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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집에 쓰레기 쌓아두고사는분들이
있다는걸 알았네유.
저집은 오늘부터 치우기 시작했는지
해당주민센터차가 와서 쓰레기를 버리는데
느낌이 쎄하길래 물어보니깐.
저 집이 맞다네유. ㄷㄷㄷㄷ
한 2년전에는 다른동 주민센터에서
지원요청와서 압축차만 대주고
그 집에서 쓰레기 꺼내왔는데유..
압축차로만 한 네대실고 왔어유. 톤수로 11톤이
훌쩍 넘는양;;
기사로 안나와서 그렇지
그이후로 다른지역 기사나온거 보니깐
저집만큼 나왔던 집이 없더라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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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무슨 정신질환이라 하더라고요
저장강박이라고 ㄷ ㄷ ㄷ
네 그렇다고 저도 기사 본것같아요.. 가끔 동네보면 가방매고 다니시면서 가방에 뭐이것저것 줏어 가시는분들 뵈요.. ㅠㅜ
와...ㅎㄷㄷㄷ 어마하네요.
혹시 정리하시다가. 귀중품이나.돈뭉치 같은거 발견하신적 있으신가요? ㄷㄷ
설마유. 그거 건드리지도 못해요. 그냥 다 소각처리해버리쥬 ㅠㅠ
정말 저장강박증분들 장난 아니죠. 본인 누울 공간만 딱 있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쌓아놨음. 저런 집은 화재에도 취약해서, 정말 위험하거든요.. 그런데 저런집은 치워주려고 해도, 본인들이 그걸 다 자기 재산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설득하기가 보통일이 아닙니다..
네 그렇다고 하데요 쓰레긴데도 동의없이는 못치운다고 ㄷㄷ
저장강박 이라고 하드라구요 치워죠도 서너달 후면 또저장하기 시작한다고 ......
그 2년전에 치워드린분은 그래도 그이후로 소식이읍네유. 다른동네도 가셨나.
ㄷㄷㄷㄷㄷㄷㄷㄷ
11톤이면.... 집무너지는거 아닌가유..... ㄷㄷㄷㄷㄷ
엄청 오래된건물 3층 집이었는데..저는 하중보다.
그 아랫층이나 옆층 사람들이 어찌 살았나 신기하더라구여
빌라인데 그안에 11톤의 쓰레기 ㅎㄷㄷㄷ 정말 큰일 하셨습니다..
저는 뭐 차만 대주고 있었어서 이야기들어보니깐 화장실까지 빽빽하고 쌓아놨었다고;