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폐암환자 중에 10명중 9명이 비흡연자고, 그 원인이 음식 조리중 발생한 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직접 내용에 전문가가 요리로 생기는 연기가 폐암을 일으킨다고 추정한다고 해놓고 제목은 뭐? 직접원인?
그리고 역학조사를 하려면 배우자가 흡연을 하는지 직장환경이 어떻다던지 이런것도 같이 해야지 무턱대고 요리하냐 안하냐 놓으면, 아니 세상에 자신이 요리 해먹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요리를 원인이라고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리를 하는데 눈이 따가울 정도로 연기가 자욱한 환경에 많이 노출??? 누가 대체 이런 환경에 요리한 것을 먹나요? 석탄요리 만드나요? 대게 저런 환경은 엄청 많은 요리를 하는 곳, 영업하는 음식점에서 저런 상황에 많이 일어날 겁니다. 튀김이나 전요리 파는 시장이라던지 말이지요.
누가 집에서 [눈이 따가울 정도로 연기가 나도록] 요리를 하나요?
당연히 기름이나 어떤 음식이 타면서 나는 연기 속에는 발암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런 물질이 없도록 환경을 조성해야지 무턱대고 여성 비흡연자 10명중 9명은 비흡연자인데 원인이 뭘까? 어? 요리를 하네? 연기가 나네? 연기가 원인! 하면 전세계 주부님들은 왜 폐암에 걸리지 않죠? 그분들은 항상 빵빵한 후드에서 창문 다 열고 요리하나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네요.
여자가 가사를 전담한다는 선입견을 기반으로 폐암확률이 높다라는 결론을 도출한 것인데
직업적으로 요리를 다루는 쉐프는 여성보다는 남성쉐프가 훨씬 많죠.
쉐프까지 갈것도 없이 당장 중국집 주방은 전부 남자가 보는데요.
얘내들 논리대로라면 그럼 이분들은 전부 폐암으로 병원에 들어가야 정상 아닌지?
매일 가정식 조리하는 것보다는 대규모 조리하는 노동자들이 훨-씬 위험할텐데????
역시 유사언론의 뇌내망상 쓰레기 삼류소설 각본애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세상에나....
부뚜막에서 장작으로 음식했던 옛 여인들은 모조리 폐암으로 사망했다는 얘긴가?
고등어가 미세먼지 주범이라는 얘기만큼 어이없네요
남편이 담배피는지 부터 조사하시지..
간접흡연의 피해가 요리 연기보다 더 크겠네요.
난 가스렌지에서 나오는 게 문제라고 알고있었는뎅 ... ;
그래서 가스렌지보단 인덕션이 좋다고 들었는데 이게 아닌가 ;;
숯불구이 혹은 튀김등에서 발생하는 연기가 담배보다 더욱더 해롭다는 내용은 이전에도 몇번 봐왔었고..
http://news.joins.com/article/9788873 <-- 중앙일보 기사이긴 합니다만... 여튼 연구결과가 저런걸 보니,
배우자의 흡연 여부도 관계가 있겠지만, 더 해로운게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연기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에 유행? 하는 전기레인지 팔아먹을려는 수작이에여
암튼 폐병 걸리고 안걸리고 떠나서 요리시에는 후드켜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장 큰 발암 요인은 개나소나 기자질하면서 발암 기사나 써대는 기레기 아닌가?
중앙이 1중앙 했네요
이런 주장하려면 요리사에 대한 조사결과도 좀 내놔야 하지 않낭
저는 남자고요
우리집에서 생선구이 고기 굽기 튀김 내가 담당인데....
저 폐암으로 하직인사 드리게 생겼네요 ㅠㅠ
직업이 요리사면....
.... 애초에 암세포라는게 그냥 몸에서 계속 생성되다가
백혈구가 계속 먹고 생성하고 먹고
이런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이제 백혈구가 먹어서 처리할수없는 지경까지 오면
우리가 흔히아는 암이된다고 ㅋㅋㅋ
고기를 태우면 알파-벤조피렌 이라는 1급 발암물질이 나온다는건 알고 있는데
향기를 맡는다고 폐암이라는게;;;
그럼 식당하시는 분들은 거의 10시간 이상을 식당안에서
음식냄새를 맡을텐데...
피해의식의 일환
고기집 알바나 고기집 사장님은 다 암걸리시겠네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인데 뭐가 자극적인지.... 저 고등학교때 화학선생님이 수업하다가 여담으로 저 얘기 해주셨는데~ 폐암 담배피는 사람만 걸리는거 아니라고. 요리할때 나오는 연기 안좋으니까 엄마한테 마스크 끼고 음식하라고 하라하고 환기 잘 시켜야 한다고 하셨어요. 오래써서 연기많이 나는 후라이팬도 위험하고 숯불 고기 같은 것도 냄새 좋다고 킁킁대지 말라고 맛은 좋지만 건강에는 해롭다고 요리사중에 폐암으로 죽는 사람 많다고 조심해야 한다고요. 이미 오래전 부터 알던 내용인데..
그냥 집 밖으로 나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는 폐암 원인으로 고려도 안해봤나 보네...
