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1호 태풍 '란'(LAN)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각종 변수가 있어 속단하긴 어렵지만 한반도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란은
중심기압 980hPa에 최대풍속 초속 29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 란은 팔라우 북북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란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키워 21일쯤 '매우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은 팔라우, 필리핀 마닐라, 일본 오키나와 등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5일 후의 태풍 위치는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폭풍을 의미한다.
이재은 기자 [email protected]
여행이나 출장 예정이신 분들 조심하셔유 ㄷㄷㄷㄷㄷ
이번에는 막판 맛세이가 필요없는 경로네요.
적도의 뜨거운 공기를 몰고와서 다시 더워지겠죠?
열도국 태평양쪽으로 쓰윽 훓고 지나가라 태풍아
그러고보니 요즘은 태풍도 않오네요
않 아니고 안 요
정말 열도에 폭풍을 한번 일으켜 줬으면...
아베가 사는 집을 관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