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는 제 차고.
가끔 길냥이 보면 눈인사 하고 먹을 거도 적당한 거 있으면 던져주고
개냥이면 잠시 놀아도 주고 하는 사람이라
차 유리에 고양이 발자국 나있고 바퀴에 오줌 자국 있어도
'이놈의 시키들~' 하고 마는 사람이긴 한데...
서류 하나 찾는 거, 대쉬보드 위에 놔뒀나 싶어서 뒷베란다 창 열고 보니 저렇게 밥을 주고 있네유.
볕 잘드는 각이라 저런가...
그런데 암만 동물 좋아하는 사람 많아졌다 해도
아직 길냥이 라면 요물이라면서 치를 떠는 사람도 많고
실제로 이 아파트에도 자기차 바퀴에 고양이 오줌 자국 있고 하면 쌍욕하면서 잡아죽여야 된다는 사람도 몇 봤는데...
아파트도 좀 외지지만 고정된 자리에 급식 장소 정해놓고 밥 주는게 말이 덜 나올꺼 같은데 말이쥬.
나무 많고 공터 많은 큰 핵교에서 밥 벌어먹고 살아서 길냥이들에 익숙한데
이런 곳에선 행정기관이나 애호단체 후원으로 별도 공간에 급식소 차려놓고
정기적으로 밥 주러 오는 캣맘들한테도 아무데서나 밥 주지 말고 급식소 자리에서만 밥 주도록 유도하니까
구성원들 중에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불만도 덜 나오고 그러던디...
길냥이 문제 됐다가 잘 마무리된 적 있는 아파트 사시는 분 계시문,
실사례 좀 들려주시란.
https://cohabe.com/sisa/44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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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잘먹네요
생각이 있다면 겨울에 아파트에서 전기담요 몇개 설치해줄수도 있죠. (자동차 수리비보다 적게 나올듯)
그러다 중성화 수술해줘서 아파트 입주민(?)으로 받아줄수도 있고...
위치가 저기는 아닌 것 같은데 ㅡㅡ
고양이는 영역이 있어서 한 장소가 잘 안 될거에요.
일단 권역을 구분한 뒤, 장소는 비가 가려지는 후미진 공간이 좋아요.
저 솔직히 저러면 발로 차버립니다.....
그래도 진짜로 차지는 마세요.
차 밑에 숨어있었던거 아닐까요. 그앞에 놔주려다 저렇게 한거같네요
괭이 밥 다무겄나 싶어서 방금 내다 보니
노랭인 가고 까맹이 하나가 요러고 있음. ㅎ
.
냥빠가 이글을 싫어합니다.
제발 불쌍하면 직접 집에 데려가서 키우던간
길냥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밖에서 주는 거야 뭐...
저흰 아주머니 한분이 지하주차장에서 고양이 4~5마리 정도를 키웁니다...
매일 밥을 주는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면,
고양이 똥오줌에 지린내까지...
정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포획틀로 잡을려고 해도,
그 아주머니께서 동물 학대로 신고 한다고 말씀 하시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짜증 납니다...
저희도 그 아주머니께서 제발 밖에서 냥이 밥 좀 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