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어머니

모친 : 니가 그렇게 어렵다고 했었지? 근데 봐봐 엄마가 당근에서 샀어 근데 왜이리 비싸니?

우리의 클릭 한번에 수많은 어머니들이 울부짖을지도 모른다고

자식이 성공하면 콘서트 날까지 삼시세끼 고기 반찬
풀세트 요구해도 그러려니 하셔야 합니다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나에게 간곡히 부탁하셨다.
크리스마스 임영웅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그날은 12월 20일이였다.

참고: 블랙핑크보다 빡셌다는 증언이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요즘 어머니들도 잘 알고 계셔서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인들 자녀들 중 티케팅 잘 하는 아이돌 덕후들을 포섭(?)해서 티케팅 한다고

언제부터 우리가 된 것입니까

??? : 이런 짤이 있을 정도로 구하기 힘들어욧!
??? : 게임 하러 갈 정도로 너도 저기 가서 티켓팅 좀 해주지 그랬니.
<SYSTEM> 아들 놈는(은) 말문이 막혔다.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