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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흥한 김에 다시 보는 방랑자와 마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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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스: 동행자는 무덤의 습기찬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셨습니다. 그걸로... 강해지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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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무덤속 더 깊은곳으로 나아가자 동행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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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1발 여기 아니네.' 라고 나지막히 말하며 왔던 길로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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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자는 두번째 무덤의 습기찬 공기를 들이마셨습니다. 그걸로... 강해지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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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무덤속 더 깊은곳으로 나아가자 동행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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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1발 여기도 아니네.' 라고 말하며 무덤밖으로 나가는 발을 재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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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무덤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습니다. 사막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움직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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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듯한 동행자는 세번째 무덤의 공기를 마셨습니다. 그걸로... 강해지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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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곳으로 나아가자 동행자는 말없이 뒤로 돌아, 왔던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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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씨1발 여기도 아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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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무덤에서 이 길치새끼는 더이상 강해지는것 같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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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확실히 아닌것같으니 지랄말고 돌아오라고 소리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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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찾는지 알겠지? 마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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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을 헤맸는데 알것같습니까? 병1신 길치새끼야. 잠좀 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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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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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동행자는 삐진건지 하루 웬종일 사막을 가로질러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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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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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햇빛을 다시 볼것같은 예감밖에 안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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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 길치새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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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으아아악 씨이발 탈라샤 이 개 X같은새끼!' 라고 소리지르며 발광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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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트는 아니지! 5트는 아니지 이 상도덕없는 개씨1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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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릴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 병1신새끼가 또 잘못찾았다는건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댓글

  • 정신줄절단기
    2024/06/10 2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LWy8N)


  • 카나 아나베랄
    2024/06/10 2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LWy8N)

(OLWy8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