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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기증했어요!!!

4년 만에 머리카락을 싹뚝 ㅎㅎㅎㅎ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모발기증 할수있다는 얘기듣고
한번에 결심하고 바로 잘랐어요 ㅎㅎ
머리 자르고 나니 무척 가볍네요 ㅎㅎㅎ
미용실 원장님이 제머리카락 A급 이쪄요 ㅎㅎㅎㅎㅎ
붓만들어도 되겟다고 ㅎㅎㅎㅎㅎ
기증한 모발은 아이들의 가발만드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음검색창에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검색하셔서 들어가시구 모발기증 클릭 ㅎㅎ  사전신청을 하고 출력을하면 시간이 단축한다고 하네용 ㅎㅎ
최소 25cm기장에 펌이나 염색한 머리카락은 안된다고 해요
약처리 하는 과정에서 다 녹을수 있다고...워낙 머리에 신경을안쓰고 살아서 머리카락 상태가 좋았던지라 다행이었어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좋겠어요❤️  

댓글
  • 밀착마크 2017/11/21 22:31

    우와 얼굴도 마음도 너무 이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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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고아름다운것 2017/11/21 22:32

    얼굴도 이쁘신 분이 마음까지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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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다르 2017/11/21 22:34

    헐 고우시네요 ㄷㄷㄷ 마음이 넘나 이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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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7/11/21 22:34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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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리왕김코난 2017/11/21 22:36

    역시 단거 좋아하는 사람은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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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륨5mg 2017/11/21 22:45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ㅡ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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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2017/11/21 22:49

    4년동안의 노력..
    쉽지않았을건데 멋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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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사탕 2017/11/21 22:51

    우와...저도 하려다가 미용사분이 이상하게 반을 싹둑..길이가 아..안대...
    근데 머리 관리는 어케 하셨길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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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풍경 2017/11/21 22:53

    무엇보다 머리카락 자른 단면이!!! 저 빽빽하고 두툼한 무려 4개의 뭉치라니...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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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몰랑!이것아 2017/11/21 22:57

    한 묶음만 주세요  제가 붙히고 다니겓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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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좋게 2017/11/21 23:15

    참 잘 했어요.
    제가 다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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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발끈 2017/11/21 23:22

    귀여움 +100 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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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라마미 2017/11/21 23:44

    넘나 예뻐요~ 마음도 넘나 예쁘궁+_+!!!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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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소낳다 2017/11/21 23:45

    이렇게 마음 따뜻한 분이 정말 좋습니다
    어딜가야 이런 여자를 찾을 수 있는지
    좋은일 하셨습니다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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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짠지 2017/11/21 23:48

    존경스럽워요^^
    기증 하실려고 기르고 머릿결도 맘처럼 비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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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nake 2017/11/21 23:51

    오 아름답습니다. 저도 기증하려고 2년 기르고있는데 저는 세발에 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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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ought 2017/11/21 23:54

    아.. 기증하려고 묶어서 잘라둔 게 아직까지 본가 서랍 안에 있는데 ㅠㅠ 올해 안에 꼭 기증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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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잘해봅세 2017/11/21 23:55

    얼굴도 마음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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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탄 2017/11/21 23:58

    기증생각하시는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30살 넘어가자마자 흰머리가 나기시작해서
    아직 40도안됐는데 1/5는 흰머리라 염색을 안할수가없어요
    워낙 늦게자라는 머리기도했지만
    염색이나 펌에 관심없고 기르는거 좋아해서
    딸아이랑 같이 길러서 기증하려했는데 올해들어서 완전 포기했거든요
    (딸도 저랑 완전같은 스타일의 머리칼이에요 ㅜㅠ 배냇부터 만3년 길렀는데도 짧고부실해요)
    어린아이 평생?기른머리를
    말귀알아먹는 만5~6세쯤에 엄마랑 같이 잘라서 기부하는게 제 작은 소망이었는데
    애는 머리가 안자라고 나는 흰머리가 빼곡하고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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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수가게 2017/11/21 23:59

    첫사진 보고  섬찟했는데 읽다가 보니 인간미가 멋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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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마딜로 2017/11/22 00:07

    미안하지만...
    오유를 떠나주세요
    세상 이쁜천사가 어찌 이런 누추한 곳에
    오징어 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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