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렬잎마을 최고의 정치력을 가진 남자

주인님의 신경을 거스르는 년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처리하는 사이.

차기 대통령의 스캔들거리는 미리미리 차단시켜 놓는다.

사이 앞에서는 비밀따위는 없다.

모든것을 주인님께 보고하는 나뭇잎의 빅브라더 사이.

충성할 미래권력자를 찾는것 뿐만 아니라 신부감 찾는 큰그림에도 도가튼 사이.

이 한마디로 인해. 이노를 낚게 되고.

야마나카 일족의 당주를 부인으로 맞아들이게 되며, 한순간에 엄마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고아에서 명문가문의 일원이 된다.

큰그림갑 사이

이미 아들내미를 호카게 아들내미와 소꿉친구로 만들며 대대손손 권력 유지 작업에 착수했지만 그런 아버지의 큰그림도 몰라보는 이노진.

어쩌면 이번 콩쿠르는 그런 아들에게 진짜 그림을 잘 그린다는게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한 사이의 계획이 아니었을까 싶다.

예술에 대해선 1도 모르는 나루토가 직접 심사했을리는 없고, 아마 그림 좀 그린다 소리 듣는 사이가 심사위원 한자리 차지하고 나서.

히마와리를 1등으로 수상하며 나루토의 똥꼬를 빠는것은 작은그림이요 

아들인 이노진에게 진짜 그림 그린다는게 무엇인지 알려주는것은 중간그림.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들 이노진을 히마와리와 연결시키기 위한.

사이의 큰그림이 아니었을까 싶다.

주인님의 신변은 누구보다 먼저 보호하고

주인님이 가끔 기분 상하게 만들때도 있지만 절대로 티를내지 않음.

같은 급으로 대해주긴커녕 똘마니 취급 당하면서도 권력자 주변을 절대로 벗어나지 않는다

이게 사이가 최종 승자가 된 비결

인생은 사이 같이 살아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