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했던 남자들이 다 순둥순둥 했던건지 ㄷㄷㄷ
지금남친이 무서워요..
만난지는 3달정도 됐어요
남친이 킥복싱도 했고 얼굴이 시커멓고 엄청 무섭게 생겼는데 거기에 플러스로 목소리도 무섭고 성격도 무서워요.
처음에는 막 길가다가 저남자가 너 쳐다보잖아 이러면서 무섭게 눈 부릅뜨고 으르렁해주고
지하철에서 어깨빵(?) 도 대신해주고 피하지말라 내가 너 지키겟다 막 이러면서 눈 부릅뜨는게 멋잇엇고 정말 좋았거든요
근데 어제 처음으로 싸웠는데 진짜 ㅎㄷㄷㄷ 성격이 엄청 무섭다는걸 알게됐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어떻게 된 일이냐면
주말 데이트 끝내고 지하철로 집으로 돌아오는중이었는데 카드 찍는 개찰구에서 제가 카드 찍으니 무임승차한 할아버지가 저랑 같이 나오려고 제 등에 딱붙어있는거에요!!!(발..암)
개찰구도어가 사람 2명을 감지했는지 띠띠띠띠 거리고 할아버지 당황 저도 당황 ㄷㄷㄷ
저는 도어 열릴때까지 할아버지가 물러서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할아버지 절대 안물러서고 나가려고 하길래 제가 뭐하세요? 이러면서 싸울기세하니까 역무원이 보고 나오더라구요
역무원이 할아버지 타이르고 저보고 그냥 가시라고 할때까지 5분정도?걸린거같은데
남친 모습이 안보이는거에요!!! 절 버리고 글쎄 저 50m 앞에 계단 올라가고있었음.
남친 말로는 피곤해서 절 못봤다고 하는데
5분이상 여친이 안보이는데 그게 제정신이냐고 제가 막 화를 냈어요 ㅠㅠ 저도 좀 피곤한 상태여서
그랬더니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지않았냐고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 그럼? 이러면서 되려 화를 내는거에요 ㅠ
잘한거 없는줄 알면 가만히좀 있어라 라고 제가 말을 했어요ㅠㅠ
그랬더니 겁나 큰목소리로
야! 그럼 내가 뭐 어떻게 할까! 으아아아악!(겁나 사자후 지나가던사람이 쳐다봄)
야. 이리와봐 (이러면서 손을 막 잡아끔) 이리 와보라고!!!
어.그래얘기좀 하자 들어와. 들어오라고!!!!!!!!
이러면서 자기집으로 막 끌고들어갔어요 ㅜㅜ
원래 남친 집에서 잘 예정이긴 했는데. 이렇게 사람 때릴듯이 무섭게 손목잡고 끌려들어가긴 처음.
너무 무서워서 30분? 정도 오랫동안 소리도 못내고 눈 동그랗게 뜨고 눈물만 뚝뚝흘렷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ㅠㅠ
남친도 당황했는지 미안해 미안해 이러더라구요
제가 너무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벌벌 떨면서 나 집에 보내줘..이러니까
미안하다고 했잖아..제발 집에 가지마 제발 이러면서 무섭게 손목잡고 안놔주길래
무서워서 그냥 밤 보내고 지금 겨우 집에 가는중이에요...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밤에 사랑할때도
어? 어딜가려고. 이러면서 말하면서 무섭게 하는데 그게 너무 무서웠어요..ㅠㅠㅠㅠㅠㅠ
요약
1.남친이 저랑 할아버지랑 싸우는게 일단락 될때까지 전혀 모르고 지혼자 막 감 ㅠ
2.제가 짜증냄
3.남친이 그럼 어떡하냐고 되려 화를 냄
4.제가 잘한거 없는쥴 알면 가만히 있으라고 함 ㅠㅠ
5.남친이 갑자기 사자후를 내지르더니 손 무섭게 잡아끌고 자기집으로 데려감
6.가지말라고 무섭게 노려봐서 무서워서 아무말못하고 꼼짝없이 사랑당하고 집에서 자고 지금 겨우 나왔어요 ㅜㅜ
어...어떡하죠?
저 쳐 맞을수도 있을까요?
