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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 어쩔 수 없이 바디 하나를 더 들였습니다. 미러리스로용도에 대한 의견 구해요

기존엔 육두막을 썼습니다.
풍경 찍으러 다닐 땐, 불만이 크게 없었는데 인물을 찍을 땐 장소나 공간에 따라 랜즈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화각때문에...그래서 중요한 순간도 놓치기도 하고 렌즈 바꿔 끼우는게 영 불편하기도 하고 해서 며칠전 R8을 영입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이 녀석들의 용도를 어떻게 정하냐가 고민이더라구요.
일단 여러 고민 끝에 줌랜즈군은 육두막에, 단랜즈군은 미러리스에 꼽아서 쓰는걸로 결정했습니다.보다 날카로운 핀인 R8을 인물 전용으로 사용하고, 풍경이 가미된 사진들은 줌랜즈를 꼽은 육두막을 쓸까 하거든요.
제 생각이 맞는걸까요?

댓글
  • !t`s)Me_RocK 2024/10/10 09:07

    저라면 과감하게 육두막은 정리하고 R8에 집중하던지, R8 투바디로 운용할 것 같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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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찍는남자 2024/10/10 09:48

    싹 없애면 셧터막 때리는 옛날 느낌이 그리울거 같아서,, 육두막은 보존 하려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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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쿠넨배 2024/10/10 09:26

    말씀하신대로 쓰시면 됩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썼었네요
    요즘은 미러리스 투바디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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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찍는남자 2024/10/10 09: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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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디필 2024/10/10 11:30

    셔터막은 똑같이 있는데 철커덕거리는 미러맛이 없는게 차이죠.
    육두막은 일이 아닐때 가벼운 출사에 쓰시고 그외엔 미러리스 투바디 쓰시는게 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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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찍는남자 2024/10/10 14:30

    아 전...작가는 아니고 취미로 하는 일반인입니다. 일반인이 투바디는 쫌 오바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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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menite 2024/10/10 13:58

    렌즈 교환을 피하는 것이라면, 둘다 줌렌즈를 쓰거나 둘다 단렌즈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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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찍는남자 2024/10/10 14:31

    넵. 처음엔 R8에 큰사무엘을 물리고 육두막에 만투를 물려 써볼까 했었는데 50미리나 35미리 이하도 가끔 필요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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