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에서만 우선은 확인되고있습니다ㅠ
지금껏 제품촬영하면서 이런건 처음봐서요..
엊그제 구매한 60N 60미리 신형마크로 렌즈로 촬영한 노트입니다.
이렇게 도트? 같은 패턴이 생기네요.. 원래는 그냥 분홍색 노트인데..
그래서 같은조건으로 105마크로로 촬영해봤습니다.
네 보는것과 같이 깨끗하게 멀쩡하게 나옵니다 ㅠ
그래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조리개 값을 13이상 올렸더니 사라졌네요..
기존 촬영은 F8 로 촬영했구요
8 아래로는 전부 다 저렇게 패턴이 찍히네요..
요게 조리개 13으로 찍은거에요
조금 흐릿하게 남긴했지만 사라지긴 사라지네요..
이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ㅠㅠ
하수가 멘붕왔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삼츈님들..ㅠㅠ
무아레 같습니다
무아레(moire) 무늬는 물결 무늬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 어에서 온 것으로, 고대 중국에서 수입된 비단 중 물결 무늬가 새겨진 것을 무아레 실크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하였다. 오늘날 무아레 무늬라고 하면 반복되는 무늬가 두 장 겹칠 때 나타나는 무늬를 뜻한다. 무아레 무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모기장을 두 장 겹칠 때, 비치는 커튼이 겹칠 때, 여름 모시옷에서 보이는 일렁이는 무늬 등이 모두 무아레 무늬이다.
모아레도 원래 패턴이 있어야 나타나는게 아닌가요
인쇄망점에서도 나타납니다 두번째 사진에도 흐미하게 보이네요
IR필터가 없는 카메라에서 나타납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ㅜㅜ 급하게 올리다보니 캐논동에 니콘렌즈질문을 드렷네요ㅠㅠ
이런 신기한 문제점(?)은 널리 공유하셔야
모아레입니다. 노트는 그냥 분홍색이 아니라 ('망점'이라고 불리는) 미세한 점으로 채워진 옵셋인쇄물입니다.
이 망점과 센서의 픽셀이 간섭을 일으켜 생기는 현상입니다.
패턴의 크기와 각도가 맞아 떨어질경우 없어지기도합니다.
인쇄물 뿐만 아니라 미세한 패턴을 찍을 때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모아레를 조금이라도 방지하기위해 센서에 로우패스필터를 채용하지만 원천적으로 방지하지는 못합니다.
우와..신기하네요 ㅠㅠ
근데 같은조건에서 렌즈만 바꿨을뿐인데 이게 사라질수도 있나요????
렌즈 배율에 따라 망점의 크기가 달라지므로 차이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요. 없어질수도, 더 강해질수도 있어요.
A7R2,d800e,5Dsr 모두 나타납니다
저는 그래서 IR필터가 있는 5Ds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