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집이 자산 탈탈 털어도 2.5억 정도가 부족합니다
헉소리나죠
첨엔 생각도 안하고 여긴 무조건 안돼 했어요
근데 보통 30년 상환으로 대출 갚는다기에
이율 3.5에 30년 상환으로 돌려보니
월 112만원이더라구요
지금 맞벌이고.. 애기는 1명이고 더 낳을 생각이 없어서..
넉넉하진 않지만 감당할 수 있을거 같더군요
질문은..2.5억 엄청 큰거 같은데 30년 상환으로 하면 생각보다 할만하네 이런겁니다
보통 이렇게 대출받아 집사고 하십니까?ㄷㄷ
https://cohabe.com/sisa/43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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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죠.
빚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른사람얘기일땐 그냥 맞는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 얘기가 되니 심장이 쫄리네요 새가슴이라ㅜ
일단 부금을 내실만한 여건이시라면..
추천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적금 같은 것은 들어도...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되지만..
집은 사 놓으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답글이 왠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두달전에 2억 비슷한이율로 30년 받았어요
우선은 5년거치라 이자만 60가까이 나가네요...
어쩌겠어요 집은하나 있어야죠...
새집에 아이랑 와이프랑 아주 좋으네요...
요새 원금 동시상환 아닌가요? 5년 거치도 있군요..ㄷㄷ
요새도 거치가 있나요? ㄷㄷㄷ ㅠㅡㅜ
아예 상환할 생각없이, 월세개념으로 이자내면서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시의 금리, 그리고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자금 운용방식을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돈 관리 잘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에 밝죠.
그러게요 원룸 구할때도 무조건 전세지 월세는 생각도 안했거든요 근데 30년 상환은 결국 월세와 유사한데요..원리금 다 합치면 거의 1.5배가 넘으니..애초에 상환할 생각이 없는거죠
수요가 꾸준한 아파트의 경우, 이자를 월세처럼 내면서 이사걱정없이 살다가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거나 매도 적기에 매도해서 차익으로 대출 갚고, 다시 투자가치 있는 아파트 대출끼고 매도해서 살고... 이런식으로 목돈 버신 지인이 주변에 몇분 계십니다.
집값이 결국 이자보단 오른다는 전제겠죠 여태까진 대부분 맞았고..
대출 땡겨도 집값 상승분으로 더 이익본다는 기대가 있을때 그리 하는 것이지요.
저는 보는 눈이 없어 못합니다만..
저도 1억 30년 상환중
지금은 솔직히 집값이 많이 오를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저라면 안할것 같아요...
한달에 월세 100만원식 감당하기엔 부담이 크네요...
집값이 많이 오를때는 저렇게 내면서 몇년 살다가 집팔고 옮기면서 중도상환하기라도 할텐데..
그러게요 저도 왠만해선 확신을 못하는 성격이라 집값이 무조건 오를거라 믿고 쉽게 물지를 못하겠네요
요즘 전부 할부상환이 의무이고, 최장30년입니다. 보통 5년,10년 이상 못 살고 이사가죠. 더넓은집으로 갑디다.. 그러면 집팔고 또 다시 새집으로 30년상환들어가고..
보통 하시는 방법이군요 ㄷㄷ
저도 쫄깃했는데 집값 오르는 금액 보면 이자는 그냥 껌값(?) 이더라고요. 댸부분 서울이면 추천, 지방이면 케바케 인 것 같아요
그렇군요 지역은 일산입니다 보통 자기 사는데는 다 살기좋다고 한다는데 전 진짜 일산이 왠만한 서울보다 살기 좋은거같아서요 ㅜ
저는 일산은 아니고 덕양구인데
6천 대출받고 15년 상환중입니다
일산은 킨텍스 주변으로 새아파트 좋아보이던데요@.@ㅎ
그만큼 부동산은 오른다는 생각을 다들 하니까 빚내서라도 집을 사는거같아요
그러게요..근데 지금 타이밍은 꽤 애매하네요 ㅎㅎ 정부 대책은 맞다고 생각하고..근데 나는 손해보지않았으면 좋겠고..ㅜ
지금은 양극화 현상이 심한것 같습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입지좋은 지역은 계속 오르고,그외엔 보합세 또는 하락세... 전세도 안나가네요
저는 1.5억 10년 상환중이욤...