출퇴근 시간에는 자동차 매연으로 호흡하고 있을 텐데...
요리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많이 나오는건 사실이나,
말그대로 발암 물질일뿐, 실제로 암이 되는건 다른 요소들이 더 큽니다.
체질이라던가, 면역력 상태라던가, 스트레스 라던가.
예전에 한참 탄 고기가 발암물질이라고 떠들어대서 고기집 가면 너도 나도 열심히 가위로 떼어내고 먹고 그랬죠.
탄거 먹는다고 암걸리면 선사시대 조상들은 다 암걸려 뒤져서 멸종했습니다.
기사 말미에 의대교수가 요리할 때 나는 연기가 폐암 발생률을 1.6배~3.3배 높힌다는데요?
제목만 기레기짓이지 내용은 대충 팩트에 맞춰 쓴 것 같은데 왜케 흥분하심
그럼 그렇게 안전하면 담배를 싸게 해서 보급시키지 왜 세금을 더 걷어감?
머리라는게 있다면 요리사들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 봤을텐데
뇌내망상을 과학적인 사실인것처럼 쓰는건 문제가 있네요
삶에 여유가 없을 수록 저런 말도안되는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고 뒤틀리는건데
요새 암 발생 원인 트렌드는 환경도 아니고 유전도 아니고 랜덤확률 복불복인데 트렌드에 늦으시네
여성 93%가 폐암에 걸린다면 모를까
여성 폐암 환자의 93%가 비흡연이므로 원인은 음식연기다로 몰아가는 것은 여성을 가사노동의 피해자로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만들려는 의도가 있어 보이네요.
고등어 굽는게 미세먼지의 원인인걸요 뭘ㅎㅎㅎ
헬조선 클라스
https://bmcpulmmed.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90-017-0385-7
요리사가 폐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다는 논문입니다.
2017년 논문입니다.
http://m.hani.co.kr/arti/society/health/700641.html?_adtbrdg=e#_adtLayer
여성 폐암환자의 80퍼센트가 흡연때문이라는 기사입니다
http://m.hani.co.kr/arti/society/health/791021.html?_fr=gg#cb
여성폐암환자가 전체의 30퍼센트 즉 남성의 절반이라는 기사입니다. 참고로 여성 흡연율은 남성의 1/3정도이므로 흡연율에 비해 여성 폐암율이 조금 높습니다.
그런데 기사에서 흥미로운 것은 여성의 폐암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요리때문이라면 요리를 덜 하는 추세이므로 감소하는 게 맞을 텐데요.
현직 여자 입니다
요리는 모르겠고 이딴 기사 보고 암 걸리는 건 확실
요리할때 발생하는 연기 해로운거 맞습니다
그리고 논문쓸때 멍청이들만 쓰는것도아니고 간접흡연이나 흡연 노출도 같이 조사해서 각각 조건에 따라 보정해서 통계냅니다
라돈(방사성원소) 노출도 꽤 중요하게 작용하고
대기오염이나 석면 등 위험물질 노출도 중요해요
흡연이 폐암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서그렇지
중화쪽은 아니지만, 일했던 음식점에서 짬뽕을 만들었었는데,
웍 돌리면서 불맛내고 하다보면 연기가 좀 심해요...
그 연기 맡으면 "아, 난 오래 못살겠구나"싶습니다.
음식 연기 때문이라면, 여성이 음식을 더 많이 해서 그렇다일텐데
대한민국 전체 요리사 인구 중 남여 비율만 내도 바로 반박 가능합니다.
페미니즘을 가장했지만 페미니즘이 없네오.
여자가 뭔 담배질이야? 설마 여자가 담배피겠어? 이런 사고로 시작한 기사네요
이내용 보고 궁금해진건데, 진짜 관련이 있다면
중화요리 요리사들은 사실 생명 줄이면서 일하는건가요 ?
요리가 폐암 발생률 증가시킨다는 연구들은 구글만 쳐봐도 바로 나오는데...
기레기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사실을 기사화했는데도 욕하는게 숲속친구들이 되는 지름길 아닐까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제목은 [직접원인]으로 해놓고 [추정한다], [몇 배 높다]라는 식으로 두리뭉실 하게 이야기 해서 그렇습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요리시 발생하는 연기는 기름, 단백질 등 열에 의해 타버리면 좋지 않은 물질들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기에 폐암 환자중에 [연기나도록 요리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설문조사가 너무 어설프다는 것이 좋지않았는데 그것을 주요원인 직접적인 것으로 표현한 겁니다.
최소한 환경에 많이 노출되었다는 표현을 하려면 설문지 문단정도는 말해줘야 하지 않나요? 저는 살면서 한번도 튀김요리를 한 적이 없습니다. 기름 많이 쓰는 전을 해봤어도 튀김은 안해본거죠.
저에게 튀김요리를 많이 한다는 것은 한달에 1번만 해도 많은 겁니다. 이런 식으로 상대적일 수 있는 [빈도]를 쓰려면 본문에 < "나는 튀김요리를 2주에 1회 한다'" 라는 설문에 답한 인원이 다수 였다 > 이런 식이라도 표현해야하는데 그냥 많다고 하면 기준이 없어서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