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워
나 트럼프 아니다.
캡틴 4
나 트럼프 아니다..
미키 17
나 트럼프 아니다...
일부 영화에선
왜 실존 정권과 독재자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지 않을까?
일단 법적, 정치적논란을
제외하고 말하자면..
특정 정권과 독재자를
직접적으로 묘사하면
해당 영화는 특정 시대와 정권에 대한
비판으로 한정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흐리게 해서 잘 만들면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보편적인 전달력을 가질 수 있다.
웃자고 넣은 짤이지만
윗짤의 경우도 검은 모자이크만으로
범용성이 어마무시해졌다.
영화를 예를 들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국은
나치 독일을 연상시키지만,
동시에 나치와 다른 독재 정권에도
적용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설국열차의 경우도
계급 문제를 다루지만
특정 집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조에 대한
은유로 읽힐 수 있다.
단적으로 말해 현대 뿐만 아니라
과거 시점이나 미래 시점에도
통용되는 은유가 된것이다
반면 특정 정권과 인물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영화는
당시 시대적 맥락에서만
소비될 가능성이 커지고,
보편성을 잃을 수 있다.
사진 속 나쁜 북한을 물리친
똘이 장군을 보자.
당시엔 통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완성도, 재미 여하를 떠나
노골적인만큼 거부감이 생성될 수 있다.
물론 정치적 요소를 피하는게
항상 정답은 아니다.
영화는 결국 잘 만들어지면
단점이나 위험요소 같은건
가볍게 뛰어넘어 버리니까
다만 정치적 영화를 피하는선택에는
상업적인 이유말고도
이런 고민도 작용한다는 얘기다.
난 트럼프 마즘ㅋ
잘못 건드리면 나중엔 싸구려 프로파간다 취급밖에 못받을수도 있다는것인가...
요약 버키가 트럼프고 그 친구는 캡틴팔콘이다
하 조졌네...
잘못 건드리면 나중엔 싸구려 프로파간다 취급밖에 못받을수도 있다는것인가...
똘이 장군이 좀 극단적 예시긴 하지ㅋㅋ
똘이장군은 뭐 애초부터 싸구려 프로파간다로 나온거라
의도에 맞는 거긴 해 ㅋㅋ
요약 버키가 트럼프고 그 친구는 캡틴팔콘이다
하 조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