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으로 끌려갈때
결국 함덕주 내서 추가실점이 빌미가 된게 아쉽네요
함덕주 대신 장원준을 내고 김강률로 이어갔더라면
물론 결과론이지만,
상대 김기태 감독은 시리즈 전적 3-1 리드임에도 불구하고
양현종까지 투입해서 마무리지을려는 초 강경수를 두었는데
김태형 감독은 경기지면 다음경기도 없을뿐더러 시즌 아웃인데도 불구하고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차전까지 생각을 하고 있었던건지
기아 킬러 장원준이를 내지 않는게 이해불가합니다.
일단 이겨놓고 봐야 하거늘
장원준 나와서 소모해도 6차전은 보우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전에 무조건 총력전 한다고 인터뷰했는데
플레이오프부터 지칠때로 지친 함덕주를 왜 냈는지
양의지, 마지막 타자때 김재호 기용도 그렇지만
이번 시리즈에 김태형 감독의 뚝심이 아닌 똥고집때문에
결국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네요
바로 김강률 올렸어도 괜찮았겠죠..
야구라는게 뭐 모두 상대적이고 결과론적인거라서..
네 그렇긴하죠! 지고나면 모든게 아쉽긴해요
하지만 니포트 만루홈런 맞고 더이상 추가실점을 막기 위해선
장원준을 투입했어여 했습니다.
롱릴리프로 길게 가져가야 했음
그래도 두산 명경기 펼쳤네요..
직관하신 분들 두산팬이나 기아팬이나 인생경기 되실듯
7-0에서 핵터였고 철벽불펜이 있었고
이미 분위기랑 흐름상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두산 타자들 타격감이 터지는 바람에
결국 희망고문이었죠
김기태는 어제 졌으면 한국시리즈 내줄판이었던거죠
어제졌으면 못이겨요
네 어제 양현종 내고 김주형의 결정적인 실책이 빌미가 되어
끝내기 안타 맞았더라면
전체적인 시리즈를 두산이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그거랑 이미 헥터를 6회끝나고 무조건 내렸어야했어요
6회 헥터 스트라익보도 볼이 두배많았고 폭투까지있었고 던지는폼만봐도 내려야겠다 싶었는데
7회올라오는거보고 응? 뭐야 왜올라와???
하더니 예상대로였어요
그거다 감독실책이라서 팀분위기 개박살낫죠
다음날 선발까지 당겨쓰고못이기면....
김주형 실책 후 들어선 타자들이 망...
특히 김재호. 이건 감독이 책임져야. ㅎ
타자들 다 소진되어서 김재호 외에 다른타자가 없었어요
짐주형이 마지막에 한건 크게 하네요 ㅡ 내년엔 안봤음 좋겠다는
장원준 나왓으면 6:5로 졌습니다.. 그냥 지는 시즌이였어요
오~~~설래발
어제 두산이 못해서 졌지만 양현종 공이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낼모레 선발 나와야 되는애를 3-1로 앞선 시리즈에서 출전 시키는거 보고
아 그냥 mvp 주려나 보다 싶었어요
어제 패인은 양의지 김재호임..그기고 감독..한점을 못짜네나..거기서
열심히 했어요
패배한 입장에서 아쉬움이 안남는다면 이상한거죠
저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화이팅 수고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김태형 감독 수고하셨어요
아...김재호 뭐가그리 급해서ㅠㅠ
지는팀은 아쉬운점이 남죠..
이런 결과론적인 얘기는 아무 의미 없음...
정원준 올라와서 더 털렸을지도...
기아 팬도, 두산 팬도 아니지만 어제 5차전은 정말 손에 땀을 쥐며 본 1인입니다.
두팀 모두 정말 최선을 다했으니 승자에겐 축하 박수를, 패자에겐 위로를 보내 드립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저도 장원준 카드 생각이 계속 나긴 하더라구요.
만루홈런 이후의 추가실점과 9회말 투아웃 상황서 초구에 배트 냈던 김재호도 ㅠㅠ
이래저래 아쉬운 경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