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영화김광석을 보고, 오늘저녁 뉴스룸 서해순인터뷰를 봤네요..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언론에서 또는 사람들이 많이들 말해도 아직은 그래도 어떤판단도 내릴수없다 
최대한 냉정하게 그리고 천천히 생각해보자라고 
생각했어요
남편이 죽었는데 슬퍼하지않고 딸이 죽었는데 괴로워하지 않은
이유하나로 그렇게 몰고가기도 좀 그랬습니다.
그런데 영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속에서 자기동창과 서해순의 불륜을 느끼는듯한
김광석님의 일기들이 나오고 그안에 또 서해순이 그 남자에게 쓴  
편지를 김광석님이 일기에 보관하고있었습니다
뭐 내용이 애매합니다 누가 어떻게보느냐에 따라
다를수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눈엔 일기도 편지도 
일이 났을관계더라구요.. 
 
그리고 김광석님 아버님께서 서해순과 통화한걸  녹취하셨는데 
거기서 서해순이 얘기합니다
‘아버님이 그모양이니까 자식이
그모양이고 집안꼴이 그모양이죠!’
저는 그냥 ㅠㅠ 아무말못하고 울었어요
만약 자살을 하셨다면 이여자가 원인이겠구나
꼭 직접 죽이지 않았더라도 죽인게 맞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뉴스룸에 나온다해서 내가 혹시 마녀사냥을 한게 아닐까.. 그러면서 찬찬히 봤습니다. 
되려 더 확실해졌네요.. 경제적으로힘든 상황에 윤이나고 주름하나 없는 피부.. 정갈한 이마라인.. 하와이에서 시민권자랑 살면서도 시민권을 얻길 거부.. 그 같이 산 시민권자는 미국에서 만났다던 김광석님의 동창은 아닐까.. 말 하나하나에 거짓과
뻔뻔함에.. 할말을 잃었네요 ㅠㅠ
답답해서 써본 글입니다 혹시나 잘못된글이 있으면 수정할께요
ㅠㅠ 꼭 진실이 밝혀지길 진심으로 기다리고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