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아도 된다능...

물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취향이 달라서 다 그렇다고는 못합니다만
노이즈 때문에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으로 200%, 300% 확대해 보면서
"노이즈를 죽입시다 노이즈는 나의 원수" 하시기도 하는데
일반 사이즈로 보면 눈에 안띄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막상 실제 인화를 해서 보면 오히려 필름 입자감 비스무리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심지어 그런 노이즈를 일부러 넣어주기도 해요

원래도 고감도 (3200)으로 찍은데다
캡쳐원 프로라는 물건의 필름 그레인 기능을 이용해 노이즈를 좀 더 집어 넣은 사진입니다
거기다 고양이 사진은 밤에 아파트 현관의 조명 정도가 들어오는
어둑한 곳에서 셔터 속도 확보를 위해 일부러 노출부족으로 찍은 다음 끌어 올린 파일이기도 합니다
100% 확대해서 보면 저렇게 자글자글 합니다
하지만 실제 웹 업로드를 해보면...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거기다 인화까지 해보면 저정도는 정말 못느껴요
직접 해서 보시면 노이즈에 꽤 관대해지실겁니다
사진은 돋보기로 감상하는게 아니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