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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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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다신 일어나면 안되는 일중 하나
견찰추정 1만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이 아주 많이 팔리기도했지
딱한번 가봤는데 진짜 사람 정말 많았다
닭은 촛불로 구워야
치킨이 아주 많이 팔리기도했지
저거덕분에 빚 청산한 호프집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ㅋㅋ
.
서울 살면 재밌겠다~
닭은 촛불로 구워야
진짜 저떄 사람 진짜 미친듯이 보이더라
모든 가게와 장소는 이미 사람으로 꽉 차있고 도로는 차보다 사람으로 꽉차있으며
어느 장소를 가든 소리가 들림. 정말 역대급 경험중 하나였다
딱한번 가봤는데 진짜 사람 정말 많았다
견찰추정 1만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그놈의 견찰추정 쩔었지.. 참가한사람x3의 위력이란
견찰: 촛불시위랑 태극기 시위랑 인원 비슷함. 아무튼 비슷함!
2002년 월드컵 4강도 못비빌 열기
절대로 다신 일어나면 안되는 일중 하나
그리고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정치인들에게 하는 경고 메세지이죠
하지만 저당시 쥐박이는 벙커로 이동한후 새벽에 백골단을
다시보니 저건 공주때네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경고.
확실히 이 일이 있으니까 오히려 정치인들이 뭘 잘못하면 우리가 어떻게든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라
네 번 정도 갔는데
정말 좋았던건 극단적인 사람들
(촛불을 횃불로 해야되느니 무력시위 해야되느니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적어서 좋았음.. 물론 없지는 않았지만
오 영웅이 등판하시다니
그러한 고요한 외침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승리할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주위에서 바로바로 축출 해줘서 더욱 고마웠음.
나도 한명 잡았었다
비추 2개 뭘까~~~?
모기새삐가 아직도 있었나~~?
인정
미래의 후손들이 공부할게 늘었습니다
교과서에 진짜 실려야 될 사건임'ㅅ'
저건 나중에 역사책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혹시라도 정치판이 다시 옛날처럼 돌아가서 하찮은 국민들이 감히 대통령님한테 대들었다 식으로 나오지는 않겠죠
정치판이 옛날로 돌아가면 저 날에 아무것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뭐 저 일이 역사책에 나올려면 시간이 좀 흘러야 되는데
그때 정권 맞춰서 나오겠죠...
다만 예전같은 쓰레기 역사책이 나오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적어도 20년 정도는 지나야 되겠죠
어렸을 때는 교과서를 너무 철썩같이 믿었는데 커서 보면 미화된 사람들이 너무 많죠ㅋㅋㅋㅋ
위정자들에게는 코즈믹 호러
어떤 위정자들은 흐름 잘타서 잘 이용해먹던데
내가 저기에 보탬한게 뿌듯하다
민주주의의 완성품
2002년 월드컵 시기에, 시청에서 사람들 많은 것 보고도 참 대단하다 싶었는데...
작년 저 때는 엄청난 인파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경외스러워서 무섭기까지 했었다.
앞으로 정치비리 때문에 저렇게 뭉칠 일이 없음 오히려 더 좋은일 아니겠나...
지금 실낱 같은 목숨 부지하고 있는 녀석들도 슬슬 세상 돌아가는 상황 좀 파악하고 정신들 차렸음 좋겠다.
보면 수나라 백만 대군이 어떤 느낌일지 대충 예상이 가더라.
그러고보니 태극기집회에 우리 엄마 닮은사람 나와서 이모들이 집에 전화했었다. ㅋㅋㅋㅋㅋㅋ
존나 당황스러웠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문의 수치가 될뻔....
촛불 집회 얘긴 줄 알고 왜 가문의 수치 얘기가 나오나 했더니
태극기 집회 ㅋㅋㅋㅋ
이모들도 식겁하셨을 듯.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는 샊이있지 않았나
나도 한번 가봤었는데 ㄹㅇ 장난 아니었지
ㄹㅇ 공약 중 국민대통합은 확실히 지켜냈음
가고는 싶었으나 그놈의 생업 때문에..
올해에 꽤 많은일이 있었지
좋은일도 있었고, 나쁜일도 있었는데, 나쁜일이 너무 많았어
북유게에 올리면 아재들이 신나서 썰 풀어놓음. 북유게 깃발 구경하고와라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난 일
비추 봐라 ㅋㅋㅋㅋ
사람수도 사람수인데 그많은 사람들의 한결같은 눈빛은 정말 잊지못할 경험이었지
박그네의 유일한 업적 ^^. 임기 말에 국민대통합.
박정희는 경제성장의 공이 어떻고 하지만, 박근혜라는 민족적 대 재앙을 출생시킨 그 죄 하나만으로 전두환만큼이나 흉악한 대통령. 띠용~
시바스리갈 파크 최소 겉보기라도 그럴싸한 경제성장을 이루기라도 했지
그네 파크는 그런거도 없었음
근데 그 경제성장이 이승만 때부터 계획되어 있던 거란 얘기도 있더라
벌레색기들 기어나올때가 됬는데
걔네들 기가 팍 죽어서 기껏해야 비추나 박으면서 겨우 정신적 승리를 만끽하다가
흥건하게 젖은 빤스 갈아입으러 갔지 싶음
이거 국뽕 빨아도 됨
전세계에서 촛불시위 만큼 평화적인 시위는 없을거임 그리고 성과도 얻어냈음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숨이 안 쉬어질 지경이었음
저때 군인이어서 저기 참가 못함...
휴가 나와서 사복입고 해도 되긴되는데 영 찜찜해서...
이 정도면 세계사에 실릴급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봄.
나두가써썽
나도 저때 있었당 역사의 한순간을 같이 해서 즐거웠다 이리야!
지하철역사내
다함께
길가다 말고 발견한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시민들
이렇게 자발적으로 줍는 학생들과
쓰레기 들고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길가던 서양애들 감탄하는 소릴 들었음
시기가 복학하고 스트레스 무진장 받으면서 집에서는 학교 관두겠다고 싸우던 때다보니 갈생각을 못했어 갈 시간이 없던것도 아닌데 상황종료되고 나니 촛불시위 말만 들어도 죄책감 들더라 왜 안갔을까 정치에 관심 없는것도 아녔는데
내 주변에는 꼰대 아재들이 많아서
촛불 시위를 조선족 알바들이 했다고 떠들더군...
정말 얼마 안된일 같은데 벌써1년이네 ㅋㅋ
그야말로 번개불에 콩볶아먹듯이 시위하고 탄핵하고 쉴틈도없이 대통령선거하고....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인데 이것두 추가해주라
정세균의장님이 망치 땅땅 하던날 탄핵가결 뉴스 뜬 직후에 찍은거임
저 수많은 촛불들 중 하나에 내가 있단 말이야?... 햐...
몇 달간 수백만명이 모였는데 사고하나 없이 치뤄졌다는 게 존경할 부분이징
크게 인화해서 청와대 입구에 한 장
국회 입구에 크게 한장
독립기념관에 크게 한장
중앙 박물관에 크게 한 장
요렇게 있었으면 ...
진짜 진정한 민주주의의 비폭력 시위임
세계사에 실릴만 하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