일단 길게 보시면서 중간중간 원리금상환해가면서 원금도ㅠ이자도 줄여나가는거죠.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운페이할정도(집값의10~20%) 정도 모이면 바로 30년 모기지로 집을 구입합니다.
ㄷㄷ 이게 말로만 듣던 모기지군요
30년이면 순수 나가는 이자만 엄청나더군요.. (1억 넘을듯) 그거 생각하면 차마 못 빌리지만 30년후 돈 가치 오를꺼 생각하면 뭐...
맞습니다 2.5 대출에 이자가 1.5에요..30년 후 1.5는.. 별거아닐수도 있겠죠 ㄷㄷ
30년동안 1억으로 내집에서 살면 꿀아닌가요 ㅎㅎ
저는 집값이 앞으로 몇년 동안 특히 문재인 정부 말기에는 폭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드려요 ㅎ
저는 2억 10년거치로 원금은 갚을생각 없이 살고있어요
네 정답이지요 이게
간단히 생각하시면~ 서울 경기권이면 괜찮습니다
이자 3.5 프로 보다 집값 상승분이 훨 큽니다.
아직 우리나라 집값 내려간적 없습니다 ㅡ큰 주기로 보면
2.5 억에 월이자60 이면 사실 요즘 같으면 공짜지요.
5프로 7프로대도 잇었는데요~
2금융은 담보대출에도 불과 5년전만 해도 7프로 였어요.
1금융은 아파트 담보대출이 제일 잘해줍니다.
60만원에 내집 렌탈 한다 생각해 보세요. 괜찮지 않나요???
그 돈 못갚으면 집 팔면 되는거죠
돈으로 재산을 사는건데 뭐가 걱정인가요
전 2.7억 20년 상환중이에요..
원리금 144만원에 이자 50만원정도
애초에 20년동안 상환하려고 빌린건 아니구요
몇년살다가 이사가야죠~ㅎ 원리금때매 요즘 힘들어죽겠심다ㅠ
비슷하시네요..왜 30년이 아니고 20년으로 하셨나요? 어차피 중간에 팔아 중도상환할 목적이면 30년이 낫지않나 해서요..
본인 수익에 따져봐야죠. 월세 개념으로 산다고 생각하면 편할 듯
이전까지 월세는 생각도 안해봤어서요 ㅎㅎ 월세 진짜 돈아깝다 이러면서 전세만..
은행이자 만큼 집값이 오른다 예상되거나
다른 메리트가 있으면 가능하죠.
전 외벌이인데 1억도 힘드네요
1.3억정도 10년 상환으로 작년에 대출 받았습니다. 월 170만원쯤 상환중입니다.
1년도 안되서 1억이 올랐습니다.
대출 안받았으면 못샀겠죠.
112만원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느껴 지지만, 월세 낸다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거기가가 돈 가치는 점점 떨어집니다.
앞으로 20년뒤에 112만원은 지금 50만원 가치도 안될겁니다.
집값은 올라갈것이구요.
당장 갚을 능력만 된다면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990717&cmtno=316982...
어제 이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의 리플 내용에 보면,
보증금을 생각하지 않고 비교 한다거나 월급을 따지지 않고 비교한다는 글들이 많습니다.
뭐랄까, 억지로 인정하기 싫은거죠.
그쪽 사람들이 년봉이 많아도 세금도 많습니다.
기본 공제가 많기 때문에 생각처럼 많이 받진 못합니다.
거기에 보증금을 1억을 우리나라에서 낸다고 해도, 이자 해봐야 한달에 20만원이 안됩니다.
그것도 이율이 아주 좋은 예금을 해서 말입니다.
사실 그런 예금은 은행에서 많이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저 글에서 판단을 하셔야 할 부분은 우리나라의 월세도 집값도 올라간다는겁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이 가격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데, 집값이라고 그대로 있을까요?
경기가 4프로 올라가면 집값도 4프로 올라가는게 정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값이 안올라가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절대 그런일은 안생깁니다.
지금은 큰돈이겠지만, 결국 남는 돈이고 결국 버는 장사입니다.
나중에 20년쯤 후에 글쓴분은 110만원 내면서 살겠지만
(그것도 대출 방식에 따라 줄어들기도 하겠죠... 원금이 줄어드니까요.)
지금 집을 안 사놓은 동년배의 사람들은 500만원쯤 집세로 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 이후엔 님은 돈 내지 않고 살겠지만 그 사람들은 평생 죽을때 까지 그정도의 돈을
길에서 자기 싫으면 내고 살아야 합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