이정도는 사소한 말다툼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사자후 내지르고 무섭게 사랑당할만큼 제가 잘못한건가요?너무 무서웠어요 ㅎㄱㄷㄷㄷㄷㄷ ㅠㅠㅠㅜ
https://cohabe.com/sisa/412150
남친이 너무 무서워요
- 욕먹고 있는 영어학원 광고.jpg [14]
- 옹졸이 | 2017/10/30 01:22 | 2087
- ★★ 2) 그랜져IG 미션결함 관련 추가내용 입니다 ★★ [24]
- 정신차려현대 | 2017/10/30 01:17 | 2779
- [씽씽밴드]어제 베오베에 갔던 "대한민국 민요근황"의 그분들 [15]
- 액션기타 | 2017/10/30 01:16 | 4821
- 유현준 교수 옛 글보니 문득 김규리 씨가 떠오르더군요 [12]
- fsj5bds | 2017/10/30 01:12 | 3949
- 압구정 소니스토어 가면 A9랑 렌즈들 조합해서 체험할 수 있나요? [4]
- 산토리아 | 2017/10/30 01:06 | 5315
- 엄마 좀 찾아주세요 [7]
- 이쁜은주10 | 2017/10/30 01:04 | 8324
- 할머니네 밭 감, 홍시가 싹 털렸습니다. [27]
- 우동음대 | 2017/10/30 01:00 | 2305
- 요식업계 왜 사람이 없다는걸까요? [73]
- 컹스 | 2017/10/30 00:59 | 5825
- 남친이 너무 무서워요 [67]
- 시로우타 | 2017/10/30 00:54 | 2651
- 해운대 근처에 지금 와이셔츠 살만한 곳 없겠죠...? ㅠ [15]
- ★서연아빠★ | 2017/10/30 00:51 | 3454
- 진짜 이해안가는 인간들 [11]
- 김재규장군 | 2017/10/30 00:48 | 3500
- 방금산 샌드위치 [21]
- 인피니 | 2017/10/30 00:42 | 5346
- a99m2의 이미지 사이즈를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네요.. [13]
- web | 2017/10/30 00:42 | 4621
- 태어난 김에 야구 하는 사람.jpg [24]
- staffel | 2017/10/30 00:42 | 4136
- 페이커가 욕먹어야 하는 이유 [69]
- 요시농 | 2017/10/30 00:41 | 2189
와 ... 저는 남친이 그 할아버지랑 싸웠다는 줄 알았는데 여친한테 고함친거라니 ...
다 떠나서 손목잡고 끌어당기고 안놔주고 고함치고 이것도 폭력이에요
관계도 거의 강압적으로 한것 같은데 쓰레기냄새 나네요 =_=
저도 예전에 화나면 고함치는 놈 만나본적 있는데 쓰레기 였어요
하루빨리 안전이별 하시길 바래요
에고 글쓴이야ㅠㅠ 그거 데이트폭력이에요.
헐...이게 말로만 듣던 데이트폭력인가요?
근데 남친이 절 막 때리고 그러진 않았어요 집에 들어가서 분노가 삭혀지니까 자기도 한발 물러서서 미안해..내가 미안해 막 이러더라구요 ㅠ
근데 문제는...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제발 가지마 제발..이러면서 비는 모습이 뭔가 측은하고 감싸안아주고싶었고
어? 어디가려고.어. 막 이러면서 무섭게 하는것도 뭔가 묘한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ㅠㅠ
아..강한남자가 막 애원하니까 묘했어요
저 미친걸까요? 이러면 안되는거겠죠?ㅠㅠ 저도 이상한건가..ㅠㅠ
데이트폭력이 가정폭력으로 변하고... 가정폭력 당하는 사람도 평소에 다정한거 때문에 못헤어진데요. 일종의 정신병이고 스톡홀름 증후군임. 병이얘요. 당하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낼 상황도 아닌데 이리 사소한 것때문에 이럴 정도면 음.. 솔직히 믿음이 가는 사람은 아니네요ㅠㅠ 꼭 폭력을 저지르고가 중요하다기보다 문제상황 갈등상황일 때 어떻게 행동하고 푸는지를 봐야하는데 큰 싸움으로 번지면 감당 안될듯
소리치는게 어느순간 귓방맹이로 바뀔지 모릅니다.
맞고살고싶으면 그대로 사귀시고 지금이라도 조상신 버프 받으려면.... 알죠??
저렇게 화낼 상황이 전혀 아닌데 스스로를 제어 못하는거 같아요.
게다가 님이 공포심을 안느끼고 같이 싸우면 모를까 힘없이 당하게 되니깐 더 위험한거 같아요.
