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00383

자식 둘을 목졸라 죽였다네요;;;

친구가 하는 어린이집의 7살 원생이있는데


그 아이의 엄마가 남편이랑 부부싸움을 하고

7살 아이랑, 7개월 자식을 목졸라 죽이고

남편에게 문자로

" 내가 자살하려 했는데 잘 안되서 애들 둘다 죽여놨다"

고 했다고 하네요.


친구네 어린이집이랑 그 동네랑 난리났다고 하네요...ㅠ
댓글
  • 도언아빠 2017/10/19 14:46

    하..... 숨이 막힙니다

    (L1Zmkl)

  • tkfkd777 2017/10/19 14:48

    취재도 하고 갔다던데...  뉴스나올것 같네요 ㅠㅠ... 애들만 불쌍해요 정말

    (L1Zmkl)

  • Aerok 2017/10/19 15:01

    http://naver.me/GGOZdob1

    (L1Zmkl)

  • 뭬야? 2017/10/19 19:40

    진짜 생활고랑 아이를 죽이는게 무슨 상관이랍니까;; 생활고면 돈벌러 나가야지, 왜 애를 죽어요.;;;;

    (L1Zmkl)

  • 연안부두 2017/10/19 19:46

    지년이나  죽을것이지  그어린것들이 무슨죄야  지옥불에 떨어질년

    (L1Zmkl)

  • 찬다나 2017/10/19 21:06

    가슴 아픕니다. 어서 좋은 세상이 오길 빕니다.

    (L1Zmkl)

  • 아하실 2017/10/19 21:13

    미쳐도 곱게 미칠 것이지, 애들한테 해코지를... 좋은 데로 갔길 바랍니다.

    (L1Zmkl)

  • 낮낯낱낫낳 2017/10/19 21:15

    부디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 만나 행복한 가정에서 구김살없이 자랄 수 있길...

    (L1Zmkl)

  • 딸기베지밀 2017/10/19 21:19

    헐......

    (L1Zmkl)

  • 아들사랑해♥ 2017/10/19 21:20

    헐... 우리 동네......
    아이들 불쌍해서 어떡하나요 ㅠ ㅠ

    (L1Zmkl)

  • 그링 2017/10/19 21:21

    옛날에 저희 아빠가 이혼직후 저와 동생을 떠맡았을당시에 빚은 잔뜩 있는데 집은없고 엄마라는사람은 양육비도 안주고 본인은 일을 다녀야하는데 저와 동생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돌봐줄사람도없고 해서.. 몹시 힘들어하셨습니다.
    홀로 저희와 보내는 첫 겨울에 동해바다로 일출구경을 하러 갔었는데 거기서 넋빠진사람처럼있다가 저랑 동생이 사륜오토바이를 타면서 즐겁게 노는모습을보고 필름카메라를사와서 사진을찍고 모래시계도 사고 재밌게 여행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사실 나중에 아빠가 저희 다 크고나서 말해주길 그때 너무 삶이힘들어 다같이 동반자살할생각으로 바다를 갔던거라고합니다. 사실 자살여행이였던거죠..근데 저와 동생이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신나게 노는모습을 보니 저 어린것들이 무슨죄가있나..내가 더 힘내서 벌어야지 하고 나쁜생각은 다떨쳐냈었다고합니다...
    소원바위에서 우리가족 모두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었던 10여년전쯤 아빠모습이 떠오르네요. 크면서 많은 사건사고가있었어서 지금은 예전처럼 아빠랑 죽고못사는사이도 아니고 오히려 싫어하는데..
    겨울마다 사는게 힘들때마다 해뜨는거 보여준다면서 서울에서부터 동해바다까지 차를끌고가서 저희와 여행다녔던 기억때문에 그나마 이렇게라도 버티는거같아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이제 막 돌싱이 된 살림경험따위 전혀없고 빚이잔뜩있는상황에서 갑자기 짐짝이 둘이나 생겨버린 사람이였다면 아빠처럼 생각고쳐서 열심히 살려고했을까? 싶네요...

    (L1Zmkl)

  • 프로티제 2017/10/19 21:22

    같은 사건인지 모르겠지만 생활고로 자식 둘 죽였다는 기사는 있었네요..
    근데 댓글들이 생활고라는 말에 동정하는 댓글이 많네요... 그야말로 멘붕
    남편들도 멀쩡히 직장생활하던데.. 무슨 생활고??

    (L1Zmkl)

  • 아밀리에 2017/10/19 21:27

    욕하고 싶지 않지만
    키우는 것도 지 멋대로 죽이는 것도 지 멋대로 할거면 애초에 낳긴 왜 낳았대요? 미친.....

