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돈을 100에서 200정도 빌려달라네요.
카드값하고 대출이자 내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문제는 이 녀석이 정신을 못차린다는 겁니다
직장도없고 근데 여자만나고 여행다니고 술먹고 다니네요
물론 본인은 그래도 나름 아끼면서 살아가겠죠
돈이야 마련할 순 있지만 도와주는게 과연 이녀석 인생에 도움이 될지 걱정이네요..
이제 곧 나이 서른 중반이 될텐데..
자게님들은 어쩌시겠습니까?
친한녀석이고.. 자존심에 스크래치 내기는 좀 그렇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37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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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미안해 나도 돈없어
ㅋㅋㅋ 처음에 제가 했던 말입니다
반복으로 한 5번 정도 해줘야 말이 없어집니다.
ex)미안해 돈없어, 난 도와주고 싶지만 당장 이번달 카드값으로 빠질돈이 500이야,
적금1개, 예금2개 해약했어, 3부 금융권도 알아봤는데; 솔직히 살짝 땡기더라, 이번 주말에 가보려고, 너도 같이 갈래?
답 안나오네요....은행에 못 빌리면 파산신청해야죠.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친구들을 잘 못보는데
정신교육 한번 해주고 싶네요
나도 여행가야하는데 돈이 없다야~ 미안
ㅋㅋㅋ 센스
안갚아도 될 정도면 주시고 받을 생각이시면.첨부터 주지 마세요
그게 맞겠죠?
아뇨 아뇨... 능력ㄷ면 차라리 그냥 주세요. 아니면 연락을 끊고요
연락 끊긴 참 아쉬운 놈입니다
주위에 손벌리는건 두가지죠
이제 금융권에선 빌릴곳이 없던지
남에돈 우습게 아는거던지 ... 나름 소액이니
그 녀석한텐 큰돈일텐데.. 쩝.. 함 믿어봐야죵
안 받을 생각이라면 한번은 빌려줘도,,,
동감입니다
왜 고민하죠? 친구를 위한다면 거절하세요
그러게요 그걸 한참 고민했습니다
안갚을거라 생각하고 줘도 안아까울만큼 빌려줍니다. 여유없으면 ㄴㄴ
여유는 없는데... 또 세상이 그렇진 않잖아요
진짜 친한친구한테 돈빌려달라고 말할수가 있나요?
저같으면 오히려 못할거 같은데...
ㅋㅋ 저도 그런 성격입니다
절대 안 빌려주죠...
전 친하면 막 지랄해요
꺼지라고..
30만원 주고 끝~!!
저도 어려운 상황겪어 봤고 , 빌려주는 상황도 , 빌려야되는 상황도 겪어봤는데
정신못차릴거 같으면.... 그리고 돈 받기 힘들거 같다하시면 선택은 1,2, 중 하나죠. 1. 돈 빌려주는게 힘들거같다, (솔직하거나, 핑계거리 말하고 거부) 2, 못받을거 감안하고 빌려준다.
친구에게 빌리는건 거의 마지막이죠...손쉬운 카드 돌리기 현금 서비스 막히면 찾는 친구론
결론은 빌려주면 별 더러운 소리 들어가며 원금 받거나 받지도 못하고 연락 끊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어휴.. 빌려주지 마요. 빌려줘도 친구관계 쫑
안빌려줘도 친구관계 쫑이네요.
어떻게 되더라도 쫑이니 금전손실없는 쫑이 좋지 않을까요?
100~200이면 안받는다 생각하고 줘야되는데
보니까 답없는 친구라 안줘도 될듯합니다
꼭 빌려주세요
그 친구분이랑 확실하게 멀어지는 방법입니다
빚을 내서 빌려주신다면 효과는 더 좋습니다
100 200으로 끝날 거 같죠?
한번 빌려주먼 또 손벌리더군요.. ㅡ.ㅡ
딱한번 빌레주고 담엔 쌍깜
일단 능력껏 되는대로 주던지 빌려주세요. 친구도 금액을 정하지 않은거보면 밑져야본전이라생각하고 던진겁니다.
미끼라표현하기는 그렇지만 받느냐 안받느냐 는 본인몫이니 잘생각하시고 친구니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말하면서 어렵게 마련한거니 카드값잘해결되면 갚으라 얘기하셔요. 제생각은 80만원정도가 좋을거같네요. 조금은 부족하게 보이는게 좋을것같아요
직장도없고 서른중반...에서 고민할 필요가.....
무조건 없다고 하시고
마이너스 통장 한도 30만원 남았다고 하세요.
아무리 가까워도 돈빌려주고 편하게 볼수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게 맞음...
안돌려 받아도 되는돈이면 빌려주고...아니면 아예 돈거래 안하는게...
돈은 내가 안빌려 줘도 어디서든 구합니다.
버릴돈이면 빌려주세요 ㅋㅋ
친구 잃는건 덤
딱 돈잃고 친구 잃을 각이네요.
없다고하면 되죠
돈잃고 친구 잃는것 보다 친구한테 욕먹는게 낫습니다.
게다가 그 친구가 어디가서 떠벌린다고 데미지 생길 상황도 아니니 걱정마세요. 정신 못차리는거 거 도와줄게 아니라면요.
빌려주면 돈은 그냥 없어지는거라고 봐야죠.
딱 그런 경험 있었는데...
다른 친구는 돈 잃고 사람 잃었고
저는 그냥 사람만 잃었습니다.
제가 승자죠.
빌려줘봐요.
이참에 정신상태 확인하시고 아니면 끊는거죠
세상 살아보니
친구 별 필요 없더라고요.
한번 안빌려주면 다시는 빌려달라고 안합니다.. 자존심 상해서
근데 한번 빌려주면 계속 빌려달라는게 사람심리에요.
? 신선인가요?
지르세요
내가 너를 잘아는데 어디에 쓸지도 알고 못 갚을꺼도 아는디 빌려달라는 말이 나오냐?
막줄에 글쓴이 마음이 느껴지네요.
막글 보니 친구가 참 착하네유
백만원에 필터링에 백퍼
저도 정말 어렵 다는 친구 11년전에 100만원 빌려줬습니다.
월급 120 받을때 용돈 빼고 다 빌려줬는데...아직 안 갚더군요
그리고 연락마져 근근히 행사 있을때 가끔 보는데 얼마전 결혼한다구
모바일 청첩장 하나 보내더군요...술 사줬다 생각하구 빌려주긴
했지만 씁쓸하네요 ㅋㅋ
수정하신글 가장 현명한 결정 하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