쉽게 안고쳐 질텐데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억지로 하는거 강O이잖아여...
밤에 남친이 강압적으로 하는듯 한게 글쓴이도 그게 좀 묘한 이상한 느낌이랬는데
딱 그것만 놓고 보면 그런쪽으로 둘이 맞으면 성적취향으로 즐길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 그상황이 아닌것같아서 그렇죠
헤어지자고 하기도 무서울 것 같네여..
앞으로 그런 행동은 더 심해질 것인데, 헤어지기도 어려울 거 같네요. 헤어지자고 하면, 협박하기도 하고 폭력쓰기도 하고, 애원하기도 하고 매달리기도 할 거예요. 죽이겠다고도 하고 자기가 죽겠다고도 하고요. 극단적으로 오가면서 집착하고 협박할 건데, 그래도 빨리 벗어나지 못하면 본인이 죽을 수도 있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도움을 청하고, 데이트 폭력, 데이트 강O에 대해서 잘 알아보세요. 정신상담하는데도 찾아가 보시고요. 작성자분 인지나 심리 상태가 혼자서 벗어나기는 힘든 상태 같아요.
빨리 헤어지세요.
빨리 도망... 아니 헤어지세요.
그런 성격 죽어도 안고쳐져요.
그리고 주변에 다 알리세요. 친구 부모 혹은 해당 남자친구 가족에게도~
다 알리세요. 뭐 그래도 아직은 사랑하는데~
내가 잘하면 변하지 않을까~
하는 미련 떨지 마시고 ~
있잖아요... 데이트 폭력 가해자들이요...
때린 후에(혹은 가학적 행동을 보인 후에,) 얼~~~~~~~~~마나 잘 해주는지 아세요??
예전, 데이트 폭력에 시달렸던 제 후배 남친이요.. 데이트 폭력 후에, 반나절이건 하루건.. 꽃다발&비싼 금 악세사리 사들고 후배 집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미안하다고 눈물 뚝~뚝~ 흘린 사람이요... 나중에 또 또 지랄맞게 패더이다.. 거기에 익숙해져서.. 헤어지지 못한 후배도 문제였지만.. 연락 끊어서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진 모르겠네요. 아무튼..
판단 잘 하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사랑당했다고 했다가 측은해서 감싸주고 싶었다, 묘한 기분이었다.. 일관적이지가 않네요
맞고나서 후회하지말고 지금 똑바로 생각해보세요.. 데이트폭력이 멀리있는게 아니예요..ㅠㅠㅠㅠㅠ 객관적으로 봐도 진짜 아니지않나요? 저게 뭐라고 저기서 이성을 잃고 고함치고 윽박지르고 강제로 집에 데리고 들어가요? 진짜 글쓴이 아는사람이면 뜯어말리고싶다..ㅠ
내가 다 무섭네... 간떨려서 어떻게 만남 저런사람..저사람 사귀다 보면 맞을 날 올듯. 도망쳐요... 존나무섭
나중에 헤어지자고 할 때 집까지 찾아올 것 같은데;
작성자님 집 어딘지 남친이 알고있나요?;
너무 무서운데 ㅠㅠㅠㅠㅠㅜㅜ
지금 봐주면 나중엔 진짜 손올라올수도있어요 처음에 조짐 보일때 빨리끊어내는게 현명한거예요
내 가족 친지 친구 지인 혹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헤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최대한 빨리.
용납못할 행동입니다.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괜찮아 지지 않아요. 그렇게 한번 두번 이게 마지막이겠지. 이번만이겠지 하다가 매맞는 아내까지 되는거예요. 그들이 첨부터 맞고 참은게 아니라 그렇게 시작해서 어느날 맞게 된거예요. 첨만 미안하지 나중에 절대 미안해 하지 않을거예요.
앞으로 무서워서 화한번 편하게 낼수 있겠어요? 동등한관계는 앞으로 여려워 보입니다..
맞아도 맞은 줄 모르시는듯....
남자가 병신인거 같은데.. ; 욕으로 쓰는 병신이 아니라 실제로 병신이요.
그 병신 나이가 몇 인지, 직업이 뭔진 모르겠으나 지 여자친구한테 그 G랄 할 수준이면 어디가서도 인정 못 받고 정상적인 생활 못 해요.
