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세컨 카메라 사려다가... 이게 맞나 싶은데유..

글을 자칫 잘못썼다가
혼날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운맘이지만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요즘 컴팩트 카메라 시세가..오른정도가 아니라 걍 미친수준?;;
x70, xf10 얘네들은
뭐. 수리도 안되고 마이크로 5핀 쓰는 유물 수준애들인데.. 시세 두배상승..
심지어 출시가를 부른다는...
x100 시리즈야 말할것도없고..
여기까진 인정..어느정도 성능이 받쳐주고.. 뉴진스가 쏘아올린 화살에
최대 수혜자인듯 하고..
작고 가벼운게 그냥 좋아서가 아니라 유행이랄까..
"요즘 너 이거없어? 리코없어? 왜없어? 뭐이런느낌"
따라서 리코도 미친가격...
3는 그렇다치고.. 3못사는 사람이 아쉬운대로 1,2를 찾고 또 그게 몰려서 그런지 죄다 2배 이상 ;;
여기까지도..인정.. 리코도 뭐 괜찮으니까..
근데 여기에 편승하자고..
파나소닉 lx 시리즈 덩달아 오르고..
망해버린 올림푸스 om-d 시리즈 덩달아 오르고..
여기까지도 인정한다고 치고..(나름 카메라 같으니까.. 성능도 그럭저럭 갠츈하니까...)
갑자기 순리대로 시세 감가 적당히 되고있던
캐논 똑딱이 같은 애들은 왜 편승하고..;; g1x g7x (수리점에서도 이딴걸 왜파는지 모르겠냐는 애들도 가격상승..)
생산 포기한 ef-m 마운트도 오르고...
그냥 요즘
"뉴진스 몰라? 작고 오래됐음 무조건 비싼거야" 라는 기분이랄까.
중고나라 갔더니
15년~20년된 똑딱이들 서랍에서 다 나옴..
판매글 앞에 전부 "레트로 레트로"
아무튼.. 요몇일 수백번 장터들락거리다가..
그래도 쓸만(?) 한 x100vi 이상급 리코3 이상급 시세 쭉쭉으로는거보고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슴다..
"그돈씨"
"라이카 Q 사고말지 에이씨"
-_ -;
어떻게 할까요..차라리 라이카를....
아니면 뭐 다시 제대로 시세 안정화 될때까지 (뉴진스 빨 떨어질때까지) 기다릴까유..
저같은 생각 가진분 혹시 또 있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