    (L1Zmkl)

  • ლ(⊙皿⊙)ლ 2017/10/19 21:29

    낳았다고 자신의 소유물인줄아나
    아 애기들 너무 불쌍해요... ㅠㅠ

    (L1Zmkl)

  • 그냥받아들여 2017/10/19 21:32

    어? 우리동네네ㄷㄷㄷ 주위에서 일어났다고 하니까 더 충격이 크네요

    (L1Zmkl)

  • 멍멍하는냥이 2017/10/19 21:37

    눈물이 나요.
    너무 슬프네요.
    왜 그 아이들은 짧은 인생을 살아야 했을까요.
    왜 그녀는 그 아름다운 생명을 꺼뜨려야 했을까요.
    어느 누구도 누군가의 생명을 짓밟을 권리는
    없는 데 말이죠.
    자식이 부모의 것 이라는 소유개념부터 없어져야 할 거 같아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L1Zmkl)

  • 전설의어린이 2017/10/19 21:51

    기사에서 원인이 갈리네요. 부부싸움과 생활고. 어떤 것도 애들 죽이는 원인이 될 수는 없지만. 하아...

    (L1Zmkl)

  • 대한민국민 2017/10/19 21:57

    저런미치 ㄴ 년때문에 사형 제도 다시 만들어야한다

    (L1Zmkl)

  • 문지기-마님 2017/10/19 21:58

    아...대체...왜 아이들을...

    (L1Zmkl)

  • 혐베충꺼졍 2017/10/19 22:09

    잘 안됐으면 되게 만들어버리고 싶어지네..

    (L1Zmkl)

  • zarazara 2017/10/19 22:09

    지 목이나 조를 것이지 애들이 뭔죄가 있다고....

    (L1Zmkl)

  • allends 2017/10/19 22:14

    욕좀 해야겠습니다.
    야이 미친ㅅㄲ야!

    (L1Zmkl)

  • 자주포 2017/10/19 22:15

    하 진짜 미친ㄴ이네 ㅡㅡ;;

    (L1Zmkl)

  • 토리코롤 2017/10/19 22:17

    이혼에 살인죄에....그 여자인생만 파탄난 거지요...

    (L1Zmkl)

  • 육척동자 2017/10/19 22:21

    우울증으로 홧김에 한 명 죽일 수 있다고 치자. 그것도 미친 짓이지만
    한 명 죽이고서 감정을 못 느꼈나? 애 숨 멎고 애 동공이 풀리는데?
    저건 남편이 어쨌던 상관 없어요. 그냥 사이코패스지.
    설마 변호사가 남편이 폭언을 해서 그랬다던지, 여자라던지, 우울증이라던지 그런 변호를 하면 그 변호사 멱부터 따야겠네요

    (L1Zmkl)

  • 최고의어그로 2017/10/19 22:34

    얼마나 고생이였으면 자살을 생각했을까 싶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아이들에게 절대로 해선 안될 짓을 했고 절대 용서 받지 못할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반대로 생활고가 없었다면 저런일을 했을까 싶어서 좀 더 좋은 세상에 태어났더라면 아이들에게
    이런일은 생기지 않아도 됐을텐데 싶어요.

    (L1Zmkl)

  • 마이이니 2017/10/19 22:41

    둘째가 7개월이면 산후우울증일수도 있겠네요..
    자식 지손으로 죽이고 살아봤자 사는걸까요.. 자식까지 죽여놓고 지는 왜 못죽었데요..

    (L1Zmkl)

  • 인격의똥배 2017/10/19 22:45

    기사도 맞고 글 적은 분의 내용도 맞다면 생활고로 인한 부부싸움이 잦았던거 같네요.
    누구 말대로 연봉 1억 넘으면 이혼률이 거의 0%에 가까워진다고 하더라고요. 돈이 많다면 쇼윈도 부부이겠지만 어떻게든 살아가겠지만 돈이 없다면 애정이 넘치던 부부더라도 분노 밖에 안 남을수도 있겠죠..
    모든게 돈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서 뭐라고 말하기가 참 그렇네요..

    (L1Zmkl)

  • 양념고양이 2017/10/19 22:57

    몇년전에 빚 5천만원때문에 중고등학생 아들 2명이랑 와이프 죽이고 자살한 분이 있었죠.  고등학생이 친구네 학교 학생이였는데..학교에서는 그냥 교통사고 일가족 사망이라고 학생들한테 말해줬데요..

    (L1Zmkl)

  • 아나찜 2017/10/19 23:14

    차라리 차라리 집을 나가던지 보육원에 보내주지 그랬냐...엄마에게 목이 졸리는 아이의 눈빛을 보고도 그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더냐....죽어서도 벌 받길

    (L1Zmkl)

(L1Zm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