정신연령이 중학생 수준에서 멈춰버린 미성숙자는 그냥 아는 사람, 지인으로라도 곁에 안 두는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그런 기분으로 어떻게 O스를해요..ㅠㅠㅠ 글쓴님 하고싶었던거 아니면 폭력이에요..
글쓴님 도망쳐요...ㅠㅠㅠㅠㅠㅠ
막 길가다가 저남자가 너 쳐다보잖아 이러면서 무섭게 눈 부릅뜨고 으르렁해주고
지하철에서 어깨빵(?) 도 대신해주고 피하지말라 내가 너 지키겟다 막 이러면서 눈 부릅뜨는게 멋잇엇고 정말 좋았거든요
이거 전혀 멋있지않아요
내 여자를 지키는거라면 그냥 보호해주면 되는거지
그걸 핑계로 남에게 시비걸고 폭력을 행사하는건 멋있는게 아니라
그냥 본인의 폭력성을 해소하는 핑계로 님을 이용하는거에요
지금은 기분상하면 소리치죠?
그러다 때리는 시늉이 추가되고
그러다 물건을 님에게 집어던지고
그러다 뺨 한두대 때리기 시작하고
그러다 주먹질 발길질 하기 시작하고
나중엔 님이 자기 말에 토만 달아도 ‘니가 요즘 덜맞았지?’ 이렇게됩니다
그래도 못끊어내면요?
님은 시체 안치실에 들어가고 그시낀 교도소 들어가겠죠
사람이 욱할수 있죠. 화 날수 있습니다. 화가 많더라도 욱하더라도 사람을 끌고 가지 않아요. 너 뭐냐 그냥 가라. 그렇게 말하지 사람을 끌고 가진 않아요. 처음에는 말로 두번째는 폭언으로 세번째는 폭력의 강도가 올라갑니다. 데이트 폭력은 그렇게 시작하는 거에요. 보통 사람은 말로 하지 다른 사람을 끌고 가지 않아요. 그게 데이트 폭력의 전조증상입니다. 이때 헤어지지 않으면 데이트 폭력의 강도는 계속 올라가는 거에요. 보통 시작은 폭언과 화 폭팔로 시작하다가 미안하다고 뭐 사주고 잘 달래줍니다. 그럼 이제 괜찮겠지 하고 그러면 구타가 시작되고 또 사과하고 또 만나고 그러다가 사고가 터지는 거에요. 지금 헤어지세요.
흠....만약 윗댓글처럼 데이트 폭력이고
다혈질의 성격이면
만약 헤어지자고 한다면 어떻게 나올지 무서워요ㅠㅠㅠ
먼저 헤어지자하게끔 해야할거같은데ㅜㅜ
본삭금 안걸려있으니 삭제될지도 모르지만,
한마디하면
저런 사람 만난것도 본인탓입니다.
여기 댓글이 전부는 아니지만 시사하는 바가 있음을 알았으면..
어깨 빵이요? 양아치네요.
진짜 운동선수나 특수부대 군인들은 평소에 엄청 젠틀합니다.
지금은 연애중이라 참기도 하고, 손찌검도 안하지만,
만약 결혼을 했거나 사랑이 식으면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하네요.
제3자가 글로만 봐도 섬뜩 할 정도인데.. 당사자는 오죽할까요... 이런 경우는 헤어지는 것도 잘 해야할것같아요
갭니다. 사람 아녜요. 겉이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닙니다.
싹이 보인다 싹이 ㅜㅜ
무서운사람이랑 대체 왜사귐
헐 ㅁㅊ
작성자 정신차렸으면...
예전에 , 데이트 폭력?이었나 집착을 당하던분께 달아드린 댓글입니다..
작성자님 , 나에게 함부로 대한 후 사과하는 모습에 연민을 느끼셨다 하셨는데..
멀리서 바라보는 저희는 님만이 연민의 대상일 뿐입니다.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현실은 점점 더 가혹해 질겁니다.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이랑 더 깊어지시면 나중엔 뭔일을 당할지 모릅니다.....혹여 그런 사람 성격 고쳐 보시겠단 생각은 좀 그런게.....살아보니 사람 성격은 잘 안고쳐지더라구요....죽다가 사는 정도의 경험을 하지 않고서는....
사실이라면 님이 적어놓은 글에 이미 해답이랑 모순이 다있는대요.
