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고 군필 이십대 후반입니다
여기서 캐나다 워홀 하시는 분들 여자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대부분 20-24살이에요
학생들이죠
이 학생들 대부분이 웨이트리스로 일하는데, 월수입이 2000-2800불 나옵니다
러프하게 900원 쳐도 180만원에서 250만원 번다는거죠
집세 50 생활비 50 써도 한달에 80에서 150 저축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일은 당연 쉽지 않죠
근데 군대는 24시간 스트레스 받고 거지같은 숙소에 자고 간혹 죽기까지 하고 휴가도 없잖아요
여기는 시간당 만 원 이상 받고 휴가도 많고 예쁘고 안락한 집에 자요
여기 일 년 있으면 천만원 가까이 모으는데, 군대 이 년 있으면 모으긴커녕 부모님께 손 벌리다 나옵니다
저는 첫 직장에서 번 돈이 세후 200 정도 됩니다
그 돈을 이 학생들은 벌써 벌고 있죠
남자들은 왜 그러지 못 하나요
무얼 잘못해서
외국도 못 가 보고 그냥 이 년을 땡볕에 혹한 속에서 굴러다니고 사고로 죽고...
그야말로 남자로 태어난 게 죄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https://cohabe.com/sisa/389645
제가 지금 캐나다워홀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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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되면 거기서 뿌리 내리고 돌아오지 마세요....
저도 10년전 호주갔다가 자리 못잡은거 엄청후회되네요.
꼭 보X람 공화국 탈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빨간약은 페미가 아니고 남성이 먹은것같네요 이기적인년들
1년 워홀시
영어스킬 증가,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만나면서 넓어지는 시야, 한국보다 높은 최저시급으로 년 1000만원 이상 수익 보장. 야근/특근 수당 칼 같이 지킴
인종차별과 새로운 곳에서 적응한다고 힘들 수도 있지만, 자신이 선택해서 갔기에 후회없이 있다가 옴. 운 좋을 시 이민의 길이 열릴 수 있음.
1년 군대시
작업스킬 증가,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만나면서 넓어지는 시야, 한국보다 낮은 최저시급으로 년 500만원 이하 수익 보장, 야근/특근 수당 절대 안 지킴
계급에 따른 차별과 사회와의 격리로 힘들수도 있지만, 자신이 선택한건 입영날짜 밖에 없기에 항상 후회함. 운 나쁠 시 사망 또는 부상 당할 수 있음.
그리고 1년했다고 제대 아님...
그래서 싸워야 합니다. 이젠 싸우지 않으면 이 나라는 미래가 없어요..
서로 서로가 차별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엔 기득권이 판을 키우고 만든거 같습니다. 남녀모두 힘든부분이 있고
작성자님의 의견도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