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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내 인생 최악의 그녀3,

내가 졸려서 어디까지 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형들..

내가 살면서 이런 여자도 만났던걸 재미나게 쓴글이니깐 주작이네 어찌네 저찌네 하지는 말고, 그냥 웃으면서 넘겨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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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더 이 여자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보자면 나와 연애할당시 작은 바에서 일을하는 바텐더였어.

그런데 내 기억에는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바는 아니였고,,

어쩜 나는 그 여자를 만나면서도 그래 바텐더니깐 남자가 많겠구나 이런,, 고정관념으로 그여자를 그렇게 믿지는않았어.

시간이 갈수록 정이 쌓이고 사랑했지만 말이야.

 

평소에는 새벽 2시정도에 마감을했고 주말에는 4시쯤 마감을 한것같아.일주일에 한두번 쉬었던걸로 기억했고.

 

ㅋㅋ중요한건 이미 난 그 여자집에 한마리에 바퀴벌레가 되어 정착했지..

점점 내 옷가지들이 늘어나고 속옷과 양말들이 있었으니깐 말이야.

가끔은 내가 우리집 간다면 왜가냐면서 서운해하던 그여자 얼굴이 다 떠오르네..ㅅㅂ.....

그렇게 우린 작은 오피스텔에서 동거를 시작했어.

내가 이 여자를 1년을 조금 넘게만났는데 .. 내 기억에 남은 큰 사건이 3개가있어..

 

그 여자는 바가 장사가안되서 일이 쉽다며 오히려 가게를 열심히 다니더군,, 망고땡이라면서 ㅋ

난 3월에 복학을해서 평범한 복학생이 되었지.

낮에는 학교에서 보내고 밤에는 그 여자집에서 놀고,,ㅋㅋ

그렇게 생활하기를 한달,,

대학교에서 MT를 간다는거야. 나는 친화력도 높고 성격이 생긴거와 다르게 싹싹해서 선배들과 후배들이랑 금방 친해질수있었고 많은 학생들이 내가 엠티를 가길 원하더군,,ㅋㅋ

 

"저..나 MT가요."

아..내가 말안한게 하나있는데 난 이 여자와 연애때 나는 거의 존댓말을 썼어.. 4살이나 많다고 꼴에 반말하면 지랄을 하도해싸서.. 지는 욕하고 때리고 ㅅㅂ

"MT? 뭐하러가 그걸?"

"학교에서 가는 건데요?"..

"안되"

......ㅅㅂ 내가 우리 엄마한테도 이렇게 허락은 받은적이 없었는데...

"가야되요. 교수님도 가는거고.."

"그거 티비에서 보니깐 막 술먹고 술먹고 죽고 그러더만 안되."

어디 뉴스는 본거있어서..

"야! 그리고 너희 남녀 공학이잖아..미쳤어 너?"

"..저기요 대학교는 다 남녀 공학이구요..누나가 생각하는 그런일은없어요.."

"아 ㅅㅂ몰라 가지말랬다."

지가..등록금 내주는 것도 아니면서 난 어떻게 어떻게 그 여자한테 학교 점수때문에 참석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내 생애 있어서 첫 MT를갔다..ㅋ

 

역시나 적시나 도착날,, 어디 허접한 유격대 조교 복장은 빌려와서 뺑뺑이를 돌리더군,,ㅋ

난 비록 복학생이라 열외했지만.. 새내기들은 열심히 ㅅㅂㅅㅂ하면서 뺑뺑이 구르더라,,ㅋㅋㅋ

 

열심히 뺑뺑이 구르고,,MT의꽃 MT의 이유..술자리가 시작되었다.

기억으로는 6명씩 조를 짜서 방한칸을 주었고 그 방에서 술자리를했다. 나는 그때 친한 후배녀석과 그 후배녀석 친구들과 같은 조를 맡았다..

 

남자4. 여자2...

즐거웠다. 행복했다...흑흑,,,막 전역하고 여자친구가 생기질않나.. 이렇게 꽃다운 슴살 아이들과 같은 장소에서 술을 마시다니..

하지만 이 행복이 그렇게 오래가진못했지만 말이다.ㅅㅂ

 

엄첨먹었다. 술을 미친듯이 들이부었다. ㅋ

게임도 하고 나름 인생상담도 해주며 무제한 공급해주는 술을 들이부었다.

늦은 오후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이미 나를 만취상태로 만들었고..

나는 도저희 못버티겠다며 구석에 자리를 잡고 누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아씨.. 뭐여"

누군가 내뺨을 정말 세게 때리는것같았다..

"인나.. 미친놈아.. 야 일어나라고"

..많이 보던분인데? 내 여친이랑 많이 닮았네..

어?. .. 여친같은데? 꿈인가 ㅅㅂ

 

"그만 일어나라 죽여블기전에 ㅅㅂ새끼야.."

주위에 후배들이과 선배 4~7명이 날 안쓰럽게 쳐다봤다..

"어?..누나 여기 어쩐일이세요? 뭐야? 어떻게왔어요..?

 

사건의 발단은 그렇다.. 내가 후배여자애들과 술에 쩌들어서 미친듯이 놀고있을때..