그상황에서 님이 진짜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였는대 글만 봐서는 진지하게 대화 했는지도 모르겠고
밤에 자고가기로 했다고해서 그상황이 무섭다는 핑계로 사랑한후 다음날에 집에간게 연인 사이였어도
자고가고 싶지 않은 그때의 님 상태였는대 한게 제 기준에서는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 사이여도 솔직히 거의 강O 수준으로 보임
근대 이건 님이 확실하게 가고 싶다고 의사표현을 안한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운동한 선수들은 오히려 더 남 더배려하고 어깨빵이니 허세 안부립니다.
아무리 여친한테 화난다고해서 사람 많은대서 그따구로 사자후의 소리도 안지르고요
정상적인 사고 방식의 사람이면 사람많은대서 자기 여자한테 그따구로 소리치면 존나게 쪽팔리거든요
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정상으로 안보입니다
그냥 만나시지.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다른남자가 쳐다본다고 으르릉거리고 어깨빵 대신 해주고 지켜준답시고 눈을 부릅뜨고 하는거를 보고 멋있고 좋았다는 등신같은 안목을 보면 딱 천생연분이네. 다른사람에게 폭력적인 사람이 그 주먹이 당신한테는 안 향할 줄 알았나요?ㅉㅉ 그리고이런 커뮤니티에 글 올리면 문제가 해결됩니까?
슬슬 손도 올라올거 같은데?
그거 사랑받는 거 아니에요~
성폭력, 데이트 폭력이에요~
소리지르고, 집에 억지로 끌고 들어가고, 강O까지?
쓰레기도 이런 개쓰레기가 따로 없네요.
어깨빵, 눈 부릅뜨기 그딴거 안 해도 나 지켜줄 남자는 상냥한 방법으로 알아서 잘 지켜줘요.
데이트 폭력 하는 쓰레기새끼 잘 걷어차시고, 보복 못 하게 가족들이랑 주변 사람들한테 보호 요청하시고, 계속 연락오거나 찾아오면 경찰에 꼭 여러번 지속적으로 신고기록 남겨서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처음에는 막 길가다가 저남자가 너 쳐다보잖아 이러면서 무섭게 눈 부릅뜨고 으르렁해주고
지하철에서 어깨빵(?) 도 대신해주고 피하지말라 내가 너 지키겟다 막 이러면서 눈 부릅뜨는게 멋잇엇고 정말 좋았거든요
ㅠㅠㅠ 이건 멋진게 아니예요ㅠㅠ
글쓴이님 조심하세요 ㅠㅠ........
다른분들이 다 댓글달았으니 다른 말은 안할게요ㅠㅠ
그게 폭력이예요ㅠㅠㅠ
헤어지세요
님 지금안헤어지면 한달뒤 또 글쓸걸요? 맞았다고...
'폭력적인 남자가 내 말은 고분고분 잘 듣는다'는 잘못된 우월감
'이 폭력적인 남자를 내가 바꿔보겠다' 식의 평강공주 컴플렉스
'폭력적인 남자가 잘못했다고 매달리는게 안쓰럽다'는 잘못된 동정심
'오직 나만 폭력적인 이 남자를 통제할 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
죄송하지만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케이스를 꼭 검색해보세요. 작성자님 지금 굉장히 위험하신 상태입니다.
효도르도 시비 붙으면 최대한 대화로 좋게 해결한데요
지금 때리지만 않았지 할건 다했는데.
결혼하면 바로 때릴 듯
ㅡㅡ
헤어지는게 더 힘들겟네..
좋으시면 사귀시고 느끼신대로라면 헤어지세요.
....아.. 진짜 똑같은경험있어서 얘기드리는데, 남친분
님이 벌써 어느 포인트에 겁먹는지알았네요.
더늦기전에 도망쳐요 제발..
그것빼면괜찮겠지? 라 생각하면안되고
그게 시작이예요. 3개월이면..
하..제발 ㅜㅜ멀리멀리 안전이별하시길..
작성자님 말투가 하나도 안심각해보여서 더 의아해요
너무 놀라셔서 그런가 ? .... ㅜㅜ 답은 정해져있는 거 아시죠?
글 초반부터 기미가 보이네요. "저 사람이 너 쳐다본다고 눈 부릅뜨고" 이 부분에서부터요. 보통 남자들 이렇지 않아요.
그리고 손목 홱 잡아끄는 것도 드라마에서 하도 "상남자" 인척하고 여성 시청자들 멋있다며 꺅꺅거려서 그렇지
그거 사실 ㅈㄴ 싫음.. 별거 아닌거 같아도 그것도 데이트폭력이에요. 남의 신체를 잡고 지멋대로 휙휙 잡아끄는건데요.
