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수명과 관리법이 어떻게 되나요??

하드는 어차피 작동시간에 좌우 됩니다., 외장 하드 백업 받고, 안쓸때는 전원 꺼 놓으면 큰 문제 없습니다. 다만,, 하드라는게 전압, 진동에 민감해서 한번에 갈수도 있으니 2중으로 하는거죠.

HDTune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하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베드섹터 혹은 오류경고가 뜨면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내장하드와 달리 외장하드의 고장은 사용시간보다는 충격이나 자기장(자석)에 의한 손상이 주요원인이죠.
그리고 사용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만 해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SSD와 달리 HDD는 아날로그 방식이라서 저장용이라도 가끔씩 써주는 게 좋습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 사진은 인화해서 앨범에 꽂고 다 지워버립니다.
파일 놔두면 나중에 또 쓸것 같지만 그럴 경우 잘 없더군요.
처음 배울때는 한장 한장이 다 소중해서 차마 델리트 키에 손이 안갔는데
한 10년 사진찍다 보니 제 마음에 꼭 들지않는 그런 원본이 이 세상에 있다는게
오히려 부끄럽고 싫어서 얼른얼른 지워버리게 됩니다.
인물사진은 한컨셉당 제일 잘찍은 사진을 두고 다 지웁니다.
실력이 미천하다 보니 한번 출사에 완전 맘에드는 인물사진은 20장이 채 안되더군요.
그정도 양은 클라우드에 보관해도 충분하더라구요.

그렇죠,, 결국 사진은 인화해야 제 맛이죠.
하드나 스맛폰에 있는 사진 1년만 지나도 보통 안보죠. 예전의 빛바랜 사진은 몇십년을 가지만,,

it 종사하는 입장에서요. 영원히 보관되는 저장매체는 없습니다. 관리를 잘해주면 조금더 오래 갈뿐입니다.
정말중요한 자료는 nas raid0 으로 구성하시면 하드가 동시에 2개가 고장나는 확율이 낮아서요.
전 nas를 두개를 사용합니다. 백업용 운영용 모두 raid0으로 구성되어있구요.

외장하드는 그냥 SSD 사서 씁니다.
가볍고 빠르고 고장 잘 안나고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