
.
이런 자에겐 이루릴의 신벌이 내려야 한다.
이게 진짜 드레곤 라자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민화라는게 더 빡친다
저 당시 여러 소설들이 만화화되었는데 소설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은 단 하나도 없었음.
영도님 소설을 다시 보려면 하이텔이 부활해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듬ㅋ
한밤중에 올라오는 영도님 소설 보는게 아주 꿀잼이었는데ㅎ
일어나라. 좀비들이여!
아재...
뤄뤄 뽜잇더빠워
왕자여, 돌아오라!
그대 마음 깃든 그곳으로!
제미니 매력 터지네. 이루릴은ㅋㅋㅋㅋㅋ 누군진 몰라도 진짜 감탄 나오게 패러디 잘 했다.
이런거?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운차이 이미지는 항상 빡빡이 대머리였는데..
드래곤라자
쩌네요.ㅜㅜ
둘다 제가 최고 좋아하는 것들인데.
드래곤라자는 나이를 먹을때마다 읽을때 느낌이 달라져서..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보는것 같아요..
그러니 우리는 감나무를 태우러 가야합니다
어..음..어.. 시오네인가 저거
이루릴보다 예뻐 ㄷㄷ
바보는 앞을 보면서 뒤를 생각한다.
범인은 앞을 보면서 뒤를 생각한다.
현자는 앞을 보면서 뒤를 생각한다.
동정인데 성별에 걸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