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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사람마다 다른고야
사위 잘두셨네
개그였다가 감동으로 끝나네
맞네 이거
와... 기본적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이구나...
진짜 웬만하면 다 "12년동안 내가 속았구나!"가 생각날텐데...
진짜 심성 고운 분이네
감정은 사람마다 다른고야
사위 잘두셨네
맞네 이거
햐... 나도 살짝 부러워진다..
개그였다가 감동으로 끝나네
야 12년동안이면 울만하네
저렇게 생각할 수 도 있구나...그것도 바로 그 자리에서.....울컥해버렸다
김치는 아무대서나 또 다양하게 살수 있지. 근데 장모님이 만든줄 알았던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또 사위가 좋아하니까 12년동안 그것만 사다가 말없이 챙겨온거잖아.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맙냐.
와... 기본적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이구나...
진짜 웬만하면 다 "12년동안 내가 속았구나!"가 생각날텐데...
진짜 심성 고운 분이네
뭐 사실 꼭 반찬을 못하니까 사오는건 아니지만
심성이 고우시네
아내가 엄청복받았네
저렇게 사위생각하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이해하고 감동해서 눈물까지 보이는 남자를 남편으로 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