그리고 관계 가지면서 '어딜갈라고' 라고하면서 무섭게 했다구요.. 그게 O스인가요? 일방적 욕망분출이지
네 이제부터 슬슬 시작일거같네요
무서워서 그사람이 원하는대로 하는거부터가 시작입니다
피해자들이 첨부터 죽빵맞았겠어요?
말로 분위기로 억압하다가 신체폭력되가는거에요.
폭력이나 학대 가해자들도 사람 간봐가면서 하는데 님은 이미 겁먹고 울고 해달라는대로 해주는 좋은 호갱 인증했어요
남 배려할줄도 모르고 운동좀했다고 가오잡고 다니는 가오충이네요 그런놈들은 거르는게 답입니다
사랑당한게아니라 강제면 강O입니다.
죄송한데 데이트강O 맞아요.......
남자친구 너무 위험한거같은데요..
분노조절도 안되고 폭력성에
본인이 잘못해놓고 사람많은데서 소리지르다 집에끌고가서 강O에.... 너무 심각해요
작성자님은 평소에 잘하던 모습을 봐서 이 말이 잘 안받아들여지겠지만 진짜..
3개월밖에 안됐을때 빨리 도망치세요
김홍일 아시죠........
제가 인터넷에서 오지랖떨면서 헤어져라 이혼해라 이런말 진짜 잘 안하는데
현명한 선택 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랑 당한다니...정신차리셈 그남자는 그냥 할려구 만나는거구먼 그상황에 할생각이 드나보네
사랑당했다라니;;;; 현실부정중이신가요??
그리고 진짜 운동하는 분들은 오히려 평소엔 쉽게 화내고 손대지 않던데요.
과식욕넘치는 인간들만 저러죠.
관계맺을때 어디갈려고 협박조로 그래서 무서워서 가만 있었다면 강O과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요??
저런모습에 길들여진 여자들 종종 봐왔습니다.
길들여지고 난후엔 진짜 답도 없더군요...
본인 스스로를 애완동물이나 가축쯤으로밖에 생각을 안합니다. 자존감이 제로도 안되고 마이너스 수준입디다..
폭력성에 길들여지는거, 진짜 무서운겁니다. 물론 본인은 자각하지 못해요..
아 근데 저는 글쓴님 입장도 이해 가는데ㅠ
놀라고 당황했는데 정작 때리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또 남자가 미안하다면서 가지말라고 잡는데
혼란스러운거 이해해요
이후에 행동을 잘 보세요 지버릇 개 못줍니다 ㅠ
지하철에서 어깨빵(?) 도 대신해주고 피하지말라 내가 너 지키겟다 막 이러면서 눈 부릅뜨는게 멋잇엇고 정말 좋았거든요?????????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저러는게 멋있어요?
헠... 다른사람한테 고함쳐서 남친에게서 새로운모습을 봤다..뭐 이런건줄알았는데
도..망..쳐...
저 그런거 친오빠한테 당한다는거 ㅋㅋ
진짜 ㅋㅋㅋ 남이니까 얼른 도망치세요
근데 작성자님은 자신을 위해서한다고 생각하면 남자친구분이 양아치짓하는 것이 멋있어 보였나 보네요...
사귀는 사이라도 강제로 손잡거나 데려가거나 하는거 다 폭력이에요. 둘다 동의하에 관계하자고 하고 옷벗어도 하기 직전에 하기 싫다고 했는데 밀어붙여서 하면 강O이고요.
지금 혼란스럽고 이런일 첨이라서 부정하고 싶기도 하시겠지만 데이트 폭력 당하신거 맞고 위험한 남자 맞습니다.
운동하거나 격투기 하신분들 일상생활에선 되도록 남들이랑 시비 안 붙으려고 하신다고 알고 있는데 오히려 본인이 힘 좀 쓴다고 과시하고 다니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으악 글만읽어도 너무 무서워요;;;
잘 헤어지길 기도해드릴게요.. 요즘 좋게 해어지는것도 복이라고 하더라구요... 후덜덜;ㅠㅠ
으아악~~~ 자괴감이 몰려오는 시간이군요...
저런놈도 있는데, 난 뭐하고 살았지? ㅋㅋ
남자사람이 이해관계가 안걸린 약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꼭 보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