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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뉴스 - 신화가 된 페미니즘

페미니즘에 대해 리얼뉴스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페미니즘의 단상에 대하여 잘 보고 있는 합리적인 의견 같아서 기사 일부분을 퍼옵니다.
댓글
  • 동농 2017/10/09 12:17

    기사 전문 읽어봤는데, 설득력 있네요

    (RYIdsJ)

  • 살맛나는세상 2017/10/09 12:20

    좋은 글입니다.

    (RYIdsJ)

  • 젠더이퀄리티 2017/10/09 12:44

    일본 페미니스트들, 심지어 우에노 치즈코마저도 미소지니는 미소지니라고 씁니다. 미소지니 개념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여성혐오라는 단어에 버무려서 악의적으로 이용해 먹는 짓까지는 안한다는 겁니다.
    https://namu.wiki/w/여성혐오#s-3.1

    (RYIdsJ)

  • 라플비주세여 2017/10/09 13:01

    페미니즘을 너무 물로보는 칼럼이네요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지는 의무, 재난상황에서 여성들과 아이들부터 살린다든가
    하는 것들은 전부 가부장제를 온전히 유지해나가기 위한 '가부장적 온정주의' 라는 말로써 어떻게든 논리를 이어나가는 것들입니다.

    (RYIdsJ)

  • 오유유생 2017/10/09 13:39

    "하지만 이러한 가설은 사실 음모론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를 일종의 페미니즘 신화(feminism myth)라고 생각한다."
    "젠더이원화의 중심에는 '여성혐오'가 있다"고 말한 저 여성 분의 주장을 다소 과격하다고 받아들일 순 있으나, 그렇다고해서 가부장제 하에서 진행되어온 여성에 대한 억압과 폭력을 음모론, 나아가 신화로 단정짓다니요.... 서두에 올린 여성학자분의 말보다 훨씬 과격한 주장이라 누구신데 이렇게까지 말할수 있나 봤더니, 필자분은 스스로를 '젠더이슈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으로 쓰셨더군요. 인문학 계열을 밟고 계신중이라면, 논문써서 교수 찾아가만 봐도 어떤 개념을 설정한다는게 그리 쉽지 않은 작업임을 아실텐데...
    또 본문에서 페미니즘이 자기들의 주장에 알맞도록 증거들을 취사선택했다고 비판했는데, 그건 "필자"분의 '우리는 여성을 보호/배려 해왔다'논리에 부합하는 예들을 차용 한 것에도 동일하게 적용할수 있습니다. 억압 당했다는 사례들을 반박하려면 그것이 억압이 아닌 근거를 말해야지 또 다른 사례를들어서 아니라고 주장하면 어떡합니까.
    페미니즘 - 이 음모론에 나아가 신화라고 말하는건 아주 많은 비약이 있습니다.
    솔까말, 추석에 친척들 모여 밥먹고 난 뒤, 설겆이 가위바위보에 남자들이 끼지 않는 현장을 봐놓고도 그게 여성에 대한 보호와 배려에서 우러나왔다고 말할수있습니까?? 가위바위보라도 하면 다행이지. 자연스럽게 앉아있는게 우리 할아버지 세대고 냉장고에서 과일까내오는게 아버지 세대고 엄마 내가 도와줄까?가 요즘 젊은이들 되겠네요. 뭘 역사까지 해집어 근거 찾습니까?

    (RYIdsJ)

  • Being 2017/10/09 14:13

    10년전쯤 김신명숙씨 덕분에 페미니즘을 알게됐고, 여자친구가 관심을 가지길레 같이 공부도 했었고 활동도 했었습니다.
    좀 길지만 구구절절하고 재미없으니 패스하고 둘이서 내린 결론은 "페미는 문제제기는 가능하지만 아무것도 해결못하는 반쪽짜리 불량품"
    공부라고 해봤자 책 두권에 인터넷 검색이 전부라서 학문적 오류를 지적할순 없지만  실제 만나봤던 여성운동가들은 모두 남성을 원죄-original sin- 취급합니다. 예외없어요. 전부 다.
    기독교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성적 판단은 안해요. 답을 내려놓고 끼워맞춥니다.
    공부 많이 하고 똑똑한 사람도 마찬가집니다. 똑똑한 과학자라 해도 기독교 신자면 대부분 창조과학을 신봉하듯이 말이죠.

    (RYIdsJ)

  • BT-7274 2017/10/09 17:30

    올 연휴에 타이타닉을 티비에서 방영해 주길래 오랜만에 감명깊게 봤습니다
    기사 본문에도 타이타닉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저는 예전에는 남성이 여성과 아이들을 먼저 살리려는게 당연하다 생각되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봤을때는 '왜?'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생명의 값은 누구나 똑같은건데 도대체 왜 여성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가
    더군다나 페미들이 주장하기를 서양에서도 여성을 경시하는 문화가 뿌리깊었다고 하던데
    과연 자신의 목숨이 날아가게 생긴판에 그 자리를 경시하는 대상에게 선뜻 양보해줄 수 있었을까요?

    (RYIdsJ)

  • 방황하는구름 2017/10/09 18:37

    읽으시려면 기사전체를 링크를 타고서 보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오해가 갈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RYIdsJ)

  • 빵깨두무구 2017/10/09 18:39

    기레기가 넘쳐나는 시대에 대학생 인턴기자의 기사라곤 믿기지 않는 완벽한 기사네요.
    [email protected]
    응원메일 보내줍시다.

    (RYIdsJ)

(RYId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