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님 일 문제로
아침 일찍 고속도로를 타야했습니다.
톨게이트 하이패스 들어가려는데
단말기 구간에 차가 보이네요
...
?
어 되게 느리게 통과하네
30km/h지키나?
어..?
서있네요.
좌측에 하이패스 알림 전광판 보니
단말기 미부착 차량인데 실수로 들어갔나봐요.
룸미러로 보니 저 멀리 뒤에 화물차 옵니다.
나 :
빵빵!!!!!!!!!!
차빼요!!!!!!!!!!빨리 나가요 위험해요!!
빵빵!!!!!!!!
했더니
창문내리고 상체 내밀고
그 XX끼 :
"어떤새끼야!!!!"
샤우팅................................
나 :
아니 여기서 차를 세우는 사람이 어딨어
빨리 차 빼!!!!!!!!!!!!!!!!!!!!!!!!!!!!
옆에 티켓박스 아주머니께서도
빨리 차빼라고 손짓 손짓 고래고래 소리 지르니
마지못해 우측 갓길에 차를 대더라구요.
다행히 뒤에 화물차 기사님도 차량 서있는거 알고 멈춰주셨고,
아침부터 싸우기도 싫고
저런사람한테 거기서 서면 어떡하냐
그냥 지나가도 마지막 톨게이트에서 계산하면 된다
라고 해봤자 들어 쳐먹을것 같지도 않고,
중요한건 갓길에 차세우고 창문내려서 상체 내밀고
제 차쪽으로 또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욕하네요 ㅋㅋㅋ
전 걍 제 갈길 갔습니다...
참 미XX 많아요....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한번 내린적도 있는데
하이패스 구간에서 앞차랑 간격 적당히 유지하고 50정도 속도로 가는데 옆으로 못가게 막는 안전봉 라인에 진입하자 마자 급 브뤡!!!
진짜 닿을듯 말듯 하면서 차 세워서 사고 안났는데 진짜 개 빡쳐서 클락션 계속 누름 계에에에에에에속~~(그래도 앞으로 안감)
톨게이트 옆에 사무실 건물이 가까운 곳이었는데 거기서도 클락션 소리 들었는지 2명 정도 뛰어 나와서 앞차보고 앞으로 빼라고 손짓함
그제서야 찬찬히 앞으로 가면서 통과하는데 창문밖으로 손이 나오더니 오른쪽으로 차대라고 손짓함(경찰이 단속할때 처럼 ㅋㅋ)
'허 x바 저거 돌아이네 그래 한따가리 해보자' 하고 갓길에 차대고 나갈려는데 먼저 나와서 인상 x나 쓰면서 허리에 손 올리고 짝다리로 서있음 ㅋㅋ
진짜 같잖아서 웃음밖에 안나와서 피식피식 웃으면서 문열고 나가니깐 그제서야 짝다리 풀고 예의가 살짝 보이려는 자세가 됨 ㅋㅋㅋㅋㅋ
여기서 아실만한 전형적인 전개로 저는 키 186에 덩치도 많이 큽니다 몸 전체가 커서 그런지 인상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ㅋ
대략적으로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면 천정은 반뼘 정도로 안닿고 폭은 좀 좁아 보입니다..
근데 그때 몰고 다니던 차는 소형차여서 만만하게 보고 오라고 했나 봅니다
앞차놈 : 아니 클락션을 왜 그렇게 울리시나? 기분 나쁘게
저 : 보험 사기 노리시나? 운전을 왜 그따구로 하시나?
말싸움좀 시작하려니 직원 와서 말리고 해서 걍 가던길 가게됐는데 세상에 x친놈 정말로 많습니다
무식하고 못되처먹어서 지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 미련하게 굴다가 지혼자 디지거나 말거나 1도 관심 없는데
저런것들은 꼭 아무죄없는 남한테도 끔찍한 피해를 끼치고야 말죠.
아오 읽는 내가 왜 빡치지
답답이네요.멍청한데다가 승질도 더러운....
혹시라도 차선 잘못 잡아서 하이패스 차선으로 잘못들어가신 분들도 일단은 그냥 통과하세요.
어짜피 거기에 CCTV다 붙어있어서 본인 차량 주소지로 미납요금 통지서 날라옵니다.
아니면 출구톨게이트의 직원분한테 문의 하시면 되요. 절대로 멈추시면안됩니다. 큰사고나요.
하. 진짜 심한 저주의 말을 하고 싶지만..
제발 뒤질려면 혼자 뒤지세요 병신들아.....
무식이 죄죠 ㅠㅠㅠㅠ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길막이나 하고 오히려 큰소리 치니 참 한심한 사람이네요
전 항상30키로 통과 지키는데
고속도로 하이패스서 차 세우고 겨나와서 단말기들고 만세 하시던 그 x새끼가 생각나네요
뒤에서 그정거하던말던 당당하던 꼬라지라니... 으으
하이패스 초기에 차단봉 내려온거 다들 기억하시죠? 조금 주제랑 안맞는거지만 거기에 우리나라 경영이념이 반영되어 그 자체가 적폐임에도 현재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두루 퍼져있음을 생각해봤으면해서 뜬금없이 씁니다.
