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딸래미 중학교 가는데
머리를 기르면 안된다는군요..
염색을 하든 파마를 하든 기르든 말든 그게 학교가는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진짜 이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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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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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부터요 ?? ㄷㄷㄷ
머리단속뿐만 아니라, 복장단속 하는 곳도 있습니다. 영하 5도건 15도건, 레깅스 두꺼운스타킹 절-대 안되는 식으로. 물론 교복 위에 지정된 코트 이외의 패딩, 점퍼 등등도 걸치면 안되는 데도 있는데요 뭐.
물론 공부하는 거랑은 하등 관계가 없지만,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윗사람이 보기에 단정해 보이는 것"이잖아요?
그럼 화장도 해야 할까요..???
남학생들은 수염도 기르고..???
그건 그 학생의 자유지요
냄새만 안나면야 뭐 상관있겠습니까..ㅋ
그게 왜 잘못된거죠?
개인보단 단체를 먼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요샌 다 없어진거 아닌가요? ㄷ ㄷ ㄷ
사립인가여?
공립인데.. 단발이라네요.. 지방인데..동네가 다 그렇대요.ㅋ
머리기르면 안된다는거 부모가 가서 엎으면 됩니다로 바뀝니다. 30년 전에도 그게 가능했는데 안될라구요..ㅎㅎ
애 맡겨놓고.. 가서 엎을 용기는 없는 아빠입니다. ㅠ.ㅠ
83년에 누나가 중학교를 갔는데 두발규정이 어쩌고 하길레 어머니가 가서 엎어놨죠... 고이 기른 머리를 어떻게 자르느냐 하면서...ㅎㅎ
염색이든 파마든..은 좀 아닌거 같고
길이규제는 좀 그러네요
선생들이 학생들 관리하기 좋아서 그런거죠...말은 얘들 위한거다 그러지만...교복도 그렇고...
자기들 능력 안되니 이런걸로 통제하는거쥬
창조창조 노래를 부르면서 막상 애들은 교복에 단발로 몰개성
그나마 센스있는 애들이 알아서 줄이고 리폼해서 이쁘게 입음
서있을땐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워버리면 자고싶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함류
교육청에 민원 넣으셔야 할 듯....
지방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너무 심해서.... ㄷㄷㄷㄷ
교복을 입히고 두발을 규제하는것이 자칫 개인의 자유 및 권리를 침해하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그보다 학생이란 위치가 배움에 기반을 둔다면 동일한 복장과 형태의 두발단속은 학생간의
동질감을 높이고 차별을 두지 않는다는 교육의 목적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공산당 전당대회에서나 나올법한 얘기네요.
차별은 선생이 안하면 되지 애들 머리가 차별이 있는건 아니지않나요?
엄청나게 쿨하시네요 ...
딸이 염색에 파마를 하고 아침 등교전에 매일 화장을 하고 있어도
역시 자연스러워 좋구나 개성있어 좋아 라고 하실지 ..
염색하고.... 파마하고.... 짙게 화장하고...
짧은 치마입고.........
감사할 뿐이죠 뭐...보는 입장에선... 망사면 더 좋겠고... 그게 뭐 학교 가는거랑 상관이 있다고..
이러면 또 개거품 물고 물어 뜯을거면서...
애들은 애들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두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