그 여자는 나에게 전화을했고 평소에 전화나 연락을 자주 잘하고 잘받았던 내가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으니

미친듯이 전화를 해던것이다.

그렇게 잠이들었는데..하필...왜...여자후배가 전화를 받아..아주 상냥햐게 오빠 술먹고 자요 걱정마세요..

이런 멘트를 날려주셨고 성격이 지랄맡은 이 여자도 일하면서 술이 좀됬는지..

택시타고 대천까지 날라온것이다...

 

"인나.. 집에가자 짐싸."

"누나 저 엠티에요. 먼저가요.."

질질질질....내 머리채을 꾹 잡고 날 택시태워 갔다....ㅅㅂ 그때 그냥 휴학할껄.. 지금껏 애새끼들한테 놀림을 받는다 내가..

 

택시안에서 택시 기사님이 ... 날 안쓰럽게 쳐다보던 그 눈빛을 잊을수없다..

얼마나 샹욕을 해대던지...

그때 그냥 대천바다에 빠트리고 도망갈것을 ㅅㅂ..하...

 

그 사건이후.. 난 핸드폰을 하나 더 장만하게되었다. 그 여자 명의로..

내 기억에 그때는 통신망이 준이라는 통신망이 있었는데 어플이 아닌 프로그램인데 같은 명의 핸드폰이면 위치를 알수있었던것같다.. 이 사건을 통해 말하자면..그년은 의부증있는 샹년이였던거다..하 ㅅㅂ 또 생각할수록 열받네

 

그 사건이후 난 그여자에게 믿음을 주기위해 더 잘했고 그여자는 날더 못믿었다..ㅅㅂ

친구들 만나는것도 터치했으니 말이다.

 

형들..ㅜㅜ제가 6시에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ㅜ 나머지는 내일 아침일찍 올릴께요..미안해요..마무리 하지못해서

손가락도 아프고 눈이 자꾸 감기네요. 마무리 한다는 약속못지켜 미안해요.

 

내일 오전중으로 잘써서 마무리해줄께요.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댓글
  • 비키셈급해여 2017/10/30 00: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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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쟁이 2017/10/30 00:4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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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화동MD 2017/10/30 00:44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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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뻐꾸기소년 2017/10/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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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서른 2017/10/30 00:45

    현기증 난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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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쟁이 2017/10/30 00:47

    야한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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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이요오 2017/10/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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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사정중입니다 2017/10/30 00:50

    거 보는 사람 생각해서 좀 양념(?) 좀 촥촥~ 거 말안해도 알잖소...
    기대하리다 낼 아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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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차가좋음 2017/10/30 00:50

    나도 저런누나 함 만나봣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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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회사예수그럴수도 2017/10/30 00:5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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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젖탐지견 2017/10/30 00:5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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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스몰 2017/10/30 00:54

    ㅋㅋㅋ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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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년씨에라 2017/10/30 00:5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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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황하는칼날 2017/10/30 01:17

    선추천후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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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다화끈이 2017/10/30 01:17

    아~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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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확천금 2017/10/30 01:22

    9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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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엑티브 2017/10/30 01:30

    아 현기증나 빨리올려줘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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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인표인봉다리 2017/10/30 01:3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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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독 2017/10/30 01:40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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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이엑스 2017/10/30 01:42

    빨리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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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kspk 2017/10/30 01:45

    잼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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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dspeed 2017/10/30 01:51

    일어나십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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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한똥차 2017/10/30 01:58

    아 쓰러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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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가지따러가자 2017/10/30 02:16

    야 이씨....발라드실분아ㅜㅜ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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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쯔아닌뱀 2017/10/30 02:38

    일기장고만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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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도력 2017/10/30 02:42

    야이 개ㅅ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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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뭐살까 2017/10/30 03:01

    도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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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차수출용 2017/10/30 03:07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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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형님 2017/10/30 03:13

    ㅋㅋㅋㅋㅋ 밀당 오지네 ㅋㅋ
    아무튼 즐거운 글 감사하며 늘 가정에 웃음과 건강이 풍족 하길 바라며
    빨리 써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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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쓴말좀하자 2017/10/30 03:23

    새로고침 종나 누르다 이제들어와보니 글있네요 ㅋ 이번글은 제 옛 얘기와 똑같네요 내일을 기다린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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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왔다 2017/10/30 04:02

    그러면 안되는데 여자가 좀 지멋대로인거 빼면 아직까진 남자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거 같은데... 얼마나 쌍년일지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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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젬마엣킨스 2017/10/30 04:0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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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짐탄다디비라 2017/10/30 04:09

    쓰는넘이 미안해하면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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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식왕치킹 2017/10/30 04:37

    음 나랑 비슷한 추억이 있으시군요.....
    망할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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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바람 2017/10/30 05:1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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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뀨앙 2017/10/30 05:30

    형님 머하십니까
    뜬눈으로 기다리고 있자나요
    빨리 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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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라이라마 2017/10/30 05:35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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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를품은초승달 2017/10/30 06:07

    저런 여자 너무 싫어. 저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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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GT 2017/10/30 07:01

    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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