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에 늦게내리고 밍기적 거리길래 밀면서 내렸더니

그걸 밀리네 이러고 가면됩니다.

앞에서 겁나 막네^^ 이러지 그랬어요

이거 말고 진짜 짜증나는게 사람많은 환승역에서 혼자 문앞에 버티고 서있는거요.
환승역인데 사람들 많이 내리고 다시 많이 타는데 보통 문쪽에 서있던 사람들은 내렸다가 다시 타잖아요.
근데 자기 내리기 싫다고 진짜 발이랑 어깨에 힘 빡주고 안내리겠다고 혼자 꿋꿋하게 힘주고 서있는데..하...
특히 사당역같은 환승역은 문열리면 안쪽에서부터 사람들 다 환승하려고 내리는데 혼자 문앞에 서서 자기 내릴역아니라고
떡하니 힘주고 서있어요.. 사람들이 좀 내렸다가 타라고하면 그때서야 힐끔 처다보고 쭈뼛쭈뼛..
그러다가 뒤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미는힘에 얼떨결에 따라 내리면 뭐가 그리 분한지 혼자 표정 씩씩.. 하아.. 내렸다가 탑시다 ㅠㅠ

길막쩌네

https://www.youtube.com/watch?v=t3OuVSp1qh0
콱!!

반대의 상황도 있어요
맨 앞에서 타면서
한걸음 들어서자마자 멈춰서서 휴대폰에 고개박고 서있으면
발로 차버리고 싶죠
자기만 타면 끝인줄 아나

앞으로도 그냥 무시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경험상 저런 애들은여친 있는데 괜히 시비거는 애들이라...
한마디 던지면 미친개같이 달려들거에요ㅠ
소중한 시간과 고막을 위해 더러운 똥은 무시합시당

지하철에서 문막고 서있지맙시다. 멍때리고있다가 내릴역 못알아차리다가 창밖에 역명보고 급하게 내리는데 지하철안에 자리도많은데 문앞에 뒤돌아서 떡 하니 막고있던 아저씨 있길래 그냥 밀고 내렸더니 뒤에서 씨X 하길래 같이 욕한바가지 해줬습니다. 갑자기 요즘들어 지하철에서 문막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제발 문막하지말고 안으로 좀 들어갑시다...

전 저번에 서울 놀러 갔을 때 불꽃 놀이 날이라 지하철에 사람도 많은데 문 앞을 완벽하게 차지하고 있어서 내릴 줄 알았더니 내리지도 않고 비키는 시늉도 안 하고 있길래 팔꿈치로 밀면서 내렸더니 그냥 내리면 되지 왜 밀면서 내리냐 그런 대화 하는게 들려서 세상 노어이ㅋㅋㅋ

한참 지하철 타고 다닐때
길막러들 붙들고 끝까지 끌고 가기
원래 가운데서 나가고 양끝으로 들어오는데 나가는거 먼저 타는거 나중인데 나가야하는데 밀고 들어오는사람도 끝까지 끌고가서 맨뒤에다놓기
줄 길게 서있는데 내뒤로 새치기가 들어왔다
그럼 난 늦게 들어가더라도 그사람 꼭 막고 내뒤에있던사람들 탈때까지 기다리기(어찌보면 이것도 길막일수도있지만..당시 내뒷사람들은 잘타고 내릴사람들도 잘내렸으니.. 뇌내망상일수도 있지만..)
1년 타면서 4개월정도는 안그랬는데 해도해도 너무한 인간들 많아서 미친척하고 별짓 다해봄..

바쁜와중에 앞에서 밍기적 거리면서 천천히 내리는건 배려와 생각이 없는거지만
타인의 신체에 유형력을 행사할 의도로 밀친거는 폭행, 범죄행위입니다.
아무리 짜증나고 화가나도 밀치는등의 유형력을 행사하지 마시고요.
최대한 대화(내릴게요~ 등)를 통해 해결하시는게 본인에게 더 손해가 없는방법입니다.

저는 반대로 버스에서 내리려고 출구쪽에 서있다가 카드찍는데(내리는 사람 없고 저 혼자 서있었음)
한 5초 걸렸나? '입구 코앞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빨리 안내린다고 밀었어요.
내가 덩치크고 힘센 남자였어도 그랬을까 싶더라고요ㅅㅍ.. 아직도 세상 빡침.
어쨋든 윗분도 말하셨지만 글쓴님도 웬만하면 말로 하시는게 맞아요.. 남의 몸에 함부로 손대면 안되죠.

전 퇴근시간이 보통 오후 5시전후인데 하차할 역 바로 전역에서 고딩들이 타요...
타자마자 문마다 5~6명씩 문앞에서 죽치고 떠듬...
얘네들 다음 역에서 내리는것도 아님...
거의 매일 그놈들 사이 비집고 들어가서 내려야되는게 가끔 짜증남...
이동네 애들만 그런건지...매너가...어휴

뒤에서 밀 정도로 존나 뻐팅기네

제가 본  출근길 x같은 상황이 생각나네요ㅋㅋ
출근시간 지하철 타면서 옆 사람 가방으로 자기를 계속 툭툭 친다고 교양이 있니 없니 고소를 하니 마니 했던 젊은 여자가 생각나네요.
옆에 아주머니는 얼마나 황당하셨을까.... 자기의 사적 공간을 침해했니 마니하고 말하던데 그런게 싫으면 출근길 지하철은 타면 안 되지 라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출근길 지하철이 얼마나 빡빡한데 내린다고 해도 사실 비킬 여지도 없고요. 별걸 다 그러네요.

쓰신 글 읽고 저도 처음에는 그래, 나도 지금 회사에 살짝 애매하게 늦었는데 앞에서 걷는 사람이 꾸물거리면 빡치지;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누군가의 뒤에 서서 빡치는 경우도,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밀리는 경우도 자주 당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맹세코 내 앞 사람과 5cm 간격도 없이 밀착해서 천천히 나가고 있는데 (사람이 많으니까여;)
근데 뒤에서 자기 답답하다고 저 막 밀고 그런 거임; 이거도 되게 짜증남;
걔가 절 민다고 저까지 내 앞에 떠밀려서 밀 순 없으니까, 뒤에서 막막 미는 걸 제가 힘 엄청 주면서 버텨야 함;
아니 자기 앞에 사람이 4줄 이상 서 있는데 지하철 문 열리기 시작하자마자 지 나가겠다고 날 미는 건 도대체 무슨 뇌를 가진 인간인지
맨 앞사람도 아직 못 나갔다 이 인간두라;;;; (갑자기 막 생각나네여 으.!)

저는 2호선 이용자인데, 여러 인간 군상들이 있고 사이다급 맞대응 해주고 싶은 적도 있으나 말이죠...
결국 그래봐야 내 소중한 출퇴근 시간 기분만 나빠지더라고요. ‘그냥 불쌍한 중생들이구나’ 하고 씩 웃는게 최고입니다. 그럼 그냥 배려없는 인간들 다 불쌍해 보이고 그래요 ㅎㅎ

매일 지하철타면서 폰보면서 기어가는속도로 내리는 사람,입구 막는사람 많이 봤지만 탑1은 친구랑 저랑 만원지하철안에서 옴짝달싹못하는데 자기내린다고 손가락 하나 세워서 팔 꾸우우욱 눌러 비키게한 여자..진심 띠꺼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