즉, 관공서나 기업등이 뭔가를 결정할때 지금처럼 나중에 처리해도 상관없는 방법을 선택하기보다 거의 예외없이 "제재"를 우선의 방법으로 이용한다는겁니다. 이건 거의 디폴트에요.
일이 편리하거나 효율적이거나 더 이익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이러는 이유는 혹시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아파지는 심리는 아닌지..만일 그게 맞다면 한번 고민해보고 이제는 그런 생각을 바꿀수는 없는지합니다.
관공서에서 간단한 민원이 불편한 원인의 대부분이 이런 경우더라구요.
영원히 거기 서 있어라 비융
도로위에서 뭐가 잘못된거 같으면 안전한곳에 정차할 생각을 해야지 그대로 브레이크 밟는 새끼들은 뭘 배워쳐먹은건지...
지가 잘못해놓고 큰소리는...
건달새끼
답답이
지가 거기 서서 뭘 어쩔라고 ㅋㅋ
전 하이패스차가 요금내는곳으로 들어와서 후진하는것도봤습니다...미친것들 많음ㅠㅠ
근데 30킬로 안지키면 범칙금 날아오는거 아닌가요??
어디 티비에서 그렇다고 들은거 같은디 ㅋ
오유님들 그런거만 보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회차로 역주행하는 언니도 바떠요~~
자랑스럽게 클락션 누르면서 회차로 문 열어라~~ 하는거 쫓아가서 고속도로 처음 타셨냐고
회차로문은 자동문이고
역주행하면 자동감지되어서 문 안열린다는 개뻥을 친적이 있습니다.
후진으로 회차로 출구까지 나가셔서 통행료 정산하시라고.
그 언니 버벅버벅 .. ㅠ
아~~ 하이패스 역주행한 언니도 있었어요.
지난 겨울에 ㅋㅋㅋㅋㅋ
ㅁㅊㄴ 많아요.
하이페스 톨게이트 들어 서는데 앞에 스타렉스가 서 있더군요. 급정거... 간신히 멈추었지요. 뭐... 차 안은 물건 다 쏟아지고 아수라장이 되고.
내 뒤로 공포의 브레이크 소리...
이 ㅁㅊㄴ 뭐 때문에 서 있나 보니깐... 사람이 없어요. 아니... 이게 무슨...
나중에 보니깐 하이페스 장착하지 않은 차량인데 잘못들어섰고 그 때문에 차량세우고 톨게이트 비 정산하러 갔다고...
이 ㅁㅊㄴ 아, 400원에 붙들려 있는 네 넘의 그 정직과 착실과 양심 같은 거 때문에 다른 사람 목숨을 위협하냐? 살인 유발자야...
아오... 그 때 생각하니깐 혈압 오르네요.
혹시 잘못들어 갔다면 그냥 통과하세요.
그리고 다음 톨게이트에서 정산하거나 아니면 나중에 미납통지서 같은 게 오니깐 그 때 내세요.
그냥 지나가도 되는데 도착해서 요금소에 말하면 거기서 바로 계산하던가 아님 나중에 내라고 함 집으로 고지서도 날라옴 그거 걍 내면 됨 그거 벌금 있잖아여 10배인가 내는거 그건 바로 적용이 되는게 아닌가 보더라구여 그냥 톨비만 내면 되더라구여
통행권 안나온다고 승질내지 마세요.. ㅠ
하이패스 혼용차로(화물 하이패스+통행권 발권)라서
하이패스 단말기가 켜져 있으면
하이패스로 인식해서 통행권이 발권되지 않는거에요.
카드 미삽입 상태라고, 잔액없는 상태라고 통행권 달라고
짜증내지 마세요. ㅠ
아 진짜 저러다 사고나면 정차한 차량이
90%는 물도록 법을 바꿔야함!! ㅠ
그리고 하이패스 구간에서도
‘절대로 정차하지 마시오’ 표지판 좀..
하이패스 단말기 유무 상관없이
입구(하이패스) -> 출구(하이패스) : 가능,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경우 고지서 날라오는데 그거 내면 됨.
입구(하이패스) -> 출구(표) : 가능. 근무자한테 어디서 들어왔다고 하면 됨.
입구(표) -> 출구(하이패스) : 가능, 집으로 고지서 날라옴.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입구(표) -> 출구(표) : 가능.
하이패스의 입구정보 유효시간은 24시간입니다. 휴게소에서 잠을 자거나, 중간에 다른 차로 갈아타고 나갔다가 나중에 차를 빼가는 경우, 24시간이 지난 후라면, 출구 영업소에서 